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록 展

 

Decoding Scape01_120x160cm_C-type print_2011

 

 

빛갤러리

 

2013. 7. 4(목) ▶ 2013.  7. 27(화)

관람시간 | 월요일~토요일AM 10:00 ~ PM 7:00(일요일 휴관)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6 (110-200) | T. 02-720-2250

 

www.vitgallery.com

                                       

 

 

사적성소 p#10_120x90cm_Pigment print,Pigment print_2010

 

 

Mystical Light(신비한 빛):Light & Revelation(빛과 현시)

 

이정록의 사진에는 어김없이 빛이 등장한다.

 

낮의 햇빛이나 밤의 조명처럼 대상과 공간의 외면을 비추기 위해서가 아닌 대상과 공간의 내면, 그 내면 속에 감추어진 존재의 아우라를드러내 보여주기 위한 빛이다.

 

그래서 그 빛은 강렬하고 요란하진 않지만 오묘하고 신비롭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나온 광고의 슬로건처럼 기이한 이 빛은 이를테면 광고의 문구와 같이 ‘SEE THE UNSEEN' 처럼 감상자들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데려가 일상적으로는 볼 수 없었던 것들과 만나게 한다.

 

그 대상과 공간을 재해석하고 때론 성스럽게 변화시킴으로써 존재의 비밀을 은밀하게 들추어낸다. 그럼으로써 일상은 신화로 채색되고 비로소 삶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렇듯 대상으로부터 발산하거나 또는 공간으로부터 수렴하는 빛은 우리들이 애써 잊고 있던 영적인 것들을 각성시키고 환기시킨다.

 

초월적인 지혜가 화면 가득 산란하는 빛의 무늬들 위에 아름답게 현시되는 것이다.

 

 빛갤러리 기획실장 주용범

 

 

 

Decoding Scape22_120x160cm_C-type print_2011

 

 

Decoding Scape

작가노트

 

 하이데거에 따르면 언어는 존재론적이지 인간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발명된 도구가 아니다. 다시 말해 말과 언어란 의사소통을 위하여 인간이 고안해 내고 약속한 기호 체계가 아니라 사물이 그 안에서 존재를 드러내고 존재하는 존재의 집인 것이다.

 또한 발터 벤야민은 언어는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물(존재)이 언어를 갖고 있으며, ‘말함’으로써 사물이 창조되고 인식된다고 보았다. 언어의 본질을 발견하여 그것을 ‘이름’ 했기 때문에 이름 자체가 본질을 드러내고 사물, 자연과 인간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우리 민족의 언어인 훈민정음은 역사 속에서 음양오행 사상과 삼재론을 결합하여 만들었다. 첫째, 자음은 각기 5행에 해당하는 5개의 자음, 곧 ㄱ(木), ㄴ(火), ㅁ(土), ㅅ(金), ㅇ(水)에 가획을 했고, 둘째, 모음은 천지인 삼재를 상징하는 .(天), ㅡ(地), ㅣ(人) 3개의 기본 모음을 우주의 원리대로 조합했다. 셋째, 한글의 초성(天), 중성(人), 종성(地)을 합쳐 하나의 낱글자로 완성한 것도 삼재론에 입각했다. 그러므로 한글의 낱글자 하나하나는 이미 음양오행론과 삼재론 등이 결합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음이나 모음이 왜 그러한 모양인가를 철학의 원리에 따라 설명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문자 체계라고 한다.

 

 

 

사적성소 p#1-1_90x120cm_Pigment print_2008

 

 

