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국제드로잉展

 

 

구자승_The summer_63×47cm_Conte on paper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층전관)

 

2011. 3. 3(목) ▶ 2011. 3. 14(월)

Opening  2011. 3. 3(목) Pm 6.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700 | T.02-720-9785

 주 최 | 한국국제드로잉 운영위원회

 

www.sac.or.kr

 

 

문인상_몸 짓(전시전경)_종이에 채묵_2010

 

 

외국작가

Peter Korostelev - Russia Harry Ahn - U.S.A Don Dougan - U.S.A

In Soon Kim - U.S.A Adrienne Scherrer - Switzerland Aline Zeltner - Switzerland

Camille Scherrer - Switzerland Doug Stratford - Canada

John Newman-Canada Peter Mah-CanadaBarry Coombs-Canada Sylvia Whitton-Canada

Kerry Kim - Canada

 

한국국제드로잉 부스전 1부

   2011. 3. 3(목) ▷ 2011. 3. 8(화)

김소진, 문인상, 박윤숙, 변선영 (서명숙, 윤혜숙) 소영란, 윤선영, 이광옥, 이나영, 이승주, 이혜영, 장세열, 전선희, 조민숙, 차태경, 최화삼, 허정자 몸으로展하다

 

한국국제드로잉 부스전 2부 - 특별전 한국미술작가전

  2011. 3. 9(수) ▷ 2011. 3. 14(월)

류법규, 문인상, 배호규, 서시환, 안호균, 이홍전, 장현우, 조혜숙, 최정길

특별전 - 한국미술작가전

권유미, 김성숙, 김윤정, 배영순, 송호민, 정광희, 최정완, 한태희, 한혜진

 

단체전

곽인진, 구자승, 국승선, 권미혜, 권태원, 김경화, 김명희, 김묵원, (고)김문회, 김민경, 김민영, 김밝은터, 김선정, 김성지, 김소주, 김애은, 김여옥, 김영길, 김영화, 김영희, 김옥숙, 김유홍, 김익모, 김태수, 김현영, 김혜선, 김홍태, 남궁순, 노신경, 문정화, 민선홍, 박경희, 박윤정, 박태석, 박현미, 배상하, 서명덕, 신문용, 신제남, 심미순, 안복순, 안효진, 양정석, 양형미, 엄성원, 원미숙, 윤선영, 이근표, 이미혜, 이상찬, 이상희, 이선옥, 이순옥, 이은애, 이은주, 이정임, 장계순, 전정미, 전중관, 정두환, 정원희, 조영숙, 찬  희, 최  수, 최윤영, 한정희, 황재종, 황혜진

 

 

Adrienne Scherrer_Switzerland Belugale_21×29cm_콜라쥬_2008

 

 

한국세계드로잉전에 즈음하여

 

프랑스 사상가 조르쥬바타유(Georges Bataille,1897-1962)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것은 그의 정서적인 미적 감수성과 관련 되었다고 했는데, 작가는 사물의 외관을 모방 하기 보다는 그 자신의 미적 감수성을 드로잉을 통해서 사물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고 했다. 레오날도 다빈치는 "화가는 항상 자기 자신을 그린다"라고 한 것처럼 드로잉 작업은 작가의 순수한 영혼을 고스란히 반영 하고 있는 것이다.

드로잉은 미술사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차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새로운 예술형식을 찾기 위한 작가들의 미적 감수성(Sensibility)의 발로(Exporession)를 제시 해 줄 것이다. 그것은 작가의 영혼을 그대로 반영하고 비추어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드로잉은 하나의 독립된 예술 작품이며, 작가가 사물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첫 과정인 것이다. 드로잉은 어떤 조형적 대상을 향한 순수 작업으로서 작가의 상상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로맨틱 이미지인 것이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미술 행사를 맡아 진행 해오는 임정기의  드로잉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 본인은 작가의 한사람으로써 경의를 표하며 박수를 보낸다. 수익성 없는 전시를 매년 어렵게 치룬 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오늘날 일반인들의 드로잉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찬밥신세를 벋어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

다행스럽게도 작가들의 드로잉만을 고집스럽게 콜랙트 하는 애호가들이 하나, 둘 늘어 가는 추세에 있어 매우 희망적이다. 이는 비교적 값이 저렴하여 쉽게 구입 할 수 있고 작가를 잘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드로잉전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기를 간절히 바라며 끝으로 역작을 출품 해 주신 작가 여러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2011년 3월

운영위원장    구 자 승

 

 

 

한혜진_Metaphysical Image NO.2_91×61cm_Acrylic & mixed media_2010

 

 

이근표_앉아있는 남자_59×42cm_종이, 콩테_2005

 

 

송현화_Rooms for dreamer_117×73cm_Oil on canvas_2010

 

 

카밀쉐라_urning_plates

 

 
 

 

 
 

vol.20110303-2011 한국국제드로잉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