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

 

 

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전-다정한 모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2010. 1. 13(수) ▶ 2010. 1. 25(월)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3

www.debecgallery.com

 

 

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전-엄마와 함께

 

 

“과감한 생략과 과장, 적절한 비유와 감춤으로 신비감과 생동감을 자아내며,

자연주의적 질감과 정서적인 풍부함을 전해주는 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전”

 

2010년 새해를 맞아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발원으로 하여 싹튼 예술로서 현재는 세계적인 표현양식으로 환영받고 있는 쇼나조각 특별전이 오는 1월 13일(수)부터 25일(월)까지 2주간에 걸쳐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쇼나(SHONA)란 아프리카 짐바브웨(Zimbabwe) 인구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부족의 이름으로 조각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조각가들은 스케치를 하거나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순수하게 돌과 자연에 깃들어 있는 형태를 오로지 정과 망치, 샌드페이퍼만으로 쪼아내고 연마하여 자신들의 영적인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쇼나조각의 전통은 기원전 8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1세기에서 15세기까지 남아프리카를 지배했던 “쇼나왕국”의 거석문명 유적지인 그레이트 짐바브웨(Great Zimbabwe, 돌로 지은 집이란 의미)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짐바브웨의 독특한 석조문명은 20세기에 이르러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는데, 1950년 짐바브웨 국립미술관(Zimbabwe National Gallery) 초대관장 프랭크 맥퀸(Frank McEwen)이 쇼나부족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작가들을 모아 작업을 지원하면서 현대적 개념의 조각예술로 거듭나게 되었다.

쇼나 조각가들은 다양한 돌의 질감과 색감을 적절히 활용하여 과감한 변형과 생략으로 특유의 에너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쇼나조각가들은 스케치를 하거나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순수하게 돌과 자연에 깃들어 있는 형태를 자연스럽게 끌어내고 있다. 작품들은 메시지 전달이 유연하고, 구상과 추상의 경계로부터 자유로우며,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접목하여 현대조각의 한 흐름으로 확연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쇼나조각은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 마티스 등과 같은 대가들의 작품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쇼나 조각파”라는 조각가군을 이룰 만큼 현대 미술계의 각광을 받고 있다.

영국의 선데이 텔리그라프지(Sunday Telegraph, London)가 “세계를 이끄는 10명의 조각가를 꼽는다면 최소한 5명은 쇼나조각가일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는 쇼나조각은 현대미술의 성전이라는 뉴욕의 현대미술관, 파리의 현대미술관, 로댕미술관 등 세계적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 하면서 명망있는 미술저널이나 비평가, 화상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업화로 인해 자연주의적 정서감이 퇴색되어 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통념의 선을 넘어 선험적 순수감정으로 쪼아 낸 현대조각 양식의 신비와 깊은 정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다가올 것이다.

 

 

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전-위트니스 본지시作-바람부는 날

 

 

국,내외 언론이 말하는 쇼나조각

 

해외언론

-새로운 시기의 도래가 아프리카 예술에서 시작되다.    Commonwealth Today, London

-신선한 독창성의 물결이 세계적인 표현양식에 새로운 차원을 제시하기 위해 터져 나오려 하고 있다.   The Arts in Review, London

-조각과 예술계의 중대 사건. 그것은 짐바브웨의 쇼나족이 인류에게 준 유쾌한 선물로서 정신과 마음, 그리고 감각을 풍부하게 하고 하나로 통합시킨다.    Sunday Telegraph, London

-그 조각품들은 엡스타인(Epstine)이 대표하는 바로 그러한 수준을 보여준다.    What's On In London

-그 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쇼나조각이 계속 성숙해 왔고 국제적으로 더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The Times, London

-세계적인 질적 수준, 강렬한 휴머니티, 모든 감각에서 넘치는 생기, 그리고 뛰어난 솜씨의 이 조각품에 대해 당신은 '민속적'이라는 말을 잊게 된다. 세계를 이끄는 10명의 조각가를 꼽아본다면, 아마 다섯명은 아프리카의 한 종족(쇼나) 출신일 것이다.    Sunday Telegraph. London

-예술의 완성도를 순수하게 감정적 표현력으로만 평가한다면, 이 예술 은 완벽 이상이다.    Sunday Telegraph. London

-아프리카 중앙부의 작은 나라(짐바브웨)가 현대 미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쇼나의 주민들과 그들 조상의 정신을 반영하는 이러한 조각품들이 환기시키는 본질은 인상적이고, 자극적이며, 영감을 준다.     Kensington Times. London

