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의 거장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展

 

권진규_춘엽니_40x23x51cm_건칠_1960년대

 

 

전북도립미술관

(제1~5전시실, 상설전시실)

 

2013. 11. 8(금) ▶ 2014. 1. 5(일)

Opening : 2013. 11. 8(금) PM 4:00 미술관 1층 강당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 T. 063-290-6888

관람시간 | AM 10:00 ~ PM 5:30 (월요일 휴관)

특강 | 2013. 11. 8(금) PM 3:00 미술관 1층 강당

(윤범모 가천대 교수, 미술평론가)

공동주최 | 전북도립미술관, KBS 전주방송총국

 

www.jma.go.kr

 

 

참여작가 | 박수근 | 이중섭 | 장욱진 | 백남준 | 김환기 | 이응노 | 이우환 | 남  관 |

             이상범 | 변관식 | 김기창 | 박래현 | 김병기 | 김창열 | 도상봉 | 박고석

 권진규 | 오지호 | 박생광 | 전혁림 | 하인두 | 문  신 | 최종태

  

 

김기창_농악_221x168cm_종이에 수묵채색_1980년대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교과서를 미술관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거장 중심의 전시기획은 한국 미술의 진면목을 확인하게 한다.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같은 거장을 비롯 23명의 대표작을 전시한다

 

 

 

김환기_매화와 항아리_73x116.7cm_캔버스에 유채_1950년대

 

 

전시 특징

 

전시 제목은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를 차용하여 상처 속에서 성장한 한국 근현대 미술의 특성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명멸했던 숱한 작가 가운데 독자적 예술세계를 펼친 거장 23명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거장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권진규, 백남준, 이우환 등의 대표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한국 근대미술의 정수를 한자리에 모은 교과서적인 특별 기획전시이다.

 

한국근현대미술을 격동의 한국사와 함께 조망해보는 특별전으로,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이 KBS전주방송총국과 공동주최함

 

 

  

박수근_노상의 여인들_28.5x18.5cm_하드보드에 유채_1950

 

 

전시작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설치 등 100여점이며, 2012년 전북도립미술관이 개최한 세계미술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에 이은 2013년도 한국미술의 거장전이다.

 

 

 

이응노_군상_273x166cm_한지에 수묵_1983

 

 

전시의 특징은 거장의 대표작 중심으로 미술사적 흐름을 안배했다. 그러면서도 두드러진 특색으로는 권진규 조소작품 9점을 진열하면서 단독 전시실로 특화시켰다는 점이다. 김환기의 경우, 시대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1950년대의 대표작인 <꽃> 작품 등을 진열한다. 이응노, 김기창, 박생광 등은 일반인 쉽게 볼 수 없었던 대표작을 선보인다. 특히 김기창의 <농악>이라든가, 이응노의 150호 <군상> 같은 작품은 근대기 한국미술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중섭_어린이와 새와 물고기_25.2x35.7cm_종이에 유채_연도미상

 

 

작품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2013년 11월 8일 오후4이며, 개막식 이전에 미술평론가 윤범모 교수의 특강이 오후 3시에 진행됨.

이번 전시는 미술평론가 윤범모 교수(가천대학교)의 기획에 의해 진행되었다. 윤 교수는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초대회장을 비롯 한국미술품감정가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장욱진_소와 돼지_46x53cm_캔버스에 유채_연도미상

 
 

 

 

 
 

vol.20131108-한국미술의 거장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