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짓날

 

 

 

인사동 쌈지길

 

2007. 3. 30(금)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38번지 | 02-736-0088

 

www.ssamziegil.com

 

 

 

 

1.  쌈짓날 행사소개

 

**쌈짓날 흥겨운 볼거리

(1) 봄맞이공연

‘국악 세쌍둥이 IS’ 와 ‘하찌와 TJ’의 흥겨운 봄맞이 공연

3월 30일 늦은 오후 9시 30분부터 가운데마당

티켓 : 15,000원(쌈짓날 구매영수증 지참시 5,000원 할인)

(2) 시가 있는 오솔길

봄을 노래하는 자작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화전

일정 : 3월 30일(금) ~ 4월 30일(월)

장소 : 쌈지길 4층 까페숨 오솔길

 

**쌈짓날 풍성한 장터

3월 30일 오전 11시부터 가운데마당

(1) 행운을 불러주는 쌈짓날 노랑나비 상품 (쌈지)

(2) 진달래화전과 오미자차 (궁중음식문화연구원)

(3) 상큼한 봄음식 (두부마을 : 두부샌드위치와 두부샐러드, 친절한현자씨 : 새싹주먹밥과 꼬치, 이목대 : 해물파전과 막걸리, 고궁 : 새싹비빔밥과 모주)

(4) 쫄깃한 즉석인절미 (해담솔)

(5) 배상면주가의 향긋한 냉이주

(6) 소원나무 이벤트 당첨자 선물증정

**쌈짓날 함께하면 즐거운 즐길거리

(1) 투호 : 궁중에서 즐겨했던 화살던지기

(2) 제기차기

(3) 즉석 떡매체험

 

2. 민속명절 삼짇날 소개자료

봄을 알리는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인 삼짇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쌈지와 인사동 쌈지길이 함께한 쌈짓날이 올해로 2회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정겨운 자리를 마련 한다.

 

‘삼월 삼짇날’ (음력 3월 3일)은 예로부터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뱀이 동면에서 깨어난다’는 봄을 알리는 명절로 양수(홀수)가 겹치는 길한 날로 여겼다. 이 날은 오색실을 둥글게 엮어 대문 앞에 걸어두고 제비를 맞이하며, 냇가에서 몸을 씻고 시회(時會)를 베풀거나 활쏘기를 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흰나비를 보면 흉하고 노랑나비를 보면 길하다고 하여 봄의 기운을 전하는 생물을 통해 한 해의 운수를 점치기도 한다.

삼짇날에 즐겨먹던 음식은 진달래꽃으로 부친 화전, 꽃국수(화면), 진달래화채, 쑥떡등 시절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통해 봄날을 즐겼다.

 

 

 

 

삼월 쌈짓날 행운의 노랑나비를 보면서 정겨운 봄인사를 함께 나눠요.

3월30일 쌈지길 가운데마당에서는 옛날 장터분위기를 재현하여 흥겨운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비빔밥으로 유명한 고궁(쌈지길 지하1층)에서는 봄새싹나물을 곁들인 비빔밥과 모주, 전주식 한정식을 선보이는 이목대(쌈지길 4층)에서 마련한 파전과 막걸리, 손으로 만든 두부요리 음식점 ‘두부마을(쌈지길 지하1층)’의 두부샌드위치와 두부샐러드, 고소한 빈대떡으로 유명한 ‘친절한 현자씨(쌈지마켓 1층)’에서 준비한 새싹주먹밥과 꼬치 등 푸짐한 먹거리와 더불어 투호, 제기차기 등 명절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쌈짓날 봄맞이 기념공연으로 MBC드라마 ‘궁S’에서 궁중악사로 출연하고 ‘세쌍동이’로 유명한 퓨전국악그룹 ‘IS(Infinite of sound)와 하찌와 TJ의 흥겹고 이색적인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봄을 노래하는 시회를 베풀어 여흥을 즐겼던 우리 선조들의 풍습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쌈짓날 봄맞이 시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예쁘고 고운 시를 쌈지길4층 까페숨의 오솔길에 전시하여 우리의 오감을 더욱 즐겁게 해 줄 것이다.

 

(별첨) 쌈짓날 봄맞이 축하공연 밴드소개자료

**국악 세쌍둥이 IS 데뷔앨범 ‘step one’

가야금, 거문고, 해금 세악기로 구성된 IS의 데뷔앨범 ‘Step one’은 봄을 맞은 새들의 노랫소리처럼 신선한 멜로디를 선보입니다. 앨범의 전곡에 전자음이 섞여있지 않고 어쿠스틱 악기로만 구성되어 세쌍둥이의 순수한 이미지를 음반에 고스란히 담았으며 대부분의 국악 앨범에 들어간 보컬이 국악적인 창법을 사용하였다면 IS는 국악반주에 대중가요를 부르듯 부드럽고 편안하게 노래하여 독특하고 신선한 시도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방실방실 유쾌한 아시안 팝 ‘하찌와 TJ’의 두번째 앨범 <행복>

한국인(TJ)과 일본인(하찌)이 만든 팀이지만 음악은 한국과 일본의 유행에 얽매이지 않는 ‘하찌와 TJ’가 아기자기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의 ‘장사하자’에 이은 두번째 앨범 <행복>을 선보입니다. 슬며시 웃음이 배어나오는 가사와 기타 중심의 담백한 편성으로 이루어진 곡들로 소박한 ‘행복’의 세계를 선사하는 하찌와 TJ의 유쾌한 음악을 만나보세요.

 

 

 
 

 

 
 

vol.20070330-쌈짓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