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한국화 展

 

 

그리고-내안에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12. 5. 29(화) ▶ 2012. 6. 3(월)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4

 

www.debecgallery.com

 

 

그리고-우포에서

 

 

한국화의 전통적인 재료와 기법을 사의를 통한

현대적 재해석으로 풀어내고 있는 한국화가 정영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실경을 소재로 서정적인 화풍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화가 운해 정영철의 6번째 개인전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정영철은 자연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가는 작품들은 분명 실경을 모티브로한 작품이지만 전통 한국화에서 나타나는 관념적인 조형요소가 포함되어있다. 실제 보고 느낀 자연풍경을 화폭 속에 나타나는 구도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작가의 그림 속에는 전통적인 발묵과 농묵, 옅은 담채를 통해 한결 같이 한국화의 기본기에 충실한 화면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항상 진실에 접근하려는 정직한 조형의지로  하여금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향하면 떠오르는 많은 기억들의 일부분과 우리 주변의 다양하고 소박한 소재들은 가장 한국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가의 서정적인 작품들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기억들의 회상을 통한 삶의 작은 여유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전시가 될 것이다.

 

 

봄-그리고

 

 

<작가노트>

수묵화는 단순히 표현하는 기법의 능란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내용의 여하에 있으며 개성 있는 표현을 함으로써 한층 더 오묘한 멋을 느낄 것이다.

수묵화를 그리고자 할 때 표현하는 기법은 그것을 위한 수단에 불과 하다고 하겠다. 사실적 묘사만이 주가 아니라 이상적인 표현, 요컨대 사의를 말함이다.

옛날에도 ‘온고지신’이라 하였거니와 이 말이야 말로 수묵화에 있어서도 옛 고전을 능히 익혀 자기의 새로운 개성과 사상을 담아 표현 한다고 볼 때 수묵화의 진정한 의미를 잘 터득케 해주는 말이라 할 것이다.

한가지만의 그리는 방식을 획득한다면 단순한 묘사 형식에만 의존하게 되는데 이를 벗어나서 수묵화가 지닌 특색을 충분히 발휘하여 새맛이 나는 작품을 만드는 일은 우리가 바라는 목적일 것이다.

 

 

가을-그리고

 

 

그리고-남해에서

 

 

 

 

■ 정영철

 

개인전  | 5회, 대구

 

대구 현대 한국화회, 대구 문화예술회관 | 대구 아트 페스티벌전, 대구 문화예술회관 | 대구 중진작가 초대전, 울산 문화예술회관 | 인터불고 쁘라도 갤러리 초대전 | 한국 미술 오늘의 상황전, 서울 나화랑 | 동구 우수작가 초대전, 동구문화회관 | 한국화 구상회전, 서울 공평아트 | 작가와 다시 떠나는 여름 여행전, 학생문화센터 | 조망과 형상전, 수성아트피아 | 다시보기전, 동구문화회관

 

현재  | 한국미협 분과위원 | 대구동구미술협회 회장 |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 |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vol.20120529-정영철 한국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