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섭 展

 

희망 축구공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정수도 프레토리아의 대표적 빈민가인 마멜로디.

우리의 이야기는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봄 갤러리

 

2011. 8. 23(화) ▶ 2011. 8. 31(수)

Opening : 2011. 8. 23(화) - 임흥세 감독과 남아공유소년축구단 참석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7번지 예인빌딩 | 02-540-3157

 

www.bomgallery.com

 

 

그들에게 축구공은 잠시도 뗄 수 없는 단짝이자 위안입니다.

 

 

에이즈, 마약, 범죄 그리고 가난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서 태어나 되풀이 되는 현실의 고통에 노출된 아이들. 바로 한국에서 17시간을 날아가야 하는 남아공의 행정수도 프레토리아의 대표적 빈민가 마멜로디의 모습이다. 꿈을 꾸는 것 조차 힘들어 했던 그들에게 지구 반대편에서 온 임흥세 감독을 만나고부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홍명보, 김주성 등의 선수들을 키워내며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로 잘 알려진 임흥세 감독은 남아공으로 간지 3년 만에 아프리카 20여 곳의 청소년 축구 아카데미와 프리토리아 빈민지역에 ‘희망의 별’이란 뜻의 ‘이퀘지레템바’ 초등학교를 세우는 등 배고픔과 위험에 버려져 자라는 이 곳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길 자처했다. 이제 그의 꿈은 아프리카 54개국에 자신과 같은 축구코치 1000명을 보내는 것이다. 그 아이들에게 축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희망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흙바닥이건  콘크리트 바닥이건 뛰어 놀 공터만 있으면 그 곳이 바로 축구장입니다.

 

 

축구공으로 사랑을 주는 임흥세 감독과 희망을 찾아가는 남아공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이 8월 23일부터 청담동 봄갤러리에서 열린다.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인 권순섭 작가는 그들의 모습을 2009년부터 2년에 걸쳐 렌즈에 담았다. 이번 전시는 그들의 순수한 열정과 희망을 보며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동시에 한가지 가치관만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의 조건을 새롭게 조망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마음 따뜻한 전시가 될 것이다.

 

 

아이들의 공차기실력이 늘어가면서 웃음소리도 커져갑니다.

 

 

신나게 공을 차면 배고픔도 잊을 수 있습니다.

 

 

 

 

■ 권 순 섭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 비주얼저널리즘전공 졸업 | 포토 에이전시 '이미지 정글' 실장 | 봄갤러리 소속작가 | 자생한방병원 후원작가 | 한국 사진학회 회원

 

개인전  | 2010  '꿈을 위한 축구'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센터 갤러리

 

그룹전  | 2011  'TodayVisualjournalism2011'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비주얼저널리즘 전공 동문전 | 2010  '2010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진전 한라에서 백두까지' 참여 | 2010  한국사진학회 제2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 갤러리 이앙 | 2009  <통,Tongue,通>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blur Festival전,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 2008  18대 국회위원 선거사진전,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센터 | 2002  강원도 수해현장,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센터

 

출판물  | 꼭두쇠 노수환의 '상쇠' 사진촬영 - 학민사 | 세계테마기행 중국편 사진촬영 - (주)시공사.지식채널

 

경력사항  | 프로야구 정규시즌 취재 |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취재 | 서울 국제 동아 마라톤 취재 | 하이서울 페스티벌 공식기록촬영 | 성동구 화보 사진촬영 | 성균관대학교 화보집 촬영 | 화이자 제약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사진담당 | 세종문화회관 사외보 '문화공간' 사진담당 | 한국 가스공사 사외보 'Happy KGS' 사진담당 | 국민건강 보험공단 사외보 '건강보험' 사진담당 | 교통방송 사외보 사진당담

 

사진강의  | 노원 YMCM 사진강의 | 성동구청 직무교육 사진과정 강의 | 의정부 시민사회교실 사진강의 | 신흥대학 외래교수

 

 

 

vol.20110823-권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