-개개의 돌에서 자유로워지기를 기다리는 개개의 형태들에 대한 미켈란젤로의 이상은 미켈란젤로가 소유했던 대리석에서보다 쇼나조각에 서 더 분명해진다.    Sunday Telegraph, London

-그 작품들의 아름다움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개개의 창작물들을 둘러싸고 있는 미스테리와 정신성은 매혹적이다.  그 원시 조각품들은 디자인이 우아하며, 빼어나게 아름답다.    Beverly Hills 213

-쇼나조각은 1960년대 아프리카에서 싹튼 예술운동이며, 현재는 세계적인 예술 양식으로 열렬히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것은 아프리카의 조각가에 의해 탄생된 세계적인 수준의 조각품이다. 돌의 개개의 영혼이라 할 수 있는 미켈란젤로나 엡스타인의 영혼에서 뽑아 낸듯하다.    The Courier Mail, London

-그들은 예술학교에 다녀 본 적이 없다. 그들은 피카소나 부파노의 작품을 본 적도 없고 그들 대다수가 읽을 줄을 모른다. 그러나 쇼나조각가들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he Tribune, Oakland, Califonia

-록펠러와 로스차일드 가는 일찍이 쇼나조각품의 진가를 알아본 미술품 애호가들이었다.  찰스 왕세자는 전문수집가가 되었다. 얼마 전 짐바브웨를 다녀 간 리처드 아텐보로 감독은 떠나기 전, 29상자나 되는 쇼나조각품들을 영국으로 갖고 갔다.

    Newsweek Magazine

-그 조각품들은 지난 주에 열린 전시 오프닝 밤에 마치 핫케익처럼 팔려 나갔다.  사람들은 그들이 고른 것을 예약하기 위해 문자 그대로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 행사의 예술가들 대다수가 무어나 브랑쿠시, 미로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도 없다.            Chicago Tribune

-그들은 멋진 돌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작품의 자연주의와 정신적 성격은 서구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The Economist. London

쇼나조각에는 동양의 상징인 정신적 세계와 서양의 상징인 실증적 세계가 공존한다. 또한 미술에 대한 식견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 갈 수 있을 만큼 서정적이다.  - 매일경제신문 -

 

 

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전-화목한 가족

 

 

국내언론

하나의 돌에서 어떻게 거칠고 매끈한 질감이 동시에 분출될 수 있을지 놀라울 정도로 표현력이 풍부하다.  

                                                                                                   - 한국일보-

파블로 피카소, 헨리무어 등 현대미술의 거장들도 아프리카 미술이 품어내는 강력한 에너지에서 창작의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 조선일보 -

쇼나조각은 아프리카와 유럽의 돌 조각이 결합해 현대적 미학을 획득한 것들이다.  - 중앙일보 -

미지의 땅, 아프리카에 인류 역사상 가장 새로운 형식의 현대조각이 존재한다면 곧이  들을 수 있을까  

                                                                                                     - 경향신문 -

쇼나조각전은 정교한 기법과 생동감, 유럽 조각을 빰치는 예술성으로 놀라움을 던져주는 현장이다 - 국민일보 -

쇼나조각은 표현 기법에 있어 과감한 생략과 과장, 적절한 비유와 감춤으로 현대적인 미감을 표출한다. 또한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영혼이 이끄는 대로' 조각함으로써 더욱 진솔하고 인간적인 감동을 전해준다.  - 동아일보 -

쇼나조각은 돌의 형태를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주제로 전통의 기법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꾀하는 점이 특징이다.  - 문화일보 -

 

 

 
 

■ 위트니스 본지시(Witness Bonjisi)

1975  7남매중 차남으로 출생 | 1992  쇼나조각 최고작가 중의 한사람인 리콜라스 무콤베란와(Nicholas Mukomberanwa)의 문하에서 조각 입문 / 쇼나조각 대표작가중의 한사람이자 형인 라멕 본지시(Lameck Bonjisi)로부터 체계적인 조각 수업

Exhibitions

2002  Zuva Gallery, Arizona, USA | 2002  Shamwari Gallery, Oakland, SF, USA | 2003  World Economic Forum, Switzerland.

 
 

vol.20100113-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