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e Myself 展

 

 

Alberto Giacometti_21x27x61cm_Annette, Bronze_1960~1963

 

 

예화랑

 

2011. 3. 10(목) ▶ 2011. 4. 2(토)

Opening : 2011. 3. 10(목) PM 5:0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9 가로수길 | 02-542-5543

 

www.galleryyeh.co.kr

 

 

Rene Magritte_Malediction du sablier_66.5x51cm_Oil on canvas_1950~52

 

 

2011년 첫 전시로 저희 예화랑은 “To be Myself” 展을 준비 하였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전시장에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 오랫동안 머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날의 느낌, 날씨, 동반한 사람, 그 모든 주변 환경들에 의해 내 눈 앞의 작품은 나만의 방법으로 읽혀지고 감상되어 집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한 작품 앞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이번 저희 전시는 벨기에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초현실주의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르네 마그리트와 같은 마스터들의 회화들과 스위스의 조각가이자 화가인 부조리한 현실의 외면 속에서 가는 선으로 축소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던 쟈코메티, 20세기 미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각가 브랑쿠지, 큐비즘의 창시자 피카소, 인간의 본질을 조명하는 순수한 형상을 그린 모딜리아니 등의 국내에서는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20세기 모던 디자이너들의 오래된 의자들, 스토리가 가득한 가구들이 명작들과 함께 연출되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간을 설계하는 감각이 가구에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피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단순한 실용성을 넘어 예술로 진화한 가구 디자인과 명작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예화랑의 “To be Myself” 展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시고 발길을 머물게 하는 작품에서 오래 오래 머무시면 좋겠습니다.

 

 

 

 

■ 참여작가

Rene Magritte, Alberto Giacometti, Amedeo Modigliani, Constantin Brancusi, Pablo Ruiz Picasso

 

 

 

vol.20110310-To Be Myself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