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展
삼형제의 막내_162x130cm_화선지에 수묵_2009
노암 갤러리
2009. 8. 14(금) ▶ 2009. 8. 2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33 | T.02-720-2235
삼형제의 막내_162x130cm_화선지에 수묵_2008
삼형제의 막내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하여
사람 , 사물 , 형상이 있는 것들을 그리지만 그 것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물건의 쓰임, 사람의 생김새(외형) 정도일 뿐이지 어떠한 구성물들로 조합되어 있는지, 어떤 결함이 있는지, 그 사람의 취향이 무엇인지, 그 사람의 인내가 어느 정도 인지와 같은 많은 부분을 알 수가 없다. 스스로 물었을 때의 평생에 있어 일관성 없는 나조차도.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그 전체의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을 시인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확실한 하나는 그 것들이 나와, 우리와, 이 세계와 상호 작용을 하며 유기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내가 그리는 나무, 동물, 사람은 모두 자연의 하나의 형태로서 보일뿐이다.
더불어 내가 아는 재료중 물과 함께 쓰이는 먹(재료)은 우연적인 요소와 일회성이라는 유한적인 재료로서 유기적인 표현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다. 친숙한 것들을 먹으로 찰나에 그리는 순간 생경함에 매료가 되어버린다. 가끔 세상이 생경하게 보이는 것처럼. 그러한 느낌을 좇아 작업을 이루게 된다.
나의 작업은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회화와 존재에 대한 표현이다.
박성수(작가)
삼형제의 막내_150x120cm_화선지에 수묵_2009
삼형제의 막내_ 150x120cm_화선지에 수묵_2009
삼형제의 막내_153x120cm_화선지에 수묵_2009
■ 박성수 (1980~ ,전주生)
2009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일반대학원 수료 | 2007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08 정원_고유영역 우진문화공간 (전주, 한국), 정원_고유영역 espace j gallery (상하이, 중국 ) | 2007 정원_고유영역 Art Scola Gallery (상하이, 중국)
그룹전
2009 <미술관 봄 마실전>-“나무야 나무야” (송파구 예송 미술관 - 서울), 전북 미술의 비전과 가능성전 ( 갤러리 라메르-서울 인사동), 현대 수묵-각양 각색전 (우진문화공간-전주), SOAF-서울 코엑스, 자화상전 (서신 갤러리) | 2008 풍경속의 산수전 (전북도청사 갤러리), "한국미술의 빛" 초대전 (인사동 갤러리타블로), 4, 4~4. 9 ( Italia MilanoBreraArtcenter ), 자화상전 (서신갤러리), 전북 Art Fair-전주문화재단<시각예술분야>공모지원사업(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모던칼라기획 후원-4인의 방법전 (교동아트센터), 2007-2008 지원작가 초대전 (우진문화공간), ASYAAF_Asia Students and Artists Art Festival ( 구 서울역사-서울), 이크전 (우진문화공간), 터널 전 (서신갤러리), 동양화 새 천년 기확Ⅸ-한국현대회화 2008-(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전북도립미술관 기획공모-열정과 대면하다 (전북 도립미술관), 부산 국제 현대 수묵화전 (을숙도 문화회관), 전북 청년작가전(전북 도립미술관) | 2007 이크전 -동행하다 (전북 예술회관), 대한민국 신진작가 발언전(미술세계-서울 인사아트센터), 두 번째 이크전 - 123cm (우진문화공간), 터널 전 (우진문화공간), 전북기행1-산책 (문화공간 싹), 선물전 (공유갤러리), 한국화 그리고 오늘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전북청년작가 위상전 (전북예술회관) | 2006 다시전 (우진문화공간), 영화로 보는 시선 (푸른안과 문화공간), 자화상전 (서신 갤러리)
수상
2007 우진문화재단 2007-2008 미술 작가 지원 사업 공모 당선 | 2008 전주문화재단 <시각예술분야> 공모 지원 사업 당선 | 2009 2009년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수도권전시 지원 사업 공모 당선
작품소장 국립현대 미술관, 우진문화제단, 한솔병원
vol.20090814-박성수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