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림 윈도우展

 

-consensus-

 

consensus no.15_oil on canvas_116.8x91cm_2007  

 

 

갤러리 진선 윈도우갤러리

 

2008. 6. 7(토) ▶ 2008. 6. 2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동 161 | 02-723-3340

 

 

consensus no.21_oil on canvas_90.9x72.7cm_2008

 

 

전시소개

 

 이 세상 만물이 모든 관계를 맺고 살아가듯 사람 또한 인간관계에 의해 삶이 형성된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가볍거나 깊은 인간관계 등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여러 유형의 타인을 오랫동안 알게 되고 친밀감으로 인해 가까워지게 되면 타인의 행동 습관 혹은 생각까지 닮아간다.  그러한 순간을 교감이라는 주제로 표현한다.

검정색과 흰색의 물감이 얼굴에서 춤을 추듯 표현하는 것은 서로의 감정이 교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감이 얼굴에서 섞임으로써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이 교차되고 있는 그 순간을 표현한다.

교감은 부재에서 느껴지는 감정에서 출발한다. 소통과 부재는 상반된 의미이지만 항상 공존한다. 주로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의 인물이 등장하는 하는데 한 사람의 인물이 나타난 것은 부재, 두 사람의 얼굴이 표현된 것은 교감되어지는 순간으로 표현한다.

 

 

intermingle no.6_oil on canvas_70.7x60.6cm_2008

 
 

 

 
 

vol. 20080607-이림 윈도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