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리 展

 

숲의 비의(秘意) The Secret of Forest

 

 

 

인사아트센터

 

2012. 8. 22(수) ▶ 2012. 8. 27(월)  

opening 2012. 8. 22(수) pm. 6:0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 | T. 02-736-1020

 

 

숲의 비의秘意(부분)_200×1200cm_Acrylic on canvas

 

 

작가노트 

 

숲의 비의秘意 

나의 작업은 가시적 세계와 비가시적 세계 사이의 현상을 말하고자 한다. 바람, 숲, 대지 혹은 공기의 움직임에 관한 보이거나 보이지않는, 드러나지 않는 세계에 천착한다. 초기의 작업은 자연의 풍경 속에서 포착된 형상을 바탕으로한 대지의 조형화 작업에 몰입하였고 우주의 풍경과 자연의 섭리를 표현하려했다.

왜냐하면 대지는 어머니의 품과도 같이 모든 것을 품어주고,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는 삶의 순리를 가장 자연스럽게 일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상이나 자연에서 포착되는 것들을 조형화 하여, 마치 삶의 원천을 들여다보는 듯 무심히 지나칠수도 있는 형상들은 화면 위에 어떤 의미로 함축되고, 볼륨감은 사라지고 철저히  평면적 표현을 함으로써 나만의 독특한 공간감과, 시간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즉 인간, 나무, 건물, 꽃 등이 상징적 은유로 제시된 대지 위에서 이루어지는 생로병사의 순환적 흐름인 양, 부유하는 듯 우주적 시각으로 내려다보고자 했다. 하지만 최근의 작업은 보다 형상을 최소화 하였다. 이는, 알 수 없는 비가시적 세계의 지난한 사투와 갈등, 조합, 균형들에 초점을 맞추고자 될 수 있는대로 화면 깊숙히 들어가고자 했다. 그것은 바람 혹은 숲 일수도 있고, 또는 대지의 순환에 기조를 둔 우주의 흐름과 공기의 움직임에 관한 무한한 시간과 공간의 history일 수도 있을 것이다. 드러나지않은 비가시적 세계, 무한한 우주의 섭리를 화면에 아우르고 싶은 나의 작업들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사회에 공헌하기를 바란다. 이를테면 비가시적인 세계의 알 수 없는 무엇을 엿 봄으로써, 제 각각의 위치에서 살아가는 작은 몸짓들이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고 이러한 세계에서 조그만 위로를 얻기 바라기 때문이다.   

                         

 

 

사유의 숲_193×259cm_Acrylic on canvas

 

 

박두리 ‘숲의 비의秘意’전

자연미와 생명의 신비를 아우르는 조형언어

신항섭│미술평론가

 

대자연은 예술창작의 원천이자 보고이다. 특히 자연을 보고 재현하는 사실주의 회화양식에서 자연미는 창작의 직접적인 소재 및 제재가 된다. 자연미는 그 자체만으로 가감할 것 없는 하나의 완결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까닭이다. 자연을 형성하고 있는 온갖 생물 및 무생물 그 어느 것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자연을 조형의 원본이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자연은 화가들에게 끊임없이 창작의 원리 및 에너지를 제공하고 창작의 열정을 자극하고 부추긴다. 그러기에 자연에 가까이 다가서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창작의 영감을 받을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자연은 창작의 영감을 주는 화수분이라고 할 수 있다.

 

 

숲의 비의_193×259cm_Acrylic on canvas

 

 

