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복진

 

모자의 정_37x29x50cm_홍대리석_2006

 

 

선 갤러리

 

2009. 9. 25(금) ▶ 2009. 10. 15(목)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4 | T.02-734-0458

 

www.sungallery.co.kr

 

 

대화_38x23x64cm_대리석_2004

 

 

기념비적 공간에서의 가족과 평화

                                                                                  김 종 근  미술평론가, 숙명여대 겸임교수

일찍이 로댕의 문하에 있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로댕에 관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한 바 있다. “조각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대상으로서 3차원의 세계를 표현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이상 회화가 가질 수 없는 입체성을 운동성과 역동성으로 보여줄 수 있음이 무엇보다 조각에서 고려되어야 할 강점”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주어진 환경이나 공간과의 조화이다. 물론 조각의 기능적 요소 가운데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부가될 수 있지만 조각의 설치상의 기능도 무시될 수 없다고 했다. 조각이 공간과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측면에 동의한다면 민복진의 조각만큼 주변의 환경과 공간의 자연스러운 배치가 작품 속에서 잘 어울리는 작가도 드물다.

민복진의 이력에서 환경과 공간의 절묘한 조화를 한결같이 추구한 승리는 1979년 프랑스 르 살롱의 그랑팔레 전시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한국 조각가로서의 진면목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준 것이다. 그러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는 대단히 신중한 태도로 작품을 발표한다. 그가 조각계에 몸담은 지 30년이 지난 1984년에서야 현대화랑에서 그는 첫 개인전을 가진 것이 그의 작가적 자세를 말해준다.

민복진의 조각은 초기부터 대부분이 가족의 사랑과 정감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테마는 공통적으로 그의 작품마다 내재되어 있고 작가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과 작가정신이 담겨있다. 그가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는 소재는 많은 조각가들이 공통적으로 다루어 온 인체이다. 미켈란젤로 이후 로댕이 처음 조각의 불모상태에서 인체에 대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래 현대조각은 인체에 대한 숭고한 형상화에 거의 반세기를 보냈다. 민복진이 보여주는 그 대상, 특히 인체의 조화로운 구성이 보여주는 표현 형식도 부드러운 감정으로 여느 작가에게서 볼 수 없는 인체의 숭고한 형상화에 공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인물 하나하나에 통일된 비례와 엄격한 구상조각에서 요구되는 질서와 균형을 가지고 인간의 참다운 모습의 형상화에 집중해 왔다. 그래서 그의 조각에서 보여주는 인체의 자연스런 자세와 이상적인 인간의 화합은 거의 고전적인 기품을 느낄 정도로 운동성이 절제되어 있다. 이런 의도 아래서 그가 적절하게 형태를 단순화시키고 인체의 특질을 확고한 조형성에 기초하여 구상조각의 원론적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다른 작가에게서 발견하기 어려운 그만의 주목할 만한 점이다. 그가 지속적으로 일관된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가족> 연작도 그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인간 삶의 구성원을 따뜻하게 형상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파악된다.

 

 

소망_37x45x55cm_마천석_2003

 

 

초기의 아카데믹한 시기의 작품들을 보면 그가 가능한 현실의 세계 속에서 진정한 조각의 예술적 기능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인간’의 표현을 통해 의지를 보여 주었다. 특히 간결한 구성과 엄격하게 절제된 형태의 모습에서 한 사람이 독립된 구조와 형상으로 덩어리가 되어 각기 분명한 구성을 보이면서 그 조형적 요소에 비례와 균형을 잃지 않고 있다. 이처럼 민복진의 조각은 가족적인 형태가 대부분을 이루면서 실제 그의 조각 속 덩어리는 회화의 평면성과는 다르다. 즉, 볼륨은 형태의 창조라는 보다 본질적인 방향에 집중되고 있다. 인물의 배치에 있어서도 그는 사람들의 화목과 화합이 중요한 의미로서 구체화되고 있다. 그러고 보면 그의 작업들은 어떤 거대한 예술적 이념에 의해서가 아니라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본질적인 차원에서 인간에 대한 표현이 완성된다. 그 자신이 가진 인간에 대한 순수한 조형의 의지만으로 작품을 완성하듯이 대상을 극적으로 연출하기보다 가족적인 감성을 맑은 고딕으로 빚어내고 있다.

