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전

 

제22회 대한민국기독교 미술상 시상식

 

윤석원  언덕길  42×32×30cm  Bronze

 

 

조선일보미술관

 

2009. 6. 3(수) ▶ 2009. 6. 8(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태평로1가61 | 02-724-6328

개장시간: 오전10시~오후6시

주  제: 창조질서의 재발견(창:1:26~31) | 주  최: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 후  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환영  王의 행렬  72.5×65cm  한지, 채색, 혼합재료

 

 

주제설명: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으로 정교하게 질서가 잡힌 세상을 창조하셨다. (창 1:26-31) 동일한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그 질서를 지속적으로 보존하신다.(골 1:15-20) 한국기독미술인협회는 올해 전람회의 주제를 ‘창조질서의 재발견’으로 정하였다. 하나님께서 선한 마음으로 세상을 지으실 때의 바로 그 지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전람회에서는 세상을 창조하시던 때처럼 창조주의 심정으로 자연을 보고 사람을 보려고 한다. 하나님의 상상력과 창조력으로 빛나는 세상을 보면 볼수록 얼마나 아름답고 영화롭게 지으셨는지 알 수 있거니와 모든 피조물들에 깃든 사랑의 손길을 감지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한량없는 자애로움으로 세상을 지으셨듯이 이를 본받아 미술가들도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포착하려는 것이다. 미술가들은 자신들의 작업을 통해 그런 창조세계를 비추고 창조세계를 붙들고 계신 하나님의 섭리를 파악하게 된다.

 

 

권숙자  이 세상의 산책-저 높은 곳을 향하여  130×160cm  Mixed Media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는 창조질서에 시선을 돌림으로써 창조세계의 선한 질서를 파악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요 축복임을 확인시켜준다. 창조질서의 발견 속에 크리스천 미술가들의 굳건한 기초가 있음을 점검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것은 작품의 맑은 고딕에 관한 것이지 수법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거의 모든 미술가들은 매우 다양한 수법과 양식으로 무궁무진한 창조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창조질서의 발견은 실재의 깊은 의미를 통찰하는 것이요 창조세계의 질서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는 무궁한 창조성으로 빛나는 하나님의 피조세계에 주목함으로써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선한 빛을 내뿜고 있는지 발견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

 

 

김낙일  APPLE 200905  53×108cm  혼합재료

 

 

2. 제2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시상식

수상자: 조문자(서양화):1939년 경기도 평택 출생.

수상작: 광야에서

시상식: 2009.6.3(수) 오후3시(조선일보미술관)

 

■ 공적사항

교육부분

숙명여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서울YWCA 미술 강사와 홍익대 서양화과, 중앙대 서양화과 미술 강사로 다년간 후진 양성을 하였다.

신앙부분

종암교회에서 1975년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지금은 예능교회에서 집사직분으로 교회봉사와 작품을 통한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사회.미술부분

개인전 16회에 이르는 왕성한 창작활동과 한국여류화가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95한국여성 미술제,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을 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MBC미술대전, 서울시미술대전, 부산일보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위원을 했으며, 제10회 석주미술상 수상, MANIF12! 2006 Seoul 특별상 수상, 숙명 100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숙명인상을 수상했다.

■ 심사평

제2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은 서양화 조문자님께서 수상하게 되었다.

본상은 하나님의 은혜로 20여 년간 건전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왔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의 작품에서 경쾌한 리듬과 색면의 매스화는 자연에서 오는 구체적 형상보다 암시적 흔적들로 표현되고 더욱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또한 그만의 색상과 운필이 그려내는 순수조형은 우리에게 유희와 직관세계의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에 시적 감동의 파노라마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은 생생한 창조성을 나타내준다는 전에서 다시 한번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

심사위원회에서 각 분과별로 추천된 후보 작가들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심의한 끝에 높은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조문자님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끝으로 축하와 조문자 선생의 예술에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심사위원회

위원장 윤영자

 

 

남은주  기도하는 이시간  60.6×72.7cm  Oil on Canvas

 

 

유우선  십자가 그늘 밑에  45.5×53cm  Oil on Canvas

 

 

3.회원전 분과별 출품자명단

 

한국화(12)

구여혜/김정묵/故 김학수/김혜린/명경자/원문자/이동신/이해경/이환영/정선진

정영모/천예숙

 

서양화(43)

강명순/강승애/권숙자/김기정/김낙일/김동영/김수정/김영재/김은희/김익란

김저미/김주철/김창희/김철성/김혜숙/김홍태/남은주/류봉현/맹문주/방효성

서미영/손병화/송옥진/신애선/오용환/유우선/유재숙/이귀화/이길순/이선희

이세복/이연규/이정수/이태운/임재식/임정숙/전명숙/전스미/정두옥/정재규

조문자/최영순/최용덕

 

조각(4)

윤석원/윤영자/진송자/황영숙

 

공예(3)

배정길/서동희/정필순

 

서예(20)

김광숙/김영자/김유자/김정숙/김진익/김진화/나덕수/박숙희/송신일/신금숙

안병철/양희수/윤미한/이기숙/이성준/이인용/이화자/조용선/지남례/황규항

 

 

이해경  초록서정  45.5×60cm  한지, 혼합재료

 

 

정두옥  겨자씨나무  53×45.5cm  Oil on Canvas

 

 

정필순  영원한생명  48×48cm  울펠트, 염료, 먹, 아크릴물감

 

 

배정길  창조의 여섯째날  62×54cm  적동

 

 

김은희  시편 119편  (40.9×31.8cm)×3  paper, pen

 

 

이화자  주기도문  30×40cm  화선지에 먹

 

 

조문자「광야에서」  145×89cm  Acrylic on canvas  2007

 
 

 

 
 

vol. 20090603-제44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