박두리의 최근 작업은 다름 아닌 자연의 숲으로부터 발단한다. 나무들이 우거진 숲에서 회화적인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것이다. 숲은 표면적으로는 녹색의 나무들로 채워지는 산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형형색색의 꽃과 풀, 그리고 온갖 동물들과 곤충 그리고 미생물들이 존재한다. 다양한 형태 및 크기의 나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갖가지 생물들의 서식처인 숲이야말로 생명의 텃밭이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존재물을 함축하고 내포시키는 것으로 한정한다. 다시 말해 숲 그 자체의 형태를 묘사하지 않는다. 대신에 직립하는 나무를 암시하는 수직의 선들이 도열하는 듯싶은 이미지로 채운다. 구태여 줄기와 가지 그리고 이파리를 묘사하지 않더라도 능히 숲의 이미지 및 그 정서를 감지할 수 있다. 단지 줄기를 암시하는 선들이 수직의 형태로 드러나는 단조로운 구성이지만 실제의 숲보다도 더 실제적으로 느껴진다. 그처럼 단순한 이미지를 통해 우리는 의식 속에서 능히 실제적인 숲의 이미지를 상상하고 복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숲을 제재로 하는 것은 곧 생명의 텃밭으로서의 숲이 가지고 있는 신비를 표현하려는 데 있다. 뭇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형태미와 더불어 생명의 순환을 이끌어가는 자연의 법칙이야말로 회화적인 영감의 진원임을 자각한 것이다. 생명체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형태미와 그 삶의 존재방식이야말로 예술적인 사유의 출발점이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존재하는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화합하며 통일된 생명의 질서에 순응하는 일이야말로 아름다움의 본질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자연미를 찬미하는 재현적인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실재하는 자연을 보고 느끼면서 자연의 본질인 생명의 신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그럼에도 나무라든가 꽃 또는 새 따위의 숲에 존재하는 생명체에 대한 그 어떤 형태도 드러내지 않는다. 이는 보이는 것에 대한 서술이 아니라 느낀 데 대한 진술임을 말해준다. 그래서일까. 구체적인 형태가 드러나지 않는데도 숲의 인상 및 정서가 짙게 느껴진다. 개략적이고 함축적이며 상징적인 표현으로 재해석되는 숲의 이미지는 보다 더 실제적이라는 느낌이다. 경험에 의해 축적된 숲에 대한 인상 및 이미지가 우리들의 기억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환기되는 까닭이다. 보고 느낀 것을 시각화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용이한 일이 아니다. 보이는 사실을 재현하는 것은 기술, 즉 묘사력에 관한 문제인 반면 보고

느낀 것을 이미지화하는 것은 표현의 문제이다.

 

 

꿈꾸는 나무_200×200cm_Acrylic on canvas

 

 

그런 의미에서 그의 작업은 심상의 시각화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른다. 일단 눈으로 본 사실을 기반으로 하되 거기에서 비롯되는 감정의 반응 및 의식의 전개 과정을 거친다. 사색은 자연에 부여된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생명의 신비에 대한 탐색의 과정이다. 보이는 것을 토대로 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내는 것이 사색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색은 작품의 내용을 결정짓는 중요한 접근방법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캔버스에서 시각화되는 이미지는 비구상적이고 추상적이다. 구체적인 형태를 지양하여 그 자신의 의식 속에 자리하는 미적인 이미지만을 추출해내는 까닭이다. 미의식에 의해 여과된, 감정의 절제를 전제로 하는 간결한 이미지가 화면에 드러난다. 이때 현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 존재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만의 이미지가 남겨지기도 하는데, 그마저도 그 본래의 형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이렇듯이 그의 작업은 외연에 드러나는 것에 대한 인상이나 재현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심상만을 노출시키는 것도 아니다. 작품의 내적 가치라고 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비록 구체적인 형태를 드러내지 않을지언정 비구상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통해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모색한다. 구체적인 형태가 드러나지 않는 반면 다채로운 추상적인 표현들로 풍부하게 꾸며지는 것도 이에 연유한다.

다양한 색채가 어우러지는 심도 깊은 표현은 심미적인 이해방식을 요구한다. 작품에 따라서는 현란한 색채의 물결이 감성의 파도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한다. 수차례의 작업과정을 거치면서 심층적인 색채이미지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색채의 층이 형성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두텁게 느껴진다. 질감을 강조하는 표현방식이 아니어서 실제적인 물감의 두께는 두껍지 않으나, 시각적으로는 깊이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Spring is in the air_162×130cm_Acrylic on canvas

 

 

이와 같은 깊이감과 두께감은 물질로서의 색채의 층과 그로 인해 형성되는 미묘한 색채이미지는 미묘한 자연의 속내를 함축한다. 다시 말해 시각적으로는 인지되지 않을지언정 실제로 존재하는 숲속의 수많은 생명체의 존재감 및 그와 연관된 자연현상을 미묘한 색채이미지 속에 내포시키고 은유한다. 즉, 그 자신이 작업하는 과정에서 숲속에 존재하는 온갖 생명체를 부단히 의식함으로써 은연중에 그 존재감이 물감의 층에 스며든다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구체적인 형태를 드러내지 않는 비구상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 작업을 반복한다. 반복하는 과정이야말로 실재하는 숲속의 생명체들과 간접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인 셈이다. 실제 작품에는 작은 점과 선 그리고 얼룩과 같은 이미지들이 무수히 존재하는데 이와 같은 이미지들은 어쩌면 숲속에 존재하는 온갖 생명체를 상징하고 암시한다. 여러 가지 색채가 미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안개에 휩싸인 듯 신비스러운 분위

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은 상상의 세계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현실에 근거하는 것이기에 그렇다.