단란한 가족이 보여주는 행복한 시간 즉, 평화로운 세계에 그의 유토피아적 이상이 닿아 있다는 것이다. 그 유토피아적 이상을 받치고 있는 조형적 요소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과감한 형태의 생략과 구성, 애정과 사랑의 충만함이다. 그래서 그의 가족은 현대조각의 새로운 형식 창조보다는 인간이 공통적으로 추구해 온 평화의 꿈과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더욱 그것이 우리와 늘 같이 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공간에 있음으로 그의 조각은 훨씬 더 구상 조각의 모범과 전형으로 남아 있다. 그의 가족은 가장 그다운 표현으로 보이지만 형식에서는 헨리 무어나 이태리 조각가 마리노 마리니를 떠 올리기도 한다. 말을 탄 인물상 역시 이념적 조형과 명쾌한 단순화, 그리고 생명감이 마리노 마리니의 작품과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그 부분은 작가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가졌던 인상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만의 순수성과 부드럽고 둥근 타원형의 기본적인 형태는 민복진만의 조형적인 감성을 잘 드러낸다. 주지하다시피 민복진은 초기부터 구상 계열의 인물상 제작에서 출발했지만 전형적인 사실적 조각이 아닌 구상적인 그의 작업에는 인간과 가족에 대한 혹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감성이 기저에 흐르고 있다. 또한 거친 형태도 없고 모난 부피도 없다. 오히려 자애롭고 모성이 가득한 깊은 조형성과 단순화된 인물 표현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많은 평자들은 그의 작품을 정신적 내면성에 비중을 둔 기념적인 형태로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왜 그가 일관되게 <모자상>과 〈가족> 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주제에 천착하고 있는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모정_17X14X57cm_대리석_2001

 

 

개인적인 측면에서 그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독자로 성장했다. 아버지의 사랑이 그리운 그에게 어머니는 언제나 무한함과 영원함의 절대적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작가에게 모자상의 테마는 다분히 경건하고 엄숙한 대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가족에서 보이는 풍부한 양감과 절제된 형태의 균형과 공간 구성에서 그의 가족상은 가족에 대한 한없는 인간적인 경외감을 갖게 한다.

물론 일부 모자상 속에는 종교적인 이미지의 ‘성모자상’을 떠올리는 형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의도적인 영향이나 표현은 없어 보인다. 오히려 모자상 주제의 단순화와 공간화에 있어 헨리 무어적인 부분이 있다. 물론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이를 정면으로 피력한 적이 있다. “헨리 무어는 거대한 언덕이나 산과 관련지을 수 있다. 반면, 나는 호젓한 계곡과 능선, 넓은 바다와 창공을 생각하며 그를 내 작품에 도입한다.” 이런 민복진 조각의 또 다른 특징은 모자상의 어머니와 가족상의 인물에 대담한 생략이다. 그는 구체적 묘사를 피하면서 내재시키려는 사랑의 깊이를 최대로 강조한다. 많은 평자들이 지적하듯이 그는 ‘육중하고 차가운 대리석 혹은 브론즈 덩어리의 인체 변형 속에 작가의 마음 속의 섬세한 감성과 자연적인 정감’ 을 심어둔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그의 모자상이나 가족상은 가장 자연스러운 생명력과 생동감으로 예술가가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간 창조이다. 일관된 정신세계와 가족에 대한 집요한 표현, 단순과 절제가 빚어내는 인체의 최고의 하모니 그것이 바로 조각가 민복진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인간에 대한 예의이자 표현이다.

어쩌면 그의 작품이 이렇게 따뜻하고 격조 있을 수 있는가는 바로 그가 진솔하게 경험하고 그리워한 대상이기에 가능한 풍경이다. 조각가인 그가 바라다 본 인생, 즉 어머니와 아들, 가족의 그 끈끈한 그리움에서 출발하는 애정이야말로 예술가에게 주는 최고의 영감이다. 이러한 내적인 의미, 이것이 그의 조각의 매력이자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그립고 끝없는 그리움과 고요한 감동을 주는 비결일 것이다.