 철학자 다석 유영모는 다음과 같이 자음을 풀이한다. ‘ㄱ’은 무엇인가를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 보내는 모습인데 하늘에서 생명의 씨가 내려오는 뜻을 머금는다. 그리하여 우리말의 거룩, 검 등이 ‘ㄱ’으로 시작한다. ‘ㄴ’은 하늘에서 내려 주는 그 무엇을 순하게 받드는 뜻을 담는다. ‘ㅁ’은 언어의 시초이며 근본이 되는 것으로서 입과 관계된 모든 일, 즉 마시다, 말하다 등이 바로 ‘ㅁ’에서 시작된다. ‘ㅅ’은 두 다리로 서 있는 생명이며 약동하는 사람의 형상이다. 유일하게 머리를 하늘에 두고 직립하여 사는 인간은 하늘을 본받고 땅을 따르는 인격의 소유자가 되어야 함을 뜻한다. 사람, 삶, 숨, 싹, 씨 등이 ‘ㅅ’으로 시작하는 이유다. ‘ㅇ’은 그 모양에서 보듯이 공(空)이다. 공(空)은 시간성의 근원이자 공간성의 근본이 된다. 우리말의 ‘~이다’란 것이 ‘ㅇ’으로 시작하는 연유다.

 이러한 풀이를 바탕으로 한글 자음만 가지고 진리를 이야기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ㅁ ㅂ ㅍ ㅅ(물, 불, 풀, 생명)이다. 땅에서 올라오는 물과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이 합쳐져서 생명(ㅅ)인 풀이 된다는 것. 곧 하늘과 땅이 만나 생명을 키워 낸다는 뜻이다. 천지인 삼재사상이다.

 나는 이번 작업을 통해 소리 문자인 한글을 뜻 글자로 읽어 내고 상형문자로 봄으로써 그 속에서 자연의 의미를 풀어내고 소통을 시도하고자 한다. 자연을 관찰하고 더 나아가 자연과 공명하며 그 언어의 본질을 읽어 내서 한글 기호로 가시화하는 것이다.

 

 

 

Tree of life #1-2_90x120cm_Pigment print_2/6_2009

 

 

 예컨대 오행상 흙(土)을 상징하는 기본 자 ㅁ은 위로 확장하면 ㅂ이 되고 옆으로 확장하면 ㅍ이 된다. 개발을 위하여 파헤치고 남은 흙더미에는 끝없이 영토를 확장하려는 인간의 욕망이 서려 있다. 그러한 욕망들은 파괴하다, 파헤치다 등의 첫 자음인 ‘ㅍ’이 흙더미를 삼킬 듯 휘감아 도는 형상으로 표현된다. 보리밭에서는 ‘수’라는 기호를 사용했다. 한글 ‘수’가 아닌 ‘l’(지평선 아래에서 기운을 끌어올림), ㅡ(땅에 기운을 모음), ㅅ(땅 위로 생명력을 산출함)의 조합이다. 또한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ㅁㅂㅍㅅ’을 탑 형태로 쌓아 올렸다. 이는 앞에서 본 대로 땅의 물과 하늘의 불이 만나 풀을 만들고, 그러한 자연의 산출력을 바탕 삼아 인간이 문명을 쌓아 올린다는 해석이다. 또한 갯벌에서는 ‘ㅈ’을 썼는데 ‘ㅡ’, 수평선 혹은 땅 밑에 ‘ㅅ’, 뭇 생명이 우글대는 모습으로 해석했다.

 음성, 파동, 형상 등의 요소를 복합적으로 내포한 언어성을 표현할 때는 ‘빛’을 끌어 왔다. 장노출 상태에서 스트로보를 사용하여 특정 형상을 빛으로 뿜어내고 숨, 아우라, 파동 등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빛의 번짐 효과를 이용했다.

 

 

 

사적성소 p#7-1_120x160cm_C-type print_2008

 

 

 벤야민은 살아 있는 자연에서든 살아 있지 않는 자연에서든 언어에 참여하지 않은 사건이나 사물이란 없다고 한다. 모든 사건이나 사물은 본질적으로 그 자체의 정신적 내용을 전달하게끔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어가 한갓 자의적 기호나 전달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개별적 고유성이 무시되고 사물의 정신적 언어적 본질이 부정된다. 즉 자연은 인간의 도구, 착취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하지만 목소리를 가지지 않는 사물들에게 인간의 언어로 그 언어의 본질에 맞는 음성을 부여할 때 자연은 더 이상 단순한 인식의 대상이 아닌 소통의 상대가 될 것이다. 경관공학자인 강영조는 근대 이후, 바람과 태양에 의해 순간에 드러나는 주관적 아름다움을 가리키는 ‘풍경’이라는 언어보다, 균일성과 등가성이라는 세계 공통의 해석을 적용한 객관적 형상을 의미하는 ‘경관’이라는 언어가 득세했다고 말한다. 자연을 소통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인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풍경이란 눈에 보이는 대지의 모습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이미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바라본 풍경이 말 걸어 주기를 기다리며 그 풍경을 한글에 기초한 나의 언어로 해석하여 필름에 기록함으로써 소통을 시도한다.

