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토포하우스 신진작가

 

 

임준영_LikeWater#5_111.76x76.2cm(1/3)_Pigment Print_2008

 

 

갤러리 토포하우스

 

1부 : 2010. 7. 28(수) ▶ 2010. 8. 3(화)  임준영, 최혜숙, 서윤정

2부 : 2010. 8. 4(수) ▶ 2010. 8. 10(화)  서금앵, 이윤정, 이성민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4 | 02-734-7555

 

www.topohaus.com

 

 

서윤정_개인적인 존재_145x74x89cm_2009

 

 

문화와 예술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예술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고자 마련한  2010년 토포하우스 신진작가 공모에 선정된 6인의 전시 EMERGING ARTIST FROM TOPOS (임준영, 최혜숙, 서윤정, 서금앵, 이윤정, 이성민)가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두 주간 토포하우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토포하우스의 이번 신진작가 공모는 많은 작가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 되었고,

심사는 작가의 자존적 잠재력을 지닌 작품을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앞으로 세계 예술계를 이끌어갈 많은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2010년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임준영, 최혜숙, 서윤정의 전시가

2010년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금앵, 이윤정, 이성민의 전시로

두 주간 각 1, 2부로 릴레이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서금행_머물다 시선#13_130x162cm_Acrylic on canvas_2010

 

 

1부 에서는

뉴욕과 서울 같은 Mega City의 건물들과

물 사이의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Like Water(흐르는 물처럼):present” 라는 프로젝트로 보여주는 사진 작가 임준영 (사진)

핸드백과 구두를 조형적이고 심미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여성의 아름다움과 욕망을

표출하고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할 새로운 발상의 조명 디자인을 보여주는

최혜숙 (조명디자인) 의 작품을,

타인과 나의 관계성 그리고 외로움에 대한 고찰을 조형적 언어로 풀이하는

작가 서윤정 (조형) 작품이 전시된다.

 

 

이윤정_Product Line_51x71x2.2cm_Mixed Media_2010

 

 

2부에서는

삶 속에서 경험한 것들과 결부되는 개인적인 감정들,

그리고 개인의 의식과 역사가 반영된 ‘내가 속한 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담담한 어조로 그려낸 작가 서금앵 (회화)

도시 속에서 관찰되는 반복적인 표피적 일상성에서 착안하여 새로운 도시 풍경을 만들어 내는 이윤정 (판화)의 판화작업,

주어진 상황이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철과 불 그리고 작가가 마주한 우연의 상황으로 표현하는 조각가 이성민 (조각)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회화, 사진, 조형,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앞으로의 예술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성민_10 flower 2_60x20x22cm_iron_2010

 

 

 

 

 

vol.20100728-2010 토포하우스 신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