 

 

Something is in the air_162×130cm_Acrylic on canvas

 

 

그의 작업은 숲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가운데 보다 다양한 색채이미지의 도입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어느 특정 색채를 중심적인 이미지로 설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채들을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전체적인 조화를 모색한다. 이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색채의 다양화인가 하면 순수한 색채이미지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표현의 결과일 수 있다. 특히 원색적인 색채에 대한 세련된 감각은 숲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폭넓은 해석을 가능케 한다. 그러기에 초록색으로 상징되는 숲에 대한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풍부한 색채이미지를 통한 다양한 조형적인 상상을 가능케 한다. 최근 작업에서는 숲의 이미지와 함께 바다를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산과 바다, 즉 숲과 물결이라는 상반되는 소재를 함께 다루게 된 것이다. 물결 또는 파도의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재해석한다는 점에서는 숲을 소재로 하는 방식과 다르지 않다. 숲의 이미지가 수직적인 이미지라면 물결은 수평적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다. 숲은 초록색 중심인 반면에 물결은 청색이 중심이 된다. 이렇듯이 상징적인 색채이미지를 통해 바다에 대한 인상을 표현하고 있다. 바다를 소재로 한 일련의 작업은 그 자신의 일상적인 생활공간에 관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이로써 알 수 있듯이 그의 추상적이고 비구상적인 그의 조형언어는 지적 조작의 소산이 아니다. 경험에 의해 축적된 실제를 보고 느낀 사실을 추상적이고 비구상적인 언어로 변환하여 간결하게 요약한다. 하지만 그 조형언어가 전하는 시각적인 이미지와 정서는 숲의 진면목이자 본질인 생명의 아름다움에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를 함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그의 작업이 가지고 있는 조형의 본질이다.

 

 
 

 

■ 박두리

 

1981 세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B,F,A) | 2000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과 졸업 (M,F,A)논문제목: 에트루리아 미술의 특성연구

 

격력 | 1981-1995 마산제일여자 중,고등학교 교사 | 2001-2006 경남대학교 미술과 강사 | 2002-2010 마산 창신대학 미술과 강사 | 2008-2012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 2003-2008 마산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위원장 | 2007-2008 마산시 건축심의 | 2008, 2012 성산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 2009-2010 마산MBC 라디오 좋은아침 미술코너 해설

 

수상 | 2004 제 14회 동서미술상 수상 | 2000 마산 미술인상수상

 

개인전 | 1996-2012 개인전, 및 초대전 23회, 국내외 300여 회 전시 참가(서울,창원, 일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대만,등)| 2012숲의 비의 -박두리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 숲의비의 -박두리전  (성산아트홀/ 창원) | 2010 무학 문화의거리 개관기념 박두리초대전-희망의사계전 (창원) | 2008 대안공간마루기획 박두리초대전 (창원) |  마산대우백화점기획초대전-(대우 분수갤러리/창원) | 2007 이탈리아 로마주재 한국대사관 초대전-사유의 숲전 (로마대사관 아트홀/이태리) | 2006 마산MBC기획 벽화와 함께하는 박두리초대전 (마산 MBC아트홀/마산) | 김해허황옥축제기획 특별초대전-대지 (김해) | 타이난 시립미술관 초대- 대지지몽전 (타이난시립미술관/타이완) | 2005 청계 아트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서울)   | 샌프란시스코-비즈갤러리 초대전-사유의 숲전 (샌프란시스코/미국) |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문화홀 사유의 숲전 (샌프란시스코/미국) | 후지갤러리 신년기획초대전-사유의 숲전 (오오사카/일본) | 2004 제14회 동서미술상 수상기념 초대전 (동서화랑/마산) | 이오스갤러리 초대전 (대지-어머니의땅전/서울) | 대우백화점 갤러리 기획초대전(대지- About the Path전/마산) | 후지갤러리 (대지-About the Path전) (오사카/일본) | 2002 대우백화점 갤러리-대지의 꿈전 (마산) | 2002 예가족갤러리 초대전 The Earth Story전(서울) | 2001 갤러리 에띠엔느 드 꼬장-La terre 전 (파리/프랑스) | 2000 단성갤러리-대지의 봄전 (서울) | 1999 대우백화점 갤러리 (the Earth전/마산) | 1996 성안백화점 전시관-단정과 경쾌전 (마산)

