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도예 展

 

 

달항아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12. 11. 20(화) ▶ 2012. 11. 25(일)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4

 

www.debecgallery.com

 

 

달항아리

 

우리 전통의 달항아리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신동수의 도예전

 

일월요 보은 우승보선생과 문경 진안요 故 서선길선생에게 사사받은 후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경상북도 도예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전통 도예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토원도예 신동수의 개인전이 오는 11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장작가마에서 구워 나온 작품들로 마련되는데 전통 백자 달항아리를 중심으로 백자와 분청 작품들을 선보인다.

달항아리의 제작 과정은 항아리 절반을 물레 성형한 다음 나머지 절반을 타름기법으로 성형했다. 마지막 번조과정(반환원)에서는 일정치 않는 흙의 당김에서 얻어지는 형태 변화로 달항아리를 완성하고 있다.

 

 

달항아리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달항아리의 대형화와 움직임을 주는데 특히 주목하고 있다. 비대칭적인 형태 변화를 추구했으며 지역 백자토의 첨가와 작가 특유의 철화문향이 어우러져 전반적으로는 전통적인 서정적인 선과 느낌으로 향토색 짙은 달항아리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작가의 작품들은 전통의 완벽한 재현으로도 주목 받고 있지만 항아리 위에 그려진 귀얄문양과 작가만의 독특한 그림들을 통해 다시 한번 재조명되어진다.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내어 작가 특유의 해학적이고 재치 넘치는 자유로운 필치가 도자기 위에 그림으로 나타나면서 도자기 위에 그려진 그림들이 단순한 장식적인 요소를 뛰어넘어 때론 주체적인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가의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미의 절묘한 조화 속에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전통의 숨결이 잘 묻어나는 백자 달항아리에서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항아리까지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인 이번 전시는 이다.

 

 

달항아리

 

 

 

 

■ 신동수

 

강원대학교(구삼척대학교) 공예학과졸업 | 일월요 보은 우승보선생 사사 | 문경 진안요 2대 송산 故 서선길선생 수제자

 

전시경력  | 2012  한.일 도예 교류전 | 2012~2010  신동수 백자달항아리전, 불영사 | 2012~2010  송 울진전 | 2012~2010  울진금강송전 | 2012~2009  경상북도 도예협회전 (포항, 안동, 구미 | 2010  신동수 달항아리전, 서울 인사동 | 2010  서울 아트페어, 부산 | 2009  알토 아트페, 부산 | 2009  상해 아트페어, 중국 | 2009  신동수 사발전, 서울 인사동 | 2008  신동수 도자전, 서울 인사동 | 2008  한.중 도자명인 100인전, 서울 인사동

 

현재  | 울진토원도예 대표 | (사) 도자문화협회 회원

 

 

 

vol.20121120-신동수 도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