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초대 작가 : 김동유, 홍경택, 송광년, 이동재, 장영진, 쑨광화, 앤디워홀, 김상우, 김경섭, 이길우

이철희, 조정화, 이정승원, 김성엽, 이영진, 정일영, 정인완, 김진경, 윤회원, 박나래, 정영한, 찰스장

김선영, 손빛나, 김인철

 

김인철_Untitled-woman_100x100cm(2)_mixed media_2009

 

 

갤러리 고도

 

2009. 2. 18(수) ▶2009. 3. 3(화)

Opening : 2009. 2. 18(수) Pm 5:00

110-140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12 | T.02-720-2223

 

www.gallerygodo.com

 

 

김상우

 

 

겨울 한파와 경기 침체, 물가상승, 실업난 등으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여

유를 잃고 한껏 움츠려 들었습니다.근래에 미술시장이 성황을 이룬듯 보였지만

경기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갤러리고도는 2009년 두번째 전시로 작가님들의 재미있고 기발한 작품들로

움츠려 든 사람들의 마음에 다시금 훈훈한 감동과 잠시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미소가 아름다운 시대의 팝 아이콘 ‘마릴린 먼로’를 정했습니다.

 

과거 사람들은 마릴린 먼로가 나온 영화를 보며 함께 울고 웃으며

희로애락을 느꼈고 그녀의 섹시한 몸짓과 미소에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한 여자로서는 불행했지만 스타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로 설레임과 기쁨을 전해준 마릴린 먼로.

 

 

김진경

 

 

비록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긴 했지만 살아있는 동안 그녀는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사랑과 동경을 한 몸에 받으며현재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문화 아이콘으로 많은 작가 분들의 작품으로 승화되어 여전히 우리에게

향수와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표현된 마릴린 먼로를 많이 봐왔지

만, 여러 작가 선생님들의 각기 다른 다양한 시각과 표현방식, 매체로 재탄

생 된 마릴린 먼로를 한자리에 모아서 감상해 보는 것도 매우 의미 있으리

라 생각입니다.

 

이런 소중하고 재미있는 전시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인완_charm!!_73x91cm_Oil on canvas_2009

 

 

이영진

 

 

정영한

 

 
 

 

 
 

vol.20090218-마릴린 먼로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