 

 

자장가_25x19x80cm_대리석_1992

 

 

가족_43x24x64cm_동_1990

 

 

 
 

■ 민복진

1927  경기 양주 출생 | 1956  홍익대학 미술학부 조각과 졸업 | 1953-60  현대작가전 초대작가 | 1972-75  홍익조각회 회장 | 1974  한국미술대전 추진위원 | 1975-78  한국미협 이사 및 조각분과위원장 | 1975  국립묘지 미술자문위원 | 1977-79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이사 | 1981  국전 초대작가.심사위원 / 프랑스 LE SALON 초대작가 / 충청북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 1984  경주, 신라 미술대전 심사위원 / 인천시 미술대전 심사위원 | 1985  원 미술대전 심사분과위원장 | 1986-88  한국미협, IAA 한국위원회 부이사장 | 1986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분과위원장 / 서울 현대조각 공모전 심사운영위원 | 1987-94  MBC 춘천 현대조각 초대전 운영위원 | 1987  경기도청 및 주택공사 조형물 심사위원 | 1988  88 현대조각 야외전 운영위원 / 대한민국 예술원상 심사위원 | 1989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부위원장 / 서울미술대전 운영 및 추진위원 | 1991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부위원장 재선 | 1992  한국미술협회전 작품선정위원 / 김종영 조각상 심사위원

개인전 및 수상

1984  제1회 개인초대전, 현대화랑 | 1986  제2회 개인초대전, 현대화랑 | 1994  제3회 개관 5주년 기념 민복진 조각 초대전, 아라리오 화랑 | 1979  프랑스 LE SALON전 금상수상, 그랑팔레, 파리 | 1996  대한민국 문화훈장(옥관) 수상

