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채 展

 

영원 속에 빛 Light in Eternity

 

한낮에 사라져버린 추억 Faded Memories at Midday_Oil on Canvas_162.2x130.3cm_2014

 

 

갤러리 아트유저

Gallery Art User

 

2014. 5. 21(수) ▶ 2014. 6. 7(토)

Opening 2014. 5. 21(수) PM 5:00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1-1 | T.02-379-0317

 

cafe.naver.com/jhartpeople

 

 

떠오르는 추억 Memories Recalled, Oil on Canvas_116.8x91cm_2014

 

 

불빛은 인간의 '내재된 몽상적 세계'와 '잊혀 있던 기억'을 열어주는 매개체로 볼 수 있다. 불빛은 내재된 하나의 상상력이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근본적인 이미지의 원형이다. 그런데 같은 불빛이면서도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촛불이다. 몽상을 불러일으키는 이 세상 모든 사물 사이에서 촛불이 가장 커다란 영상(映像)요인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에게 상상을 강요한다. 나의 작품 속에 나타나는 따뜻한 온기를 지닌 촛불과 사라져버린 추억을 되살리는 램프의 영상(映像)은 ‘빛의 공간’으로 담았다. 이러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빛의 공간과 초현실적 이미지들은 과거와 현재를 공존하게 하며 동시에 초월하는 ‘상상적 공간’으로 재현되고 있다. 나의 작품 속에 표현된 ‘빛의 공간’은 시공간을 초월하면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멈춰있는 ‘영원(永遠) 속에 빛의 공간’이다. 또한 나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시적인 빛의 공간'에 ‘작품 속에 또 다른 작품’을 그려 넣음으로써 작품의 공간 속에 ‘명화’가 가지고 있는 추억과 이야기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이은채

 

 

사라져버린 기억 Faded Memories_Oil on Canvas_91x116.8cm_2014

 

 

Light can be considered an agency which opens up the 'innate dream-like world' and 'forgotten memories'. Light signifies natural imaginative power and original form of the fundamental image that evokes memories. Although candle light is a form of light, it's essentially different. Among all matters in the world which arouse daydreaming, the candle light is one of the greatest image which enforces imagination in human. In my work, the candle light and the lamp that revives lost memories create a 'space of light'. The surrealistic images and this space of light, which recalls memories, represent a transcendental 'imaginative space' while bringing the past and the present to co-exist. The 'space of light' in my work transcends time and space, and connotes a standstill 'space of light in eternity'. In addition, the 'famous paintings' in my painting are portrayed as 'a painting within painting' in such 'poetic space of light' that revives memories, and are thus endowed with a layer of depth in the element of memory and narrative.

 

 

사라져버린 추억 Faded Memories_Oil on Canvas_90.9x72.7cm_2014

 

 

늦은 밤 A Late Night_Oil on Canvas_60.6x72.7cm_2014

 

 

지난밤 Last Night_Oil on Canvas_72.7x60.6cm_2014

 

 

 
 

이은채 | Yi Eunchae

 

2012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서울 | 2006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 서울

 

개인전 | 2014 영원 속에 빛, 갤러리아트유저, 서울 | 2013 한낮의 촛불, 부평역사박물관, 인천 | 2012 촛불 켜는 아침,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서울 | 2010 흩어지는 촛불 사이로, 인사아트센터, 서울

 

단체전 | 2014 Contemporary Lyrical Art from the Land of Morning Calm, The American Club, 싱가포르 | 2014 2014 Young Revolution, 아이온 아트 갤러리, 싱가포르 | 2013 By Your Side, 갤러리아트앤썸머, 부산 | 2013 로컬리티와 그 접점 : 오늘의 형상미술, 극재미술관, 대구 | 2012 CAYAF 2012-형형색색, 오늘을 읽다, 킨텍스, 고양 | 2012 컷팅 엣지전, 호림아트센터, 서울 | 2012 전망 좋은 방, 금산갤러리, 헤이리 | 2011 꽃이 희망이다, 금산갤러리, 헤이리 | 2011 伸인상전, 금산갤러리, 서울, 헤이리 | 2011 INSA ART FESTIVAL 'ART to DESIGN ', 인사아트센터, 서울 | 2010 ART2010, 안산단원미술관, 안산 | 2009 아시아프 ASYAAF, 미래와 만나다, 옛기무사, 서울

 

아트페어 | 2014 아트쇼부산2014, 벡스코, 부산, Seeds Art Gallery | 2014 제32회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Keumsan Gallery | 2014 AHAF-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마르코폴로호텔, 홍콩, Seeds Art Gallery | 2013 서울아트쇼2013, 코엑스, 서울, AKA Gallery | 2013 AHAF-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콘래드호텔, 서울, Keumsan Gallery | 2013 뉴칼레도니아 호텔아트페어, 르 메리디앙 누메아 호텔, 뉴칼레도니아, Keumsan Gallery, A&C | 2013 아트쇼부산2013, 벡스코, 부산, Keumsan Gallery | 2012 AHAF-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Keumsan Gallery | 2012 뉴칼레도니아 호텔아트페어, 르 메리디앙 누메아 호텔, 뉴칼레도니아, Gallery K, A&C | 2012 아트쇼부산2012, 벡스코, 부산, Keumsan Gallery | 2012 Spoon Art Fair HK 2012 호텔아트페어, 그랜드하얏트호텔, 홍콩, Keumsan Gallery | 2012 AHAF-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만다린오리엔탈호텔, 홍콩, Keumsan Gallery | 2012 제30회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Keumsan Gallery | 2011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Keumsan Gallery | 2011 AHAF-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 Keumsan Gallery | 2011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 갤러리한길, 헤이리, Galleryhangil | 2011 제29회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Keumsan Gallery

 

소장처 | 아스토리아 호텔, 서울, 한국 | 한국산업은행 본점, 서울, 한국 | 주 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밀라노, 이탈리아 | 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 시카고, 미국

 

현재 | 세종대학교 출강

 

 
 

vol.20140521-이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