                                                                                이정록_2012

 

 

 

Tree of life #3-7_90x120cm_Pigment print_2011

 

 

Decoding Scape

비평글

 

 이정록 작가는 인간 생명과 문화의 원형을 찾는 신화적 세계관을 서남 지역의 평야, 들판, 갯벌을 중심으로 자연의 보이지 않은 역동적인 경이로움을 관조적 시선으로 기록하거나, 직접 개입하며 신성한 장소로 해석해 놓은 풍경 작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하늘, 땅이 접속하며 생명을 탄생시키는 장소들에 놓인 알 같은 투명한 구형들 또는 반짝이는 씨앗들로 형상화 시킨 <신화적 풍경>, <사적 성소>는 자연의 생명력이 인간의 역사로 전이되는 것을 목격하게 해주고, 신성한 기운이 빛으로 퍼져나가는 <생명나무>는 인류의 원형적인 신화를 상상하게 해주었다. 작가는 <Decoding Scape>에서 자신의 신화적 자연관을 인간이 일궈낸 문화적 장소 혹은 폭력이 행사된 장소로 확장시켜 자연이 말하는 침묵의 언어를 기호화하며 자연과 보다 직접적인 소통을 꾀하였다. 즉 자연에 편재하지만 인간의 관습적인 코드로는 결코 해석 될 수 없는 풍요로운 자연의 언어를 한글의 자음에 담겨진 음양오행 사상과 모음의 삼재(三才)론에 근거해 상형문자와 같은 형상의 빛으로 해독, 기입해 놓았다. 이미 만들어진 기호로는 결코 쓰여 질 수 없는 존재의 신비를 빛의 파동, 자음 혹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한 상징들인 이미지 문자로 만든 것이다.

 기호는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자 타자와 관계 맺는 장소이다. 일찍이 기호학자 퍼스가 ‘기호로 가득 찬 우주에서 우리에게 말 걸어오는 기호의 능력에 주목했듯이, 자연의 모습과 소리의 역동적인 힘은 인간의 다양한 문화에 따라 상이한 언어로 번역되며 소통하게 해주는 토대가 되었다. 그러나 자연이란 신비스런 존재는 인간의 언어로는 완전히 번역될 수 없는 초월성을 지니기 때문에 작가는 <Decoding Scape>에서 소리 문자인 한글을 자연의 형태 또는 의미를 닮은 상형문자로 형상화하거나 조합하여 자연이 우리에게 전하는 묵언의 메시지를 풍경 텍스트로 표현했다. 기호에서 발광하는 빛은 자연의 존재가 드러나는 ‘열림’의 장소이자 상형 기호라는 ‘현상’으로 나타나도록 개방하는 역할을 한다. 자기 동질적인 의미로 규정할 수 없는 과거, 현재, 미래가 순환하는 자연이 지닌 풍요로운 의미와 색은 기호를 감싸는 빛의 파동으로 배가되어 보인다.

 자연의 원형적인 장소 혹은 문명화된 장소에 대한 근원적인 기억에서 가져온 ㅁ, ㅂ, ㅍ, ㅅ, ㅇ(물, 불, 풀, 생명, 空) 같은 자음과 천지인을 상징하는 기본 모음으로 조합해 낸 코드들은 비록 신화적인 자연의 ‘부분’이지만 그 부분은 풍경의 속성으로 분해될 수 없는 완전한 전체로서 자연의‘상징’이 된 것이다. 즉 작업노트에 언급되었듯이 갯벌 위 바닷물 위에 띄워진 ‘ㅈ’은 수평선을 닮은 ‘ㅡ’와 두 다리로 선 사람을 닮은 ‘ㅅ’이 생명의 약동을 상징하는 것이다. 여기서 자연에 깃든 음양오행과 우주적 질서는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을 위한 도구적인 기표들로 추상화된 것이 아니라 마치 고유명사를 지닌 총체처럼 형상화되었다. 빛은 인간의 폭력적, 합리적인 인식에 은폐되었던 존재를 개방하며 개념화될 수 없는 의미에 대해 상징적이고 감성적인 소통에 이르는 길을 밝혀준다.

