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color WISH 展

 

Chong.Mu.Nim_무제_mixed media_2008

 

 

갤러리 반디

 

2008. 12. 16(화) ▶ 2008. 12. 31(수) 

Opening : 2008. 12. 16(화) Pm 6:00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36번지 | 02-734-2312

 

 참여작가  

회화: 김경미,소피아최,신영우,찰스장,총무님 | 조각: 박예철,신민철,장성훈 | 사진: 김영균,로리킴

 

찰스장_Mazinger_70x70cm_캔버스에 아크릴릭_2008

 

 

갤러리반디는 2008년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현재를 이야기 하고 즐거운 인사를 나누려 합니다. 또한, 2008년을 정리하며 올 한해 미술 흐름 중 빼놓을 수 없는 <젊은 예술>이 가진 바람들에 대한 물음과 의미를 던져봅니다.

 

이번 전시 주제의 핵심인 <WISH> 는 여러가지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젊은 예술가들은 과연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이 시대는 젊은 예술을 향해 어떤 기대와 바램을 던지는가.’

.......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진 <WISH> 들을 이번 전시에서는 상이한 두 가지 색깔로 나누어 보려합니다.

 

 

장성훈_Dog_70x30x70cm_car paint on plastic,큐빅_2008

 

 

무겁고 어두운 상황 속의 WISH 와 우리를 희망으로 이끄는 밝고 즐거운 WISH.

이 두 모습을 <Two-Color WISH> 라 칭하였습니다. 젊은 예술가들이기에, 현재 가장 희망차며 동시에 가장 벅차고 힘겹기만 합니다. 이런 맥락 하에 <Two-color WISH> 는  젊은 예술의 대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10 작가의 10 가지 WISH 를 모아 현재이자 내일이 될 젊은 예술의 일면을 예측해보며, 이를 통해 <젊음> 에 한정된 이번 전시가 이전 세대 혹은 제3자의 분석과 평가가 아닌, 스스로의 표현과 대화에 기반 한 젊은 예술에 대한 이야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지하되 편안하고 행복한 연말 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 해 동안 갤러리반디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보냅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돌아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신영우_Moby_watercolor and pen on canvas_2008

 

 

신민철_유리 속 남자 no.1_45X9X65cm_사진, 유리, 아크릴_2008

 

 

소피아최_외계인_21x15cm_acrylic on canvas_2008

 

 

박예철_젊은 조각가_75x30x90cm_painted steel_2007

 
 

 

 
 

vol. 20081216-Two-color WISH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