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유리조형전공 동문전 展

 

<혜윰>

 

김옥선_기억의 선-중첩_30x40cm_Slumped, Plate Glass, Painting, Fused, Aluminum_2012

 

 

리앤박 갤러리

 

2012. 6. 16(토) ▶ 2012. 7. 29(일)

Opening : 2012. 6. 16(토) PM 3:00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예술마을 헤이리 522 | 031-957-7521

 

www.leenparkgallery.com

 

 

김재식_Landscape_10x38x70cm_Laminated glass, print_2011

 

 

작가노트

김옥선

인간의 생각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성이 중첩되어 공존한다. 인간의 존재성 인식은 기억의 반복적 저장에 의해 기억되고 이러한 기억은 우리의 인식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한다. 기억의 흔적을 통해 바라본 자연과 삶의 갈등에 대한 기억을 유리 재료의 투명한 물성을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기억의 흔적과 반복, 중첩 이미지를 선과 색의 스크래치 기법으로 기억 이미지의 모호함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김정은_love love love_10x10x30cm_Borosilicate glass, Lampworked_2012

 

 

김재식

최근의 작업들은 인간 관계의 회상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자연의 풍경이 인간의 안식처로 내적, 외적으로 연관된 것에 착안하였고 경험으로 알게된 자연의 풍경을 생각하며 인간이 자연이고 자연이 인간이 되는 ‘풍경’을 상상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후창_Look into Mysel_18x6x41cm_Cast, Glass_2012

 

 

김정은

본인은 자연 생태에서 특별히 해양 생물의 유기적 형태가 내포하고 있는 율동적 포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유리라는 성형 물질로 특징적 형상을 관찰하여 해양 기초생물인 말미잘, 산호초와 같은 유기적 대상들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관심은 본인의 시각적 경험을 통해 채택되어진 소재로 그 모습은 대자연이 만든 예술과도 같고, 보고 느낀 그대로를 확대와 변용적 관점에서 추상화하여 작품에 담아 새로운 아름다움, 신선함으로 관람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 참여작가 : 김옥선, 김재식, 김정은, 이후창 외 26명

 

 

 

vol.20120616-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유리조형전공 동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