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ATION K 11th PROJECT

 

강예원 展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

 

마주보기_71.5x90cm_Oil on canvas_2013

 

 

정암아트갤러리

 

2014. 3. 22(토) ▶ 2014. 4. 20(일)

종로구 삼청동 1-3 | T. 010-5757-4244

 

 

강예원 :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

 

2013 년부터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 IMAGINATION K에서 11번째 프로젝트, 배우 강예원의 첫 개인전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展’을 연다.

강예원은 최근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와 퀵(2011), 해운대(2009) 외에 다섯 편 이상의 작품에서 대중들과 소통했고, TV 브라운관으로는 천 번째 남자(2012)에 출연했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강예원에게  ‘작가’라는 타이틀을 다는 것이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4월 ‘SAKUN 7VIRUS 展’에 직접 그린 유화를 전시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미술에도 남다른 재능을 선보인바 있으며 그 동안 꾸준히 유화 작업을 해오면서 ‘그림 그리는 배우’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강예원의 해바라기’ 라는 주제의 유화를 자신의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첫 개인전은 삼청동 정암아트갤러리에서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라는 주제로 3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17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험난한 항해_71.5x90cm_Oil on canvas_2013

 

 

강예원 작가의 작품은 사람의 관계와 그 내면에 대한 고찰을 표현했다. 자율적이고 자아중심적 성향을 가진 작가는 긍적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작업을 했고, 살아가며 겪는 시행착오, 열정, 열망을 보여주며 삶의 목적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때로는 사랑에 설레고,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작가가 바라보는 시각에서 다양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자신의 첫 유화 개인전을 열게 된 강예원은 “우선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인데 개인전을 열게 되어 부끄럽다. 외롭고 힘들 때 혼자서 내 마음을 컨트롤 하기 위한 도피처로 처음 유화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개인전까지 열게 될 줄은 몰랐다. 부족하지만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라고 제가 가장 소중하고 나누고 싶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 그림들을 통해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예술감독은 “강예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오로지 본인 내면의 모습만을 가지고 대중과 소통하려고 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미처 하지 못한 ‘강예원’ 이라는 사람의 또 다른 메시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고 언급했다.

 

 

다시 사랑해도 될까요?_71.5x90cm_Oil on canvas_2013

 

 

이번 전시회를 기획, 제작하는 ‘Imagination K (이미지네이션 케이)’는 과거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 특별전’,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국내 전시 유치, 총감독을 맡은 최요한감독이 한국의 신진, 기존 작가를 발굴하며 미술을 쉽게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설립한 일종의 ‘아티스트 그룹’으로 배우 조달환(캘리그라피), 배우 겸 가수 심은진(사진, 크로키), 배우 김혜진(회화), 아나운서 도현영(글), JK(사진), 권남정(크리스탈아트), SOYA(회화), 정보경(유화) 작가들의 개인전 및 그룹전을 디렉팅하고 있다.

 
 

 

 

 
 

vol.20140322-강예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