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Dine

 

 

Mister and Me_152.4x121.9cm_Acrylic, Charcoal and sand on wood_2011

 

 

리안 갤러리 대구, 서울

 

2011. 10. 6(목) ▶ 2011. 11. 19(토)

Opening : 2011. 10. 6(목) PM 6:00 대구

대구시 중구 대봉2동 727-14 | 053-424-2203

 

www.leeahngallery.com

 

 

Moss-Green Agate_71.8x56.2cm_Acrylic, Charcoal and sand on canvas_2011

 

 

리안 갤러리에서는 2011년 10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미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Jim Dine의 전시를 대구와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1992년 우리나라에 처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 이후 근 20여년 만에 한국에서 갖는 이번 리안갤러리 전시는 작가의 변화된 새로운 작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작가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볼 수 있는 기회로 Jim Dine을 기억하는 한국의 관람객과 미술애호가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Long Orange Fingers_71.8x56.2cm_Acrylic, Charcoal and sand on canvas_2011

 

 

1935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태생인 짐 다인은 1959년 뉴욕으로 이주, 현재까지 300여회에 달하는 개인전을 열며 끊임없는 열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회화, 조각, 드로잉, 판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Jim Dine 작가를 대표하는 주요한 모티브로 사용되었던 발렌타인 하트(Heart Painting)와 가운(Robe) 그리고 피노키오(Pinocchio) 작품 등 총 15점의 회화와 조각이 리안갤러리 대구와 서울에서 전시 됩니다. 특히 전시작 중 2008년도 작의 하트 페인팅은 짧고 반복적인 붓질의 사용으로 장식적인 올오버 화면을 구성하는 500호 대작으로 작가의 초창기 작업의 일면을 보여주며 또한 현재 진행형의 그의 작업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Optional Autostar_243.8x305.1cm_Oil and charcoal on canvas_2008

 

 

전시명 ‘Work That Sings_노래하는 작품’은 이번 한국에서의 자신의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가가 직접 붙인 제목으로 작가는 작업을 언제나 음악처럼 느끼고 멜로디를 그린다음 색채와 붓질로 하모니를 전개한다고 합니다. 파리, 뉴욕, 독일 등 세계 여러 곳에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는 작가는 그러나 이번 전시를 위해 미국 워싱턴의 왈라왈라 Walla Walla 라는 소도시에 지내며 전시작의 대부분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의 영감을 오랜 부재 뒤에 화실에 돌아와서 재발견하게 된 자신의 팔레트에서 찾았다는 작가의 설명처럼 전시를 이루는 시리얼 이미지들은 모두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전시를 통해 연결성을 회복하는 지지대이자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완성된 이미지로 우리 앞에 놓여 집니다.

전시 오프닝을 위하여 Jim Dine 작가가 내한하며 작가가 참석하는 전시 오프닝은 2011년 10월 6일 오후 6시 리안갤러리 대구에서 있으며, 서울 청담동 리안 갤러리에서는 작가를 모신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간담회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ittle Pinocchio_82.6x38.1x31.1cm_enamel on wood unique_2008

 

 

 

 

 

vol.20111006-Jim D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