 

벽화 | 2010 주식회사 무학주조 창원본사야외갤러리-마산 희망의사계전 | 2010 경상남도지정  모범 팜 하우스/다감농원-감이익는마을 | 2008 마산대우백화점-봄이오는 언덕 | 2008 오동동 불종거리 통술골목-시간의기억 | 2008 마산MBC문화방송국-대지/봄 여름 가을 겨울

 

화랑미술제 | 2012 화랑미술제 (코엑스/서울) | 2005 화랑미술제 (예술의전당/서울)

 

단체전 | 1992-2012 한국미술협회전 | 2001-2012 선과색 동인전 | 2000-2012 신작전 | 1998-2012 현장을 찾는 경남작가회

 

기획전 및 초대전 | 2012 안동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제기념 300호 초대전 (안동 예술의 전당/안동) | 여수 세계문화 엑스포 기념초대 전(진남 문예회관/여수) | 현대미술 14인교류전 (대산미술관/ 창원) | 부산,울산 ,경남 15인 초대전 (부산 시립미술관/부산) | 2011 안산문화 예술회관 기념초대 부스전 (안산예술의 전당/안산)) | 현대미술 경남작가전 (창원아트센터/창원) | 부산/울산/경남 현대구상작가전 (부산시립미술관/부산) | 2010 화합과 소통전 (3.15아트센터/창원) | 2009 영남 현대작가 초대전 (대산미술관/창원) | 경상남도 미술품경매전 (성산아트홀/창원) | 2008 오픈스튜디오 작가전 (마산아트센터/창원) | 2007 동서미술의 현재전 (경남도립미술관/창원) | 대구MBC 옥션경매전 (대구MBC홀/대구) | 성산 미술대전 초대전 (성산아트홀/창원) | 문화관광부기획 김해문화답사 퍼포먼스-린의방 (클레이아크미술관야외특설무대/김해) | 2006 성산미술대전 초대전 (성산아트홀/창원) | 세종 회화 동문전 시각의 다양성전 (세종 문화회관/서울) | 2005 나로부터의 풍경전 Site & Site (경남도립미술관/창원) | 대한민국 현대미술작가 Festival (세종 문화회관/서울) | 네팔 바증에 배움의학교를…전 (창원대 전시실/창원) | 중국 무순시 미술교류전 (무순/중국) | 5월 미술축제 초대전 (동서화랑/마산) | 평범한 자연, 평범하지 않은 자연전 (대안공간 마루/창원) | 2004 국제 미술교류전 (후지갤러리/일본,오오사카) | 향토사랑순회 경남작가전 (마산,진주,함안 등) | 국립 현대미술관 찾아가는미술관 초대전 (삼진미술관/마산) | 창신대학 교수미전 (대우갤러리/마산) | 2003 국제 미술교류전 (오스트리아) | 월간미술세계 창간20주년 기념전 (임립 미술관) | 바다미술제 (마산) | 남부 현대미술제 (전주) | 2002 신춘기획 고향의 봄전 (갤러리 자유로/고양) | 서울 국제미술전 (예술의전당/서울) | 2001 현대미술교류전 (비엔나/오스트리아) | 오월미술축제 초대전 (한국화랑협회/동서화랑) | 창동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창동갤러리/마산) | 국제 연극제 기념초대전 (마산) | 2000 남부 현대미술제 (구미,대전) | 갤러리 회화제 (조형갤러리/서울) |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광주) | 1999 금강산 기행 초대전 (현대백화점갤러리/서울) | 자연의 반영전 (방콕/타일랜드) | 스웨덴 현대미술전 (스톡홀름/스웨덴) | 러시아 국제교류전 (스트라스부르/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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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0822-박두리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