단체전 및 초대전

1954  제2회 국전 출품, 경복궁미술관 | 1956  신인미술 종합전 개최, 동아백화점화랑 | 1958-60  조선일보 주최 현대작가 초대전, 경복궁미술관 | 1962-64  신상회 종합전 개최, 경복궁미술관 | 1962-81  목우회 조각부 창설 종합전 개최, 경복궁미술관 | 1967  국립공보관 개관 기념 초대전, 국립공보관 | 1968  한국미술협회 회원전 출품 | 1970-2007  홍익조각회 창립회원전 개최, 신문회관화랑 | 1971  한국미술대상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3  국립현대미술관 상설관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한국현대조각 초대전, 신세계화랑 / 문예화랑 상설관 초대전, 한국예술문화진흥원 | 1974  한국현대조각대전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5  현대화랑 5주년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전국 조각가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미술회관 초대전, 한국예술문화진흥원 | 1977  국전 추천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8  현대작가 초대전, 한국예술문화진흥원 / 광복 30주년 연립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세종미술대전 초대전, 세종대왕기념관 | 1979  한국미술단체 연립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한국미술 오늘의 방법전, 미술회관 | 1980-82  중앙미술대전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한국현대야외조각 초대전, 가나화랑 / 한국미술대전, 미술회관 | 1981  한국미술81년전, 국립현대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건립기금 조성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2  독립기념관 건립기금 조성전, 미술회관 | 1983-93  환경과 조각, 조각과 환경 초대전, 한국미술관 / 현대미술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대한민국 국회개원 35주년 초대전, 국회의사당 | 1984  한국인체조각전, 호암미술관 / KBS TV 미술관 초대작가전, 미술회관 / 제1회 개인전, 현대화랑 초대 | 1985-2007  한국조각가 협회 창립전, 서울갤러리 | 1985-2007  서울미술대전초대, 서울시립미술관 | 1985  서울조각공모전 초대출품전, 서울갤러리 | 1986  국립현대미술관 개관기념전, 국립현대미술관 / 제 2회 개인전, 현대화랑 초대 / 어제와 오늘전, 국립현대미술관 / TV미술관 150인 방송기념 KBS초대전, 서울갤러리 | 1987-94  MBC 한국현대 야외조각 초대전, 춘천 MBC / 한국근대미술 60년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한국미술 대표작가 초빙전, 월드아트 / 갤러리현대 초대전, 현대화랑 | 1988  롯데쇼핑 개관기념전, 롯데미술관 / 조선일보사 미술관 개관기념전, 조선일보미술관 / 88 올림픽예술축제 한국미술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도시의 환경 조각전, 동숭미술관 | 1989  원로, 중진작가 7인 초대전, 동숭미술관 / 한국미술대전 초대전, 선화랑 / 소년소년가장돕기 자선전, 세종문화회관 | 1990-2007  한국구상조각대전 개최 부산환경 조각전, 해인아트플랜 /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전, 예술의 전당미술관 | 1991  한국의 인간상전(전국순회전), 국립현대미술관 / 한.독 미술가협회 회원전, 서울시립미술관 / 서울신문사 신춘조각 초대전, 서울갤러리 / 한국현대미술 1세대전, 갤러리룩스 | 1992  오늘의 한국미술전, 예술의전당미술관 / 어제와 오늘전, 국립현대미술관 / 김종영선생 10주기 추모전, 예술의전당 / 개관기념전, 광주시립미술관 / ’91 IAA 서울기념전, 예술의전당 / 오늘의 한국조각전 초대, MBC 울산 방송국 | 1993  예술의 전당 전관 개관 기념전, 예술의전당미술관 / 한국현대미술 66인 초대전, 대구 대백갤러리 | 1994  장안회 회원전, 서울갤러리 / 음악과 무용의 미술전, 예술의전당미술관 | 1997  원로작가 초대전, 한국미협시립미술관 / MANIF Seoul전, 예술의전당미술관 | 1998-2000  시대정신전, 대전시립미술관 / 찾아가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 1999  한국조각 50년전, 갤러리현대 / 현대를 보는 눈, 국립현대미술관 / 21세기 현대한국미술의 여정, 세종문화회관 | 2000  움직이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 2001  찾아가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 한국미술대작전, 예술의전당미술관 | 2002  한국현대미술초대전, 하나로갤러리 / 2002년전, 세종문화회관 / 예림을 걷다, 올림픽공원미술관 | 2003  송구영신 24인 초대전,예일화랑 | 2005  신관신축특별초대전, 예일화랑 | 2006  서울미술대전 구상조각전 / 약 400회 전시회 출품

국제교류 및 초대전

1974  현대 한국작가 조각 3인전, 다이마루가로, 일본 | 1979  LE SALON ARTES FRANRHKZ IS 그랑팔레, 금상 수상, 프랑스 | 1980  독일 BONN 작품전, KONIK 박물관, 독일 / ITALY ROME 한국구상조각전, LAGOSTNANA, 이태 | 1981  LE SALON ARTES FRANCAIS 그랑팔레 초대 출품, 프랑스 | 1983  미국 L.A. 한국문화원전, 미국 / 독일 수교 100주년 기념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4  한국작품전, KOBLENZE 미술관, 독일 / 독일 DUSSELDORF 한국작품전, 독일 / 중앙일보 MBC 주최 한·독 합동전, 중앙갤러리, 한국 | 1986  제10회 아시안게임 기념 조각대전 한·일 초대전, 예화랑 / 한국미술대전, FRANKFURT Airport 갤러리, 독일 / 한.독 미술가협회 회원전 개최, 미술회관, 한국 | 1987  한.중 예술 연합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만 | 1988  한.중 예술합동전, 대만 타이페이 역사박물관, 대만 / 한국중진작가 초대전, 뉴욕, 미국 / 한국조각 3인전, 뉴욕 RHOC ART, 미국 / 제3회 아시아 국제미술전람회, 후꾸오까 국립미술관,일본 | 1989  한.중 예술전, 타이페이역사박물관, 대만 / 제4회 아시아 국제미술전람회, 서울시립미술관, 한국 / 독일 BONN 한국미술 초대전, KUNSTLE FORUN, 독일 / 한.중 한국 현대미술전, 타이페이역사박물관, 대만 | 1990  제5회 아시아 국제미술전, 국립미술관, 말레이시아 | 1991  제6회 아시아 국제미술전, 후꾸오까 국립미술관, 일본 | 1992  한국미술대전, 모스크바, 러시아 / 제7회 아시아 국제미술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 1993  한.독 미협 합동전-벨기에 작가 초대, 예술의 전당, 한국 / 제8회 아시아 국제 미술전, 다가와시 미술관, 일본 / 아시아 미술제, 후꾸오까미술관, 일본 | 1998  국제 현대조각심포지엄, 민속촌, 한국 | 2003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전, L.A, 미국 / 약 50회 국제전시회 출품  

