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박천복 展

 

The 15th Solo Exhibition by Park,Cheon-Bock

 

만덕산의겨울_2012

 

 

 INSA art center 인사아트센터 B1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2012. 8. 22(수) ▶ 2012. 8 28(화)

Opening 2012. 08. 22 (수) pm 6:00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  | T.02-720-4353

 

www.jbartmuse.go.kr/korean/

 

 

그려가는 과정에서...정중동의 드라마가 전개

두터운 질감으로 구축된 그림은 또렷하지 않은 형태를 보려고 더 물러나게 되고 부조 같은 질감으로 더 가까이 가게 되는 그런 원근을 자연스레 즐기게 된다. 무엇보다도 풍경화는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완성된 결과보다는 그려가는 과정에서 작가의 기질과 정서가 응축된 세계이기 때문이다. 풀어진 듯하면서, 긴장되고 잔잔한가 하면 폭발할 것 같은 정중동의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덕지덕지 바른 물감은 오히려 변산 갯벌을 대하는 것처럼 부드러움과 온화함도 자아낸다. 풍경의 세부적인 묘사보다는 작품 전체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두꺼운 질감으로서 상징적으로 체계화시켜 집약시켰다. 박천복의 그림이 갖는 강점은 바로 여기서 비롯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두고두고 싫증을 내지 않게 하는 것은 둔중한 색상의 두꺼운 질감 때문이다.

  색채 또한 자연 속에서 보는 색감처럼 강렬하다. 그것은 인공으로 순치된 타협의 색깔이 아니다. 바르고 바르는 과정에서 밑 색이 자연스럽게 배어 올라오는 색은 언제나 혼색으로,  거기에는 까칠까칠한 터치와 선들이 꿈틀거리며 많은 풍경과 얘기를 담아내고 있다.

-제8회 개인전 서문중에서(김선태 미술평론가)

 

 

맨드라미연작_oil on canvas_53.0×27.3cm_2012

 

 

오목대의추억_oil on canvas_116.7×91.0cm_2000

 

 

어느날의추억_oil on canvas_53.0×40.9cm_2011

 

 

추억의그곳_oil on canvas_40.9×27.3cm_2012

 

 

맨드라미_oil on canvas_45.5×33.4cm_2011

 

 

크로키_종이에 먹_25×37cm_2012

 

 

 
 

 

개인전 | 15회(서울,전주,일산,안산,익산등)

 

초대,기획 및 단체전 | 410여회(2012~1988)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 수상 및 심사 운영위원 |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입선4회 | 현대갤러리“아름답고좋은작가상”수상 | 전북,온고을,행주,환경,갑오동학,벽골미술대전 심사위원 | 전북미술대전,벽골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현재 | 신작전,목우회,한국전업미술가회,한국미협,전북인물작가회장 | 전미회,전주누드크로키회,노령회,환경미협김제지부장 |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주소 | 576-807 전북 김제시 요촌중3길 50 박천복아뜨리에

 

E-mail | artbak77@naver.comartbak@hanmail.net

Blog | https://blog.daum.net/artbak77

 

 
 

vol.20120822-제15회 박천복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