 

 

 

남녁땅#21_100x200cm_C-type light jet print_film made 1998_print made 2012

 

 

이정록은 <Decoding Scape>에서 자연과 코드, 현실과 허구 사이의 이중화, 이종(異種)화를 통해 자연이 말하는 침묵의 세계를 고유한 명사들로 불러내어 표현하였다. 자연풍경 혹은 근원과 역사를 기억하게 해주는 고인돌, 탑 주위에 기입된 상형문자들은 단순히 교환적 기호들로 실체를 상실하고 부유하는 기표들이 아니라 존재가 출현하며 집을 짓는 장소이자 사건이 놓이는 지점이다. 그러나 기호들로 분절된 그 집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충만한 의미가 가시화되기 위해서 계속해서 고쳐 씌어 질수 있는 흔적으로 무한히 연기되는 ‘차연(差延, differance)’이 만드는 임시적인 집일뿐이다. 따라서 한글, 알파벳, 아라비아숫자의 다양한 씨앗들이 관람자 각자 새로운 텍스트로 써나갈 수 있게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생명나무>>는 바로 전시 주제가 응집된 상징 그자체이다. 작가는 자연의 존재와 의미를 이미지-기호로 풀어낸 조형적이고 상상적인 풍경 텍스트를 통해 인간의 지식으로 고정시킬 수 없는 개념적 인식의 협소함을 누설하며 자연의 내적 타자성에 주목하게 해주었다. 비록 풍경에 기입된 상형문자들이 관람자에겐 즉각 해독하기 어려운 암호들처럼 기습하지만 그 기호들을 해독해야할 암호가 아닌 이미지 문자로 본다면 관람자 개개인의 상상 작용을 통해 다시 새로운 의미로 사유될 수 있기 때문에 기호로 가득 찬 우주 속에 우리 각자도 사유하는 기호이자 행성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김화자(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 미래문화연구소)_2012

 

 

 

Decoding Scape17_120x160cm_C-type print_1/6_2011

 

 

 
 

이정록

 

1971 광주 출생 | 1996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 1998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졸업 | 2002 로체스터공과대학 영상예술대학원 순수사진전공 졸업 (M.F.A)

 

개인전 | 2012 《Decoding Scape》,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 《Decoding Scape》, 두손미술관, 제주    | 《See the Unseen》,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 2010 《Tree of Life》, 빛갤러리, 서울 | 《Tree of Life》, 신세계갤러리, 광주 | 2009 《이정록》, 공근혜갤러리, 서울 | 2007 《The Mythic Scape》, 트렁크갤러리, 서울 | 《The Mythic Scape》, 신세계갤러리, 광주 | 2003 《Aquarium》, 신세계갤러리, 광주 | 2002 《Clarias》, 나인갤러리, 광주 | 2001 《Clarias》, SPAS갤러리, 로체스터, 뉴욕 | 1998 《남녘땅》, 갤러리 2000, 서울

 

