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히 초대

 

 

타지마할

 

 

쌍리갤러리

 

 

2010.5. 13(목) ▶ 2010. 5. 31(월)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249-2 | T. 042-253-8118

 

 

젖짜는 아이

 

작가 김배히의 旅行

 

 쌍리갤러리에서는 오는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작가 김배희 의 旅行」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그동안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으며 대전 미술의 어제 그리고 오늘과 내일을 연결해주는 대전미술역사의 산 증인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 김배희의 旅行 이야기로 여행을 다니며 작가가 느꼈던 미적향유를 자신만의 이미지 언어로 풀어내며 여행을 통한 작가 김배희의 예술의 언어를 되짚어 보는 웅대하고 신비로운 여행기이다.

 

episode. 1 풍요롭게 웅대한 아시아의 신화

 작가 김배희의 첫 번째 여행기는 서아시아 동유럽, 인도를 연결하는 하나의 에피소드로써 유프라테스 문명와 인더스 문명의 신비와 두 문명 속 소박한 사람들의 삶과 풍경을 마치 이웃의 情처럼 서정적으로 풀어놓고 있다. 이는 순수한 작가의 시선으로 어린아이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두 문명의 세계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러면서도 情이 있으며 감동적인 작가의 따스한 인정과 더불어 유머 감각을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episode. 2 태초의 순수함을 간직한 대륙 아프리카

 작가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아프리카의 일상과 풍경에 포커스를 맞추어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광활한 아프리카의 초원, 초원 위에 잠을 자고 있는 동물들, 그리고 아프리카의 소박한 사람들 등 작가 김배희는 이들을 통한 아프리카의 찬란한 예술세계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 김배희의 순수한 시선으로 마치 꿈을 꾸며 여행을 하는 듯하다. 수순하고 일상적인 여행지의 풍경을 소재로 하여 나타난 작가의 표현은 평범한 사람들과 소박한 아름다움의 풍경을 대담하며 힘찬 터치, 역동적이고 단순한 형태, 선명하고 화려한 색을 두드러지게 표현하여 작가가 오랜 여행 속에서 그가 포착한 여행의 요동하지 않는 잔잔함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이다.

 

 

 

■ 김배히

 

개인전 23회(대전, 서울) ·단체전 및 초대전 500여회

대전시 문화상, 대전시 초대작가상, 오원미술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전미술대전, 금강미술대전, 충남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 강사 역임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전시구상작가협회, 목우회, 신작전, 대전수채화협회 회원

 

 

 

vol. 20100513-김배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