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5(수) ▶ 2013. 6. 11(화)

Opening 2013. 6. 5(수) 6:00pm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43 대일빌딩 B1 | T.02-732-3314

 

 

 

 

예쁜 꽃망울 터지는 꽃을 시샘하는 추위도 이제 다 모습을 감추고, 변함없이 찾아오는 신록의 계절 6월, 새로운 생명들의 기운을 함께 누리며 신작전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 큰 기쁨입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에 울산문화예술회간 100호 초대전에 이어 서울, 서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전국에 계신 본 회의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에서도 100호 전시회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산파역할을 해주신 역대 회장, 임원들의 땀 흘린 결실이 오늘날 신작전회의 큰 위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신적전회는 작가가 가지고 있는 예술의 심상을 표현하고자 30년 전 구상미술을 추구하는 작가들을 주축으로 전국의 선, 후배들이 뜻을 같이하여 회를 이룬 단체입니다. 신작전회는 대한민국 구상미술의 발전과 방향을 제시 하고자 하였고 창립전은 300호 전시회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백 여 명의 회원들이 구상회화의 한 축이 되어 대한민국 화단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미술문화의 가교 역할을 한다고 자부합니다.

 

매년 열리는 전시회지만 지난 1년간 보다 깊어진 작품 활동의 결과물인 동시에 회원 간의 정겨운 만남과 축제의 장입니다. 그렇기에 해마다 느끼는 보람과 감회는 커지고 새롭기만 합니다.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썩어져 좋은 결실을 맺듯이 우리 신작전회의 회원들도 후대의 미술 사학자들에 의해 순수미술가로써 작가만이 지닌 고유성, 독자성, 참신성, 창의성을 갖춘 뚜렷한 미술가로써 조명되고 평가되는 작가가 될 수 있기를 늘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힘든 여건 속에서 창작의 열의를 불태우며 훌륭한 작품을 출품하신 회원 여러분께 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의 신작전은 미래로 가는 한국 미술의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하고 더욱 발전하여 수준 높은 회화세계를 가진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이번 전시회를 빛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 6. 5  신작전 회장 이남찬

 

 

이태길作_축제'옛날이야기'_162.2x130.3cm_oil on canvas

 

 

송용作_봄_112.0x162.0cm_oil on canvas

 

 

정승주作_화원의 산책_162.2x130.3cm_oil on canvas

 

 

김배히作_봄이오면_162.2x130.3cm_oil on canvas_2012

 

 

최낙경作_사생_162.2x112.1cm_oil on canvas

 

 

김병모作_겨울날의 공간_100호_oil on canvas

 
 

 

 

 
 

vol.20130605-新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