주요 단체전 | 2012 《제9회 광주비엔날레-라운드 테이블》, 광주비엔날레관, 광주 | 《무등설화》, 금일미술관, 북경, 중국 | 《비밀, 오차의 범위》, 아르코미술관, 서울 | 《Snowy Landscape》, 신세계갤러리, 서울 | 《어제와 오늘》, 가나아트갤러리, 부산 | 《무등설화》, 허난성미술관, 정주, 중국 | 2011 《오늘날의 신화》,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 《마법의나라, 양평》,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 《자연, 이미지》, 일우스페이스, 서울 | 《운동-합시다》, 금호갤러리, 광주 | 《제3회 국제현대미술 광주아트비전: 손끝의 창조》, 광주비엔날레관, 광주 | 《Open It to Your Mom》, 갤러리 나우, 서울 | 2010 《난징비엔날레: AND_WRITERS》, 장쑤성미술관, 난징, 중국 | 《한국현대사진의 조망》, 국립타이완미술관, 타이중, 타이완 | 《The Moment》, 63스카이아트미술관, 서울 | 《2010 미디어아트페스티발 DIGIFESTA 주제전: 광속구-시속 2010》, 광주비엔날레관, 광주 | 2009 《서울국제사진페스티발》, 가든파이브갤러리, 서울 | 《광주&서울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교류전: NO...》,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 《세로토닌2》,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서울 | 《OZ Thema》, 신세계갤러리, 서울 | 《Make Up Photo》, 빛 갤러리, 서울 | 《GETXOPHOTO Festival》, 게초, 스페인 | 《블루닷아시아》, 예술의 전당, 서울 | 《Utopia》, 갤러리 이룸, 서울 | 《New Digital Age》, 노보시비르스크 주립미술관, 노보시비르스크, 러시아 | 2008 《Illusion》, 2x13갤러리, 서울 | 《아트 앳 홈: 원더풀 라이프》, 두산아트센터, 서울 | 《공장》, 일민미술관, 서울 | 《Contemporary Korean Art》, 주영한국문화원, 런던, 영국 | 《공명의 시간》, 아라리오갤러리, 베이징, 중국 | 2007 《멀티플아트 러버스》, 갤러리 M, 대구 | 《Shanghai eArts Festival》, 쉬훼이미술관, 상하이, 중국 | 《우리 땅 우리 민족의 숨결》,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 | 《대구, 광주 뉴비젼모색전》, 대백갤러리, 대구 | 《처음 10년-미술제 대상 수상작가전》, 신세계갤러리, 광주 | 2006 《의재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의재미술관, 광주 | 《Media Experiment》,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 《역사문화기행: 섬》, 신세계갤러리. 광주 | 《앵글의 휴머니티》, 광주시립미술관분관, 광주 | 《새마을: 근대생활이미지》, 일민미술관, 서울 | 2005 《열다섯 마을 이야기》, 구 전남도청 특별전시관, 광주 |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자연으로부터의 작업》, 야투자연미술관, 공주 | 《한국사진의 과거와 현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 《제1회 환경미술제: 에코토피아를 향하여》, 옥과미술관, 옥과 | 2004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동물이라는 자연》, 구 공주 경찰서 금강비엔날레 특별 전시관, 공주 | 《2004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 《우리시대 10인의 풍경》, 의재미술관, 광주 | 2003 《풍경이다》, 조흥갤러리, 서울 | 《시선과 응시》, 신세계갤러리, 광주 | 《Amazing Things Happen in Gwangju River》, 롯데갤러리, 광주2001 《Intersection》, SPAS갤러리, 로체스터, 뉴욕 | 《19 Photographers with Calm Land》, 후쿠오카 아시안 아트 뮤지엄, 후쿠오카, 일본 | 《Digital Art》, 갤러리 r, 로체스터, 뉴욕 | 《Honor Show》, SPAS갤러리, 로체스터, 뉴욕 | 2000 《More Than Several》, SPAS갤러리, 로체스터, 뉴욕 | 1999 《고요한 나라》, 사이갤러리, 서울 | 《호남사진축전 초대작가전》, 패밀리랜드 특설전시장, 광주 | 1998 《고요한 나라》, 갤러리 2000, 서울 | 1997 《HIPHO》, 인데코화랑, 서울 | 《Communicate》, 삼성포토갤러리. 서울

 

수상 및 레지던시 | 2009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 2006 의재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 2006 신세계미술제 대상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과천 | 대림미술관, 서울 | 아트선재미술관, 경주 |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 일민미술관, 서울 | 전라남도청, 무안

 

 

 
 

vol.2013-이정록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