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의숙 개인展

 

햇살 아래53.0×45.5cm_Water Color on Paper

 

 

소호 갤러리

 

2008. 2.15(금) ▶ 2008. 3. 6(목)

대전광역시 서구 삼천동 1298  | 042-482-3355

 

 

향기 찾아 Ⅰ_45×45cm _Water Color on Paper

 

 

엄의숙 그의 수채화는 그만의 조형어법이 확립되어 있다. 다시 말해 극단적인 명암대비, 채도대비, 그리고 형태대비라는 상대적인 이미지의 대립 및 조화의 형식논리를 추구한다. 그의 그림은 어떤 경우에도 밝고 발랄하며 생기가 넘친다. 그만의 형식미와도 관계가 있겠지만 그에 앞서 소재 자체도 매우 긍정적인 것들이다. 즉 세상을 바라보는 그 자신의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소재들인 것이다. 물론 그만이 선호하는 특별한 소재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일상적인 삶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과 집안에 있는 소품 및 생활기물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의 그림에서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재탄생한다는 느낌이다. 어디에서나 쉽게 보고 또 구할 수 있는 보편적인 소재들을 이용하면서도 이처럼 새로운 이미지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만의 조형감각의 소산이다. 그림은 정서적인 함양을 위해 기능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그림의 효용성에 솔직하게 응답하고 있다. 즉, 소재 및 제재와 상관없이 감상자의 미적 감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어쩌면 밝고 명랑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소재와 강렬한 햇빛을 제재로 하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태생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세계를 찬미하고 또 그러한 세상을 이상으로 여기는 감성의 소유자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그렇다. 일상적인 삶의 모습과 그 자신의 그림세계가 일치하는 지점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긍정의 시각으로 보는 세상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그러니 무엇을 그리든지 아름답게 묘사되고 표현되지 않을 수 없다. 맑고 밝은 색채이미지를 가지는 수채화 특유의 아름다움과 긍정의 사고 및 감정이 만남으로써 그로부터 발생하는 감동의 진폭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그의 그림에는 그런 꿈같이 달콤한 정서가 포진한다.〈 평론 중에서…… 〉

 

 

향기 찾아 Ⅱ_53.0×45.9cm_Water Color on Paper

 

 

빛과 그림자_53.0×45.5cm_Water Color on Paper

 

 

좋은 기억Ⅰ_40.9×31.8cm_Water Color on Paper

 

 

좋은 기억Ⅱ_40.9×31.8cm_Water Color on Paper

 

 

사랑, 함께하는_33.4×24.2cm_Water Color on Paper

 

 

아름다운 만남_72.7×53.0cm_Water Color on Paper

 

 

 
 

■ 엄의숙

개인전

2005_단성Gallery, 서울_현대Gallery, 대전,2007_타임월드Gallery, 대전_단성Gallery, 서울, 2007_소호갤러리

단체전

내뜰안에 모습전 (단성갤러리)_12인의 공주 나들이전 (임립미술관)_한국 여류수채화 협회전 (서울갤러리)_대전 수채화협회전_인사동 사람들전_한·중 교류전_사실의 힘전 (토포하우스)2007 상해 아트페어전_전국 작가 200인 초대전 외 그룹전 다수

현 :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초대작가_ 전업미술가협회 회원_한국여류수채화협회 회원_대전수채화협회 회원_불교미술협회 회원_대전사생회, 세인회 회원_대전 서구문화원 출강

 

대전광역시 서구 삼천동 국화한신아파트 602동 703호화실_대전광역시 서구 삼천동 997 연세갤러리치과 4층 (세이브죤 앞)  

H·P : 017-409-9604     

E-mail : uis805@hanmail.net

 
 

vol.20080219-엄의숙 개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