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철 도자展

 

 

 

대백프라자

 

2007. 4. 25(수) ▶ 2007. 4. 30(월)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214번지 10F | 053_420_8014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조형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신현철의 도자 조형전“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조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연구하고, 도전하며, 앞서가는 작가로 차인들간에 널리 알려져 있는 도예가 신현철의 개인전이 오는 4월 25일(수)부터 30일(월)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다관은 공예품이기에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감상 할 수 있는 ‘예술성’이 있어야 한다. 형태가 좋다고 해도 그 기능이 부족하게 되면 쓰기가 어렵고, 기능이 좋다고 해도 예술적 아름다움이 없으면 다관으로서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신현철은 예술성으로 기능성을 이끌어 낸 작가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는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고도로 훈련된 손으로 공예의 기능미를 살리고 그 위에 아름다움을 불어 넣는 예술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점토는 조합토와, 산청토, 백토 그리고 불심이 강한 내화토 등을 이용하였고, 유약은 주로 자연 유약인 식물성유와 황토유, 물토유 그리고 천목유를 사용했다. 그리고 장작가마를 이용한 온도 변화를 전통적 기법으로 최대한 살려 내었다.  온도는 1250~1270도에서 환원소성과 산화 소성을 통해 제작 되어졌다. 그 동안 전해내려오던 전통적인 다구에서 한발 나아가 독창적인 다기를 개발해 소개한다. 그리고 중국 당속시대의 천목, 청자. 백자 차완에서 한국의 신석기 시대 토기와 고려 및 조선의 찻사발에 이르기까지 동양 도자사에 나타난 다양한 찻사발에 대한 연구는 그의 오랜 과제이며, 지금도 계속 탐구해가는 그의 주된 일 일 것이다. 이러한 반복된 작업과 실험 결과에서 얻은 기념비적인 신현철의 찻사발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차 시연회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며 아주 섬세한 소품 다기에서, 투박하고 거친 작품, 그리고 대작까지 다양한 조형미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파 신현철

1985 한국 우수작가 초대전(L.A) | 1986 개인전(경인미술관) | 1986 86 신춘 초대전(한국미술연구회) | 1987 87신미술 형상 초대전(경인미 술관) | 1987 개인전(경인미술관) | 1988 다화랑 초대전(진주) | 1988 초대전(미도파화랑) | 1989 개인전(경인미술관) | 1990 초대전(미소화랑) | 1995 개인전(경인미술관) | 1996 한국 전통 도예 특별전(요코하마 무역박람회) | 1996 96 국제 차문화 서울대회 초대전(세종문화회관) | 1997 라디오코리아 이민역사기념관 개관1주년 기념 초대전(L.A) | 1997 한일도자문화교류 400년전(후쿠오카) | 1998 도쿄 근대미술관 초대전(일본도쿄) | 1998 한국 도공의 정신전(성곡미술관) | 1999 한국 도예조형작가상수상 기념전(가산화랑 초대) | 1999 가와무라 기념 미술관(일본 지바현 초대) | 2001 중한 의홍 국제도예전 1등상 수상(중국 의홍) | 2003 세계도자 비엔날레 워크숍 | 2004 신현철 다구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05 우리시대 찻사발전(불일 미술관) | 2005 개인전(슈나이더 갤러리, 독일, 뮌헨) | 2006 부산 시립미술관 찻그릇 조형전(부산 시립미술관) | 2006 신현철 찻그릇 조형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07 핀란드 국립 문화박물관 초대전

 
 

vol. 20070425-신현철 도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