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노에 기획展

 

- 내포하는 빛/철 -

 

 

 

HASⅡ, 이윤진갤러리, 금산갤러리

헤이리예술마을 내, 갤러리 3곳

 

2007. 4. 14(토) ▶ 2007. 5. 6(일)

오프닝 파티: 2007. 4.14(토) 오후 5시

음악회:[헤이리 아시아 청년작가프로젝트] 와 합동공연

4월 14일(토) 오후6시부터(미확정)  회장-북 하우스

기획 : 금산갤러리 | 협력 : HASHIMOTO ART OFFICE | 조성 : SHISEIDO

 

 

아오키 노에는 여성임에도, 거칠고 무거운 소재인 철을 사용하여 대형 작품을 창작해 온 일본의 대표작가입니다. 그녀는 철의 용단에서 연결까지의 모든 주조작업을 스스로 해오며, 강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을 연출해 왔습니다 .

1980년대부터 정렬적이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으로, 종래의「조각」이 가지는 「덩어리」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여, 새롭게 그녀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조각로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대부분이 높이2미터이상의 대형의 것이지만, 주위의 공간과 빛이 자유롭게 흡수되고 드나들게끔 주조하여 중력이 느껴지지 않고, 난해한 해설이나 미술 지식의 차원을 넘어 폭넓은 감상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4번째 발표가 될 이번 전시는, 헤이리 3 곳의 화랑에서, 각 공간의 개성을 살려 신작과 대표작들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아오키노에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판화를 제작하고, 2003년에는 KIAF의 특별 초대 작가로서 대형 옥외 조각을 전시하기도 했으며, 한국에서 일본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4회씩이나 개인전을 갖는 독보적인 작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전시과 같은 대규모의 개인전이, 아시아의 새로운 문화예술중심지로 거듭하려는 헤이리에서 개최된다는 점도 대단히 의미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롭게 오픈하는 Sungdo GL아트 센터내 LEE YOON JIN gallery에는, 아오키노에의 첫 대형 브론즈 작품이 설치된다) 신작 드로잉, 콜라주 및 1997년부터 조각과 평행 해 제작해 온 판화전 63점을 전시(전람회와 동시에 작품집도 출간예정) 

본전의 타이틀인 「내포하는 빛/철」은, 철이 가열되면서 불길에 의해  새빨갛고 부드러워 졌다가 다시 투명해지면서 서서히 빛을 머금은 듯한 형태로 차갑게 용단되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작품에서 용단작업이 제작 시간의 99%를 차지한다)

 

HASⅡ

헤이리 북하우스의 뒤편 윌리엄 모리스 뮤지엄 지하에 있는 갤러리입니다.

북하우스는 헤이리의 한가운데에 있는 북합문화공간입니다.

413-84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예술마을 헤이리 1652-136 | 031_949_9305~6 | www.heyribookhouse.co.kr

이윤진갤러리

413-84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예술마을 헤이리 1652-242 | 02_3406_7005 | www.leeyoonjin.com, www.sundoart.com

금산갤러리

국내외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여 해외에 한국미술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413-84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예술마을 헤이리 1652-140 | 031_957_6320,6324 | www.keumsan.org

 

 
 

 

 
 

vol. 20070414-아오키 노에 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