공공조형물

1961  4.18의거 기념탑 제작 건립, 고려대학교 | 1965  교시탑 호석상 제작 건립, 고려대학교 | 1966  민영휘 선생상 제작 건립, 휘문고교 | 1968  강재구 소령상 제작 설치, 국립묘지기념관 | 1969  백범 김구 선생상 제작 건립, 남산광장 | 1973  표석 조형물 제작 설치, 제일병원 | 1974  남강 이승훈 선생상 제작 건립, 어린이대공원 / 새농민상 군상 제작 건립, 농협대학 | 1975  매헌 윤봉길 의사상 제작 건립, 충남 충의사 | 1976  학운문 석각 도서관문 아치 제작 설치, 고려대학교 | 1977  고당 조만식 선생상 제작 건립, 어린이대공원 / 왜관지구 전적비 동상 제작 건립, 경북 왜관 | 1978  지리산 지구 전적비 동상 제작 건립, 전북 지리산 | 1980  윤관 장군상 제작 건립, 서소문공원 / 썬큰가든 〈모자상〉 제작 설치, 외환은행 본점 | 1981  명성왕후 순국 숭모비 제작 건립, 경복궁 | 1982 〈목가〉 〈커플〉 제작, 명성그룹 | 1983  3.1의거 기념탑 동상 제작 건립, 경북 영해 | 1985  설립자 임병학 선생상 제작 건립, 삽교고교 /〈커플〉 제작 설치, 성지빌딩 | 1986  가족상 제작 설치, 독립기념관 /〈환희〉 제작 설치, 현대건설 본사 | 1987  단재 신채호 선생상 제작 건립, 서울대공원 /〈모자상〉 제작 설치, 시흥유통산업 /〈가족상〉 제작 설치, 안국화재 본사 /〈환희〉 제작 설치, 한국은행 본점 / 〈모자상〉 제작 설치, 동서증권 본점 | 1988 〈가족상〉 제작 설치, 롯데월드잠실 /〈가족상〉 제작 설치, 현대레저 | 1990 〈모자상〉 제작 설치, 현대증권 | 1991 〈가족상〉 제작 설치, 광화문 빌딩 | 1992  고당 조만식 선생상 제작 건립, 오두산 통일전망대 /〈가족상〉 제작 설치, 동아생명 본점 | 1993  성삼문 선생상, 만해 한용운 선생상 제작 건립, 충남 홍성 성터 | 1994 〈모정〉 조형물 제작 설치, 대우 서소문 빌딩 /〈사랑〉 조형물 제작 설치, 경기도 양주 | 1995 〈모자상〉 조형물 제작 설치, 한국전자 | 1998 〈모자〉 국제심포지엄, 한국민속촌 | 2001  국제조각심포지엄, 경남 산청

주요 작품 소장처

독일 베서바이러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신천지미술관, 아라리오미술관, 워커힐미술관, 한국문예진흥원, 독립기념관, 제주조각공원, 목포조각공원, 홍익대박물관, 고려대박물관, 밀양시청미술관, 민속촌미술관, 산청조각공원

현재  홍익조각회, 구상조각회, 한국조각가협회 고문 |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고문, 한국미술협회 고문 | IAA한국위원회, 세계미술교류협회 고문

 
 

vol.20090925-민복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