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련 展

 

自然回想-강변의 추억_53.0x45.5cm_Mixed Media_2012

 

대전 현대갤러리

 

2012. 11. 15(목) ▶ 2012. 11. 21(수)

Opening 2012. 11. 15(목) pm 6:00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65-2번지 | T.042-254-7978

 

 

自然回想-10월의 서정_53.0x45.5cm_Mixed Media_2012

 

 

자연과 만나는 영매(靈媒)의 사색시리즈

 

작가 강혜련의 이번 전시작품은 종전의 평면회화가 갖는 표면을 강조하는 작업이나, 그 상징성이 갖는 의미부여의 작업보다 훨씬 스릴있는 비밀을 공개하는 놀라운  정신노동의 퍼포먼스 성격을 띠고 있다.

이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자연과의 사색이라고 할 것이다.

 오래전 1970년대 전위적인 비에스 화실에서 그가 미술작업을 해왔다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그의 자연에 대한 직관적인 풍부한 표현세계는  진주 강씨 명문가의 아름다운 전설과  무관하지 않다.

 

 

自然回想-그리움_53.0x45.5cm_Mixed Media_2012

 

 

그가 주장하는 창작에 관한 꿈과 우주 근원의 흥미로운 비밀은  태양과 달과 꽃, 그리고 자연의 생명있는 모든 사물에 대하여 갖는 정령(精靈)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와 직관력이 그의 회화에서 무궁무진하게 피어나고 있다

 

 

自然回想-만추_53.0x40.9cm_Mixed Media_2012

 

 

그의 박사과정 예비논문에서  바실리 칸딘스키의 " 우주적 정서에 대한 직관적 감각과 정신적 역량에만 의존함으로서 예기치 못한 미의 차원을 제시하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 할 수 있었다" 를  인용한 점을 보더라도, 작가 강혜련의 회화에 나타나는 특수한 직관력의 경지를 가늠할 수 있다

 

 

自然回想-배꽃이 있는 달밤_53.0x40.0cm_Mixed Media_2012

 

 

또 그의 개인전 작업노트 중에서 그는

 

"회화에 대한 직관은 나의 정신적 삶에 존재하는 현상이며 미술대상에 있어서 감정에 대한 공감으로 초감각이라는 의미로 사용 하였다 이 직관은 동양적인 사고에 더욱 가까우며 정신과 물질의  통합으로 자연의 우주적인 질서에 대한 진정한 이해라고 생각한다." 고 하였다. 이 노트를 보더라도  작가 강혜련의 회화세계와 함께  관객과 만나는  창작에 대한 철학이 얼마나 정돈되었는가 생각하며, 그의 자연에 대한 영적 직관력이 펼쳐지는 이번 전시가 박사과정을 마무리하는데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자기반성과 창작혁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임진년 가을

돌아온 서양화가  정장직

 

 

自然回想-연인과의 4월밤_53.0x40.9cm_Mixed Media_2012

 

 

 
 

■ 강혜련

 

건양대학교 서양화과 졸업및 동대학원 서양화전공 졸업 | 공주대학교 대학원 만화.애니전공 박사과정 수료

-논문:초현실주의 회화의 상징성을 근거로 한 본인작품 연구-

 

개인전 6회및 초대개인전 1회(서울,대전) | 한국 정예작가 초대(안산,단원 미술관) | Vision 대전 한밭 미술제(대전,시립미술관) | 공간속으로전(서울 인사동,덕원갤러리) | Spring+Life+Flower 전국수채화초대전(홍성,그림이있는정원) | 오원화랑초대 한집 한그림걸기(대전,오원화랑) | 해바라기전(대전,이공갤러리) | MANIART전(논산,문예회관) | 창형 정기전(대전,중구문화원) | 초대 창형 소품전 (대전,소호갤러리) | 이코노텍스트전(대전,덕린갤러리) | 환경미술협회전(대전,대청호갤러리) | 갤러리Open초대 ‘나눔과 상생전’(대전,봄갤러리) | 립화랑 초대(대전,립화랑) | 제9의 표현전(대전,아트센터 알트) | 새천년‘한국성’전(대전,시청갤러리) | 희망‘한밭미술의 조망전’(대전,청사갤러리) | 모리스갤러리초대 ‘창형소품전’(대전,모리스갤러리) | 대전 여류화가 15인초대‘캔버스위에서다전’(대전,아트존갤러리) | 한국미술협회전(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 캐나다 국제교류 초대전(캐나다 벤쿠버, How Street 갤러리) | 한국현대미술 프라하 초대전(체코 프라하, 콘그레스센터) | 프랑스 Vergeze시장 한국작가초대전(프랑스,Vergeze시문화원) | 13개국초대“대륙의 메아리전”(안산, 단원미술관) | NICAF 대한민국 남부국제 현대미술제(안산, 문화 예술의 전당) | 미술대학교수작품 10개국 교류전(안산, 단원미술관)

 

현재 | 한국미술협회, 대전미술협회, 창형전, 이코노텍스트전, 한국콘텐츠학회회원, 환경미술협회이사, 충청미술대전 초대작가

 

E-mail | ryun1219@hanmail.net

  

 
 

vol.20121115-강혜련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