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혁 展

 

'화계(和界)'

 

성기혁_붓꽃1_53x53cm_acylic on canvas_2013

 

 

갤러리 가이아

 

2013. 10. 23(수) ▶ 2013. 10. 29(화)

서울 종로구 관훈동 145 | T. 02-733-3373

 

www.galerie-gaia.net

 

 

 

성기혁_벚꽃1_53x53cm_acylic on canvas_2013

 

 

성기혁 경복대 예술학부 교수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가리아에서 두 번째 개인전 <화계和界>를 연다.

인문학을 기반으로 서정을 추구하는 작가는 낯익은 풍경과 꽃들을 통해 행복의 본질에 접근한다. 어린 시절 작가가 시골에서 보고 익힌 미적 감각을 반추하여 빛과 시간, 바람이 담긴 세계의 조화를 정감어린 조형으로 그려내고 있다. “자연이 그러하듯 인간은 본래 아름다운 존재다. 다만 경쟁심과 소유욕으로 인해 왜곡된 삶을 영위할 뿐이다.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은 결국 자연의 한 자락에 맞닿아 있다.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풍경과 풍경 속에서 빛나는 꽃이야말로 행복에 가장 근접한 공간”이라고 작가는 주장한다. 그림은 ‘행복을 확인하는 작업이라 쉽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작가의 신념만큼 캔버스로 옮아간 소소한 이미지는 관람자에게 행복을 직시하게 만든다. 개인전의 주제인 화계(和界)는 인간과 자연의 화해, 인간과 인간의 조화, 존재의 원융을 의미한다.

경남 창녕에서 성장한 성기혁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같은 대학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홍익대학교 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면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성기혁_매발톱1_53x53cm_acylic on canvas_2013

 

 

성기혁_코스모스1_53x53cm_acylic on canvas_2013

 

 

성기혁_진달래1_53x53cm_acylic on canvas_2013

 

 

 
 

성기혁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석사 | 홍잉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전시 | 2013 훗카이도 국제 초대작가전 | 2013 제1회 개인전 ‘꽃, 저편’ 가나아트스페이스

 

저서 | 색즉시색 1, 2 (교학사 2003) | 색채기행 (교학사 2005)

 

현재 | 경복대학교 예술학부 교수

 

 

 
 

vol.20131023-성기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