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조각 페스타 2012 展

 

 

김영원_그림자의 그림자-꽃이피다_bronze_2009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12. 4. 7(토) ▶ 2012. 4. 13(금)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서초동 700번지) | 02-580-1620

 

www.sac.or.kr

 

 

신한철_Sphere_40x30x40cm_stainless steel, transparent color coating_2011

 

 

현대 조각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하는 조각가들의 축제

서울 국제 조각 페스타는 2011년 최초로 조각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전시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세계적인 행사를 주도하는 주체자로서 한국 조각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세상을 조각하라’는 주제로 전개된 1회에 이어 제2회는 ‘조각은 재미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그 서울 국제 조각 페스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조각은 재미있다’를 타이틀로 제시함으로써 조각의 대한 일반적 시각 무겁거나, 딱딱 하거나 에서 좀 더 관객의 손길과 시각에 맞추어진 다양성을 보여줌으로써 ‘Three-dimension’의 원류가 되는 입체작품 “조각”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의 다른 단면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역할과 함께 대중과의 진정한 소통을 열어주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라고 국제 조각 페스타 김영원 대회장은 그 취지를 밝힌다.

 

 

양태근_Hippo_480x140x240cm_staples

 

 

한국, 중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120명의 조각가들의 작품 700여 점은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어선 "2.5차원(2 1/2 Dimension)", 완성된 조각품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더 스튜디오(The Studio)", 명상적인 공간을 될 "관계의 미학(The Object Speaks)",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조각가와 앨리스(Sculptors in Wonderland)", 마술 같은 조각가의 터치를 보여줄 "마이다스의 손(Midas Touch)", 공간을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드로잉을 펼치는 "공간 드로잉(Space Drawing)", 조각과 디자인 그리고 사람들의 소통을 위한 "라운지 S(Lounge S)", 조각의 새로운 정의를 실험하는 "이것은 조각이 아니다!(Heavy Shadow)", 그리고 크라운 해태 국제 레지던시 작가들이 꾸미는 "야외 조각전- 조각, 세계의 질서를 품다(Sculpture as Universal Language)". 중국현대작가들을 초청한 “중국 현대 조각전(Chinese Contemporary Sculpture), 세계 거장의 작품을 선보이는 “더 마스터스(The Masters)” 등 다양한 기획전으로 구분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 크라운 해태 윤영달 회장은 "전 세계 어딜 가도 조각 만을 위한 전시를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서울 국제 조각 페스타는 세계에는 없고 한국에만 있는 매우 특별한 행사입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설명한다.

 

 

조병섭

 

 

한진섭_화목_230x70x130cm_화강석_2002

 

 

 

 

 

vol.20120407-서울 국제 조각 페스타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