뉴욕 초대전

 

이애리 展

 

“또 다른 자연”-마음의 자연

"Another Nature"-Mind Nature

 

Another nature_72x75cm_Korean Paper, Ink(red Ink)_2014

 

 

Amelie A. Wallace Gallery

 

2014. 6. 24(화) ▶ 2014. 7. 2(수)

Opening reception: 2014. 6. 24(화) 1-4pm

Workshop: 2014. 6. 25~26, 4-6pm

Campus Center, Main Level, SUNY College at Old Westbury Route 107, Old Westbury, New York 11568

T.516.876.3056/2709, 646.421.5863

www.oldwestbury.edu | e-mail | amelieawallacegallery@gmail.com

 

 

Another nature_72x75cm_Korean Paper, Ink(red Ink)_2014

 

 

“또 다른 자연”-마음의 자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받는 곳은 자연이다. 우리는 실제로 자연에서 보고 느끼는 직접체험을 통해 휴식, 안락, 평화 등을 얻는다. 하지만 힘들 때마다 자연을 찾기란 어렵기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자연으로 편안함을 얻고자 한다.

마음으로 느끼는 자연이란 부모와 자식과의 사랑, 남, 녀의 사랑 등으로 평온과 안식을 느낄 수도 있고, 개개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 또 다른 그 무엇인 것이다.

그러므로 또 다른 자연이란 눈과 마음뿐 아니라 정신과 영혼까지 공유하는 사의적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상적 세계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심을 이룬다.  

주로 작품의 소재는 식물의 씨앗, 열매 등으로 생의 최초의 시작을 의미한다.

둥근 원의 형상은 대자연의 순환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우리를 둘러싼 광활한 우주의 무한한 세계, 그리고 그 세계를 유지하는 질서를 상징하기도 한다. 씨앗은 열매로, 열매는 꽃으로, 꽃은 다시 씨앗으로 연결되어 생과 소멸의 반복되는 영원성에 초점을 두었다. 나아가 유와 무의 세계, 생과 사의 세계, 다양한 나라, 인종 등 서로 형식적으로는 다르지만 하나가 되어 조화를 이룬다. 인간의 삶 또한 그러하듯이 남녀의 사랑으로 새 생명을 잉태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반복을 한다. 바로 인간과 자연이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 것으로 이러한 복합적인 양상들은 둥글게 순환하면서 우주와, 생명, 그리고 정신을 이룬다.

그러므로 또 다른 자연은 정신과 마음으로 느끼는 휴식을 둥긂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작품 내용은 작은 열매들이 모여 전체를 하나로 보는 확장된 형상과 부분을 확대해서 어우러지는 형상들이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은 또 다른 차원의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와 욕망을 다룬 것으로 또 다른 나, 또 다른 삶, 또 다른 세계를 갈망하는 심상을 표출하는 데에 있어서 ‘자연’이라는 동양적 은유의 미학을 통해 그 의미들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작품 재료는 주로 먹, 주묵, 청묵, 자묵 등 다양한 먹을 사용하여 풍성하고 깊은 먹색을 표현하였고, 기법 적으로는 발묵, 적묵, 파묵 등 부드럽고 세심한 선과 강하고 힘찬 선들을 통해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Another nature_143x75cm(x2)_Korean Paper, Ink(red Ink)_2014

 

 

"Another Nature"-Mind Nature

Modern people with busy lives can take advantage of the nature

in order to improve their well-being.

Nature gives us relaxing, peace and happiness.

However, it's so difficult to see nature in the real world that I tried to find peace from mind nature.

 

Mind nature means an other way to feel love between families and feel at peace among people.

I work with seeds of plants and fruits which mean to beginning of  life. Human beings are also from nature.

This connection in my work expresses natural circulation in the huge space surrounding us. It also maintains order in the world.

 

My work focuses on eternal natural circulation; seeds make fruit which changes into flowers  then flowers make seeds again.

Human beings also begin from seeds. and have a similar circulation.

We appear in visual nature as human beings who make human seeds with love and go back to nature after the death like We have eterenal connection with nature

 

Human beings, and nature therefore have harmony. My work has small fruit which get together to show the concept, which implies unlimited possibilities of a desirous life.

The painting materials I had used are Korean ink("Muk") which is natural. The color of the "Muk" is black, blue, red and dark purple.

However, Muk looks black. I've expressed colorful mind nature hidden in simplicity with natural colors and various painting techniques.  

 

 

Another nature_143x75cm_Korean Paper, Ink(red Ink)_2014

 

 

Another nature_143x75cm_Korean Paper, Ink_2014

 

 

Another nature_30x20cm_Korean Paper, Ink(red Ink)_2014

 

 

 
 

이애리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한국화 전공 및 동 대학원 졸업 | 숙명여자대학교 미술학 박사

 

개인전 | 38회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대전, 경기, 서울, 울산 등)

 

단체전 | KIAF, MANIF, SOAF, 화랑미술제, 대구 아트페어, 상해 아트페어, 뉴욕 아트엑스포 등 국내 외 기획, 초대 단체전 400여회

 

수상 | 제33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상 | 제10회 한국미술정예작가상 | 한국미술대전-최우수상 | 의왕시여성상 | 한국국제미술 우수작가상 | 대한민국미술대전-특선 및 입선2회 등 다수 수상

 

역임 | 충남미술대전, 아트서울 운영위원 | 대한민국회화대전, 환경미술대전, 서울여성미술대전, 용산국제미술대전, 형상미술대전,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 한국미술 국제 공모대전 등 다수 심사위원 역임

 

작품소장 | 삼성중공업 | 현대중공업 | 영동세브란스병원 | 과천시청 | 의왕시청 | 청와대 | 세종호텔 | (주)현대미학 | (주)스웨코 | 현대예술관 | 취옹예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현재 | 협성대학교 조형회화학과 초빙교수 | 일간투데이 전시 컬럼리스트

 

 
 

vol.20140624-이애리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