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메일 - 2007 세오갤러리 소장 작품 展 - 20070106
 

 
 

 

 

2007 세오갤러리 소장 작품 展

 

 

 

세오갤러리

 

2007. 1. 6(토) ▶ 2007. 2. 28(수)

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 1666 12번지 꿈을 꾸는 세오빌딩 | 02_522_5618

관람시간 안내 : 월요일~토요일 : am 10 ~ pm 6 (일요일 휴관)

 

 

 

 

이번 세오갤러리에서는 2007년 새해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시대정신과 삶을 투철하게 작업에 반영한 이만익, 송번수 그리고 백남준 소장 작품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만익은 현재 우리 민족의 화두로 등장되고 있는 역사관과 가족관 이라는 진중한 주제를 오래 전부터 깊이 있게 통찰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쉽게 표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우리 민족의 전통 설화, 역사화와 인정 넘치는 소박한 가족관을 절제된 형태와 색채가 사용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보편적 정서로 표현된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세계적인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뮤지컬 ‘명성왕후’ 등의 포스터로 사용되어 전 세계에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송번수는 섬유, 판화에서 대표되는 작가로 이 장르가 생활에 접목되는 것임에도 순수한 형식과 논리를 고수하는 실험정신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송번수의 작품 이미지는 대부분 수직과 수평, 크로스 된 대각선, 원이라는 단순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그 안에 내재된 강한 진폭의 삶과 예술의 경험은 세상의 진리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존재론적인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는 시대정신과 그가 겪은 비극적인 삶의 경험은 작업에 있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숨 막히는 고행과 고통을 안고 시간 앞에 절제해야만 되는 숙명으로 표현됩니다.

백남준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서 금세기의 가장 뛰어난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와의 충격적인 실험을 통하여 비디오아트 영역과 그 가능성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미학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소장 작품展에 소개되는 작품은 제24회 88 올림픽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된 판화 12점으로 반세기 전의 역사적 사건을 현대로 재현하였습니다. 그 전체 12장의 화면은 그 하나하나가 독립된 장면이지만, 동시에 전체로 연결되어 복합적 영상의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백남준_88올림픽 기념 판화

 

 

주몽천지를잡다 46x53cm 캔버스위에 유화 2005

 

 

이만익_까치와호랑이

 

 

이만익_포옹 24x27 캔버스 위에 유화  2005

 

 

이만익_유화자매도-2005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112x162cm 캔버스 위에 유화 2003

 

 

송번수경험적인 진실 An Experienced Truth _ 76 x 56 cm _ Lithography _ 1996

 

 

송번수논리와 이성 Logic and Reason _ 76 x 56 cm _ Lithography _ 1998

 

 

송번수십계명 十誡命 Les Dix Commendements _ Woodcut _ 133 x 70 cm _ 2002

 

 

 
 

 

 
 

vol.20070106-세오 갤러리 소장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