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의식,독도진경 展

 

- HISTORY and consciousness real view of the DOKDO 2006 -

 

 

- 출품작가 -

강길성 강운 구자승 김근중 김보연 김배히 김영중 김재환 김천일 김춘옥 김치중 김한국 건기윤도병재 민경갑 박광진 박성태 박용인 박지택 구현일 배성환 백광익 서용 선학균 손연칠 송계일 송영명 송용 신철 신현국 양창보 오건탁 오승우 오승윤 윤애근 이승철 이세정 이인 이원희 이정연 이종상 이종송 이재호 장이규 정명희 정송규 정승섭 정용근 정치환 조규철 조순호 조평휘 최애태 최용대 한기창 한상권 함석 허진 홍병학 홍석창

 

이재호/분화구에서 본 서도 화선지에 수묵담채 65×100㎝

 

 

청원군립대청호 미술관

 

2006. 5. 15(월) ▶ 2006. 6. 18(일)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

 

www.dokdo1977.com

 

 

■ 인사말 ■

 

<2006, 청원군'역사의 의식, 독도진경' 특별전>을 열며

역사적으로 유서 깊고 산자수명한 청원군과 30년의 전통을 가진 독도 문화심기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60인의 문화의병-<2006, 청원군'역사의 의식, 독도진경' 특별전>을  갖게 된 것을 12만 청원군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청원은 우리국토에서 가장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천혜의 낙원입니다. 2005년2월엔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군으로 뽑혀 대통령상까지 받을 정도로 미래가 약속된 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대학교 박물관장 재직 시에 들었던 대로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 1만5천년 전에 재배했던 것으로 밝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발견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삼일 독립운동의 손병희 선생님을 비롯한 주체사관의 신채호 선생님 등, 이로 다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걸이 태어나신 충절의 고장입니다. 산수가 수려하고 청정하기로 소문난 대청호와 미원, 그리고 낭성이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소전마을 등이 있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렇게 친환경 농산물의 명산지이며 ,정보통신과 생명공학의 본거지로서 21세기를 열어가고 있는 국토의 심장, 청원에서 동쪽바다 멀리 해가 뜨는 섬, '독도진경전'을 갖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돋이의 땅' 독도는 우리의 정신적'등대' 이자 역사와 의식의 '혼불'입니다. 독도는 이제 더 이상 시비에 시달려야 할 이유가 없으며. 대한민국의 엄연한 영토입니다. 1977년, 최초의 '독도진경'전을 시작으로 독도 문화심기운동의 불씨가 당겨지면서 30년 동안 붓을 들고 국토를 수호하는 미술활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이제 남.북, 7천만 겨레의 가슴에 '문화지도'를 그려'독도사랑, 나라사랑'의 깊은 뜻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본래 이 전시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 주최로 전국 60인의 문화의병을 결성, 독도 현지에서 발대식을 갖고 그 감동을 창작으로 옮겨 서울에서 첫 전시를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순회초대전을 하고 있는 '독도사랑'행사입니다. '붓 들고 나라을 지키겠다'는 의병전신과 생생한 입도체험을 맑은 고딕으로 그려진 독창적 작품들로 이루어지 이번 전시에 청원군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문화로 독도를 지키려는 이 전시행사가 청원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청원군의 관계자 여러 분께 이 자리를 비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본행사를 협찬해주신 (사)한국선주협회에 장두찬 회장님과 독도 입도를 허락해주신 유홍준 문화재청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악천후 속에서 안전하게 100여명의 일행을 승선 시켜주신 이승재 해양경찰청장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독도 문화심기운동에 숨어서 모든 지원을 해주신 행정자치부 '독도사랑,국토사랑'모임의 정부혁신본부 최양식