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삼 展

 

KIAF2012 (2012한국국제아트페어)

 

박상삼_“the principle of nature dialogue” 1208001 from Arirang Joan-ri_1570mmx1120mm

_Mixed Media (On site Materials, Acrylic on Canvas)_2012 “자연대화주의” 1208001 조안리 아리랑 중에서

 

 

COEX 홀A64 'Kips gallery'

 

2012. 9. 13(목) ▶ 2012. 9. 17(월)

Opening 2012. 9. 12(수) pm 5:00

VIP/PRESS 프리뷰 | 2012. 9. 12(수) pm 3:00-8:00

관람시간 | 2012. 9. 13(목)  9. 16(일) am 11:00-pm 8:00 (pm7:00까지입장가능)

 2012. 9. 17(월) am 11:00-pm 5:00(pm 4:00까지입장가능)

삼성동 코액스 전시장 홀A64 (Seoul COEX / HALL A64) kips gallery

511 west 25th street newyork.NY.1001 | T. 212-242-4215

 

www.kiaf.org

 

 

박상삼_“ the principle of nature dialogue” 1208003 from Arirang Joan-ri_1720mmx860mm

_Mixed Media (On site Materials, Acrylic on Canvas)_2012 “자연대화주의” 1208003 조안리 아리랑 중에서

 

 

“하늘 우주공간은 상상의 공간”

나는 하늘에서 또 다른 우주 드로잉선인 “동양의 선 아리랑”을 발견한다.

그 하늘은 더 넓은 대지이며, 자연과 교감하는 장대함 속의 거대한 질서가 되어 나의 마음을€움직인다. 순간적 찰나에€사라질 현장의 사물들 앞에서 처음으로 느껴지는 하늘 앞에 순응하며 한 획을 그어본다.

그 한 획에서 나를 발견하고, 표현하며 동양의 아리랑선의 희노애락을 표현한다.순간의 첫 느낌이란, 우주 삼라만상의 질서를 닮으려는 하나의 표현 언어 이며 동시에 공간이며 유한과 무한의 세계이다. 하늘은 동트기 전후부터 새벽, 오전, 정오, 오후, 해질녘까지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며 나를 매료시킨다. 하늘 우주와 교감하며 소통해본다.세계의 하늘은 시차만 다를 뿐 대기의 움직임,에너지의 이동에 의해 변한다는 자연의 이치에 접하며 그 곳이 나만의 공간, 상상의 공간이 될 수있음에 감사한다. 우주 공간속에 지나가는 선 하나하나에서 나를 발견하는 경이로움 앞에 고개 숙이며 상상 그 이상의 선, 하늘 우주 드로잉선을 발견한다 논과 밭떼기만을 보면서 찾아낸 동양의 선과 같으면서도 다른 하늘의 선, 우주의 선 앞에서 깊어지고 고요해진다.

 

 

박상삼_“ the principle of nature dialogue” 1208002 from Arirang Joan-ri_1460mmx730mm

_Mixed Media (On site Materials, Acrylic on Canvas)_2012 “자연대화주의” 1208002 조안리 아리랑 중에서

 

 

“동양의 선 아리랑”

어린 시절 할머니 생각이 난다. ----농로 길은 할머니와 같다. 평면 캔버스에 낙서하던 시절처럼 새로운 공간에 나의 마음과 상상을 불어 넣는다.

나의 시각에서 보는 공간적 구상작업의 한계를 하늘이란 공간에 자유로운 동양의 선으로 표현한다. 우주가 주는 이러한 신비의 드로잉 선은 제트엔진에서 나오는 하나의 선으로도 볼 수 있으며 붓을 대신한다. 종전 밭에서 보던 연기의 선과 연장선으로도 확대 해석한다. 종전의 작업에서 표현된연기의 의미는 인간과 자연이 갖는 상호존재론적 관계로 성립된다. 하나의 인연으로 생기는 자연의법칙, 인간사를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표현은 그 변화가 하늘로 승천하는 영혼처럼 자연의 시각만으로 전하지 않고 육감의 감각으로 자연의 형태나 소리, 바람의 흐름, 촉감 그리고 나의 마음속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전달되어 표현된다. 그리고 타원은 또 다른 동양적 음양오행의 조화이다.

드로잉 선이 양이면 타원은 음으로 해석한다. 태양, 달, 구름, 시간의 조화이다. 우주 하늘은또 다른 공간 연출의 발견 ,동양의 선 아리랑이다. 나의 작품소재로 사용되는 수성 아크릴, 수채안료는 자연속의 물과 연관된 안료이다. 또한, 19세기중반 초기인상주의를 토대로 한 나의작업 과정은 야외 현장에서 외광을 즐겨 표현한다. 그 첫 느낌은 자연의 생동감과 생명력의 교감, 소통을위한 자연 대화를 시도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나는 에곤 실레나 베이컨처럼 표현주의자가 아닌 영혼적 노동의 댓가를 표현하는 자연대화주의자이다.

이것은 작업하는 동안 자연의 동적인 측면 즉, 활발한 대지의 기운의 실체에 역점을 둔 것이며 오천여 년의 역사와 함께한 현장의 신화적 존재인 돌, 나뭇가지, 농작물, 흙 등의 현장 재료와 함께 자연 그 자체의 사물을 표현한 나의 부조적 고유표현양식이다.

 

 

박상삼_“ the principle of nature dialogue” 1208006 from Arirang Honghyeon-ri_910mmx455mm,

_Mixed Media (On site Materials, Acrylic on Canvas)_2012 “자연대화주의” 1208006 홍현리 아리랑 중에서

 

 

“자연예찬은 자연애락이다.”

나의 작업은 자연안에서 행해진다.

작업 현장은 작업의 원천이자 에너지 발생의 근원 그 자체이다. 넓고 깊은 공간을 꿈꾸며 벌판에 서면 빛과 바람이 보이고 하늘이 더 가깝게 다가온다. 자연과 하나됨을 느끼며 침묵의 소리, 자연의 숨결이 에너지로 바뀌는 순간, 나의 선은 캠퍼스위에서 춤춘다. 이 감동, 교감이 에너지로 바뀐다. 자연에서 발견하고 느끼는 첫 느낌은 삶의 이치나 자연의 순리 같은 것이며, 우주의 힘은 생성과 소멸로 거듭나는 하늘에서의 에너지이다.

그것은 절대자의 에너지인 신들의 영역이며 신화적으로 표현하고픈 내 안으로부터의 에너지이다.

나는 이 에너지를 작업의 근간으로 삼아 우주 속 하늘 안에서 작업을 즐긴다. 이 모든 행위는 자연과 교감하며 얻어낸 진리이며, 대우주의 생명체와 연결되는 신명과 영감 그 자체이다.

이 작고 섬세한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서서 작업에 임하며 나의 모든 작품에는 황금들판의 현지토양이 사용된다. 오천 년 역사의 현장에서 채집한 흙,현장 재료를 캔버스에 부착하여 현장의 신화적 존재,인간사를 표현하고 싶은것이다. 이 작업은 모사를 방지하고자 하는 뜻 또한 내포되어 있다. 차별화된 나만의 자연안료가 된다. 나는 자연화실인 야외작업장에서€작업에 몰두한다. 그 곳 대지의 흙은 농부의 땀이며 자연이다.

 

 

박상삼_“the principle of nature dialogue” 1208004 from Arirang Kuksuri_910mmx455mm

_Mixed Media (On site Materials, Acrylic on Canvas)_2012 “자연대화주의” 1208004 국수리 아리랑 중에서

 

 

‘어머니의 대지 황금들판”

한없이 품어주고 펼쳐주는 어머니의 대지는€속삭임과, 해와 달, 별들과 함께 했던 희노애락의 모든 기억들이 함께 숨쉬는 곳이다. 자연감성과 교감을 느끼게 하는 깊은 우주의 색이자 동양의 색인 고귀한 황금색은 창조적 기운에 생성되는 에너지이며€대지의 경이로움과 인간사에서€삶의 여정을느끼게 해 주는 색이다. 이것은 수확의 계절에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황금빛 벌판의 풍요로움과 광활함, 안정감, 농부가 자연과 함께하는 터전에 농부의 땀, 결실 ,여유로운 삶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이 작업에서 대지는 장대함과 편안함, 단순함, 휴식과 여유, 무념무상처럼 자연을 느끼는 동양적인 사유가 가미된 이 시대적인 공간으로 재해석 하고 기운생동하며 삶의 근본 표현인 에너지와 , 열정, 희노애락을 어머니의대지 황금들판에 표현한 것이고. 더 넓은 대지에서 시공간을 좌우하는€우주공간의 새로운 색으로 표현하면서 대화하고자 한다. 이 모든 것이 곧 자연과의 대화인 것이다...

201204 ,2년여 동안 제주올레길 18코스까지 바람신 찾아 하늘을 보며걷다가... 자연대화주의

 

 

박상삼_“ the principle of nature dialogue” 1208005 from Arirang Honghyeon-ri_490mmx490mm

_Mixed Media (On site Materials, Acrylic on Canvas)_2012 “자연대화주의” 1208005 홍현리 아리랑 중에서

 

 
 

■ 박상삼 PARK, SANG SAM

 

Solo Exhibiton . Art Fair | 2012. SF Fine Art Fair (Kips Gallery. San Francisco Fort Mason Center 2012) | 2012. KOREAN ART SHOW (Kips Gallery. NEW YORK 2012)  | 2011. RED DOT MIAMI Art Fair. (Kips Gallery. MIAMI 2011) | 2011. Riz-Carlton Hotel art fair (YoungSan Gallery, Seoul 2011) | 2010. “the principle of nature dialogue” 1002 from arirang (INSA ART CENTER, Seoul 2010) | 2009. Giving ear to Arirang Group’s “Arirang” from 0907 Chelsea, New York Exhibition (Kips Gallery, Chelsea, NEW YORK 2009)

 

Participation, Successive |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07, 08 A Member of Watercolor Subcommittee) | Korea Watercolor Association (07, 08 Served as Operating Director, juror) | Korea Outdoor Watercolor Artist’s Group (07, 08, 09 Served as President, Advisory member) | Exclusive Artist from Kips Gallery

 

Artist Biography | The Graduate School of Hongik (College of Fine Art) Certification of Western painting | 1999~2004 Kyungbuk Science University (Served as Visitor professor for Social Education of a print for Children) | Communication Design Association of Korea (Served as Visitor artist) | The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Figurative Category (08 Served as juror) | Seoul International Jewel Fair (07 Served as juror)

 

Email | parkssam@yahoo.co.kr

 

Homepage www.ollepark3.com | Cafe cafe.daum.net/parkssam3 

 

 
 

vol.20120913-박상삼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