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경 展

 

 

선인장_91x116.8cm_Watercolor on paper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10. 3. 3(수) ▶ 2010. 3. 8(월)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3

www.debecgallery.com

 

 

선인장_116.8x91cm_Watercolor on paper

 

 

“봄날의 따스함 속에 화려한 외출을 시도하다 -

서양화가 송은경의 첫 번째 개인전”

 

대구카톨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여류서양화가 송은경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오는 3월 3일(수)부터 3월 8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2002년~2010년까지 꾸준히 작업한 작품들을 처음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이다. 미술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모든 걸 다 쏟아 부어 그림에만 전념하기란 작가에겐 너무 많은 부수적인 위치가 덤으로 딸려 있어 그 아쉬움과 자투리의 시간을 다른 사람의 시간보다 더 잘 활용할 수밖에 없었던 작가는 모자란 작업시간을 더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말한다. 작가는 방 한가득 채워진 작품을 보며 지나온 세월을 헛되어 보내지 않았음에 뿌듯함과 행복을 느끼며 그동안 자신이 만들어 왔던 작품세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에 선보인다.

 

 

선인장_45.5x37.9cm_Watercolor on paper

 

 

이번 첫 개인전의 첫 테마는 ‘선인장’이다. 다른 사람이 많이 다룬 소재를 벗어나 좀 더 새롭고 독자적인 소재를 찾고자 작가가 고심하여 지난 자신의 열정을 모두 쏟아 부어 테마를 정하고 전시를 준비했다. 식물원을 연상케하는 작품으로 단순한 색채를 사용하여 극사실적 표현보다는 대상을 충실히 묘사하고 있으며 절제된 색채와 반복의 형태로 순수한 감정과 시각적으로 인지되는 섬세함이 선인장의 생명력과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다. 두번째 테마는 ‘정물’이다. 독자적 해석과 쉽게 지나칠 사물을 직관과 관찰력으로 재구성하여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화폭에 재구성 하고 있다.

이번 첫 개인전을 계기로 칭찬과 질책 모두 받아들이며 훌륭한 작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나만의 작품세계를 꿈꾸겠다는 송은경의 이번 전시는 30여점의 작품으로 마련되며 정형적인 틀을 벗어나 작가가 가지고 있는 자유롭고 철학이 담긴 감동이 묻어나는 한 폭의 수채화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로 다가올 것이다.

 

 

선인장_116.8x91cm_Watercolor on paper

 

 

선인장_162.1x130.3cm_Watercolor on paper

 

 

 
 

송 은 경

대구 가톨릭 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05~2007  남부 Water color festival 초대전 | 2006  대구 북구 문화예술회관 초대전 | 2006  동아 갤러리 초대전 | 2007  부산 미술의 거리 초대전 | 2008  3M 초대전 | 2008  수채화 대작전 | 2006~  미협정기전 | 2006~  수채화 협회정기전 | 2008  메트로 갤러리 초대전 | 2009  미국 Art6 갤러리 초대전

수상경력-  2005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특별상 | 2006  한국 수채화대전 특선 | 2006  한국 수채화대전 사생대회 우수상 | 2007  성산미술대전 특선 | 2008  대구시전 입선 외 다수 입상

현재-  대구 수채화 협회 회원, 한국 미협 회원

 
 

vol.20100303-송은경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