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영 展

 

달, 진공, 또는 서랍속

 

안미영

 

 

갤러리 룩스

 

2013. 2. 20(수) ▶ 2013. 2. 26(화)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3F | 02-720-8488

 

www.gallerylux.net

 

 

 

 

안미영 작가의 전시가 인사동 갤러리 룩스에서 2013년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달, 진공, 또는 서랍속(The Moon,The Vaccum or The Drowers)’로 작가는 머릿 속에 간직하고 있던 무형의 이야기를 더미인형과 종이, 스트로폴 등을 이용, 그만의 조형적 언어로 재현되고 한다. 작가는 것을 촬영한 뒤 디지털로 출력하는 방식을 가지는데 이는 사람의 손으로 그려진 이미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사진적이거나 더 인공적인 표현방식을 추구한다. 또한 작가는 상황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공간 속에 본인의 생각을 사진적 시각으로 재현하고 그 위에 작가의 상상력을 오버랩 시켜 그 배경을 바라보는 감상자를 상상 속의 세계로 이끈다. 안미영 작가는 2004년부터 총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가노트

달, 진공, 또는 서랍속(The Moon,The Vaccum or The Drowers)

 

(나는 확실히 달나라로 돌아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이곳의 공기가 내게는 너무 진하다. 이곳의 중력이 내게는 너무 무겁다. in 댄스댄스댄스 _무라카미 하루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내셔널 지오 그래픽 채널에 의하면...달은 1년에 약 4cm씩 멀어지고 있으며 그 속도 또한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누구나 자기머릿속에 서랍(들)을 가지고 있다.

2.내 머리 속 서랍 역시 때로는 진공과도 같은 현실이 숨막히게 가득 차기도 하고

달과 같은 무중력, 가벼움으로 둥둥 떠다니기도 한다.

3.상황과 공간은 상상 속에서, 서랍에서 달로도 달에서 진공으로도 자유로이 변화하여 조금 즐겁다.

4.작업은 보통 작업실서랍에 잘 굴러다니는 이케아 더미인형과 종이, 스트로폴 문구들을 매달아 촬영한 후 디지털 출력한 것으로, 결국 사람의 손으로 그려진 이미지는 아니라는 점에서 더 사진적 (빛 그림)이거나 더 인공적인 표현방식을 추구한다.

 

 

 

 

 

 

 

 

■ 안미영 安美影 | AHN, MI-YOUNG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 | 홍익대학교대학원 사진전공 졸업 | 2007~ 이화여자대학교 출강 (포토그래피, 컴퓨터그래픽)

 

개인전  | 2013  달, 진공, 또는 서랍속(The Moon,The Vaccum or The Drowers), 갤러리 룩스, 서울 | 2009  달의 꼴라주 풍경(A moonlit collage scenery), 갤러리 담 기획초대, 서울 | 2008  달의 양떼목장(Sheep on the Moon), 문신미술관 전시공모 당선전, 서울 | 2007  달의 도시에서 걷기(Walking in a Lunar City), 갤러리 룩스 초대, 서울 | 2007  달의 도시에서 걷기(Walking in a Lunar City), 스페이스바바 전시공모 당선전, 서울 | 2006  달의 고양이(Cats in a Lunar City), 갤러리 룩스, 서울 | 2005  인공누액 (Artificial Tears), 갤러리 룩스, 서울 | 2004  달의 도시(A Lunar City), 갤러리 룩스, 서울

 

단체전  | 2009  쉼표 혹은 도돌이표展(Rest, or Repeat Marks), 갤러리 담, 서울 | 2008  피어나다전 12부, 갤러리 각, 서울 | 2008  춘계예술대전, 코리아나 미술관, 서울 | 2007  지구의 기억전, 제비울 미술관, 과천 | 2000  홍익 Post Photo전, SK Gallery, 서울

 

 

 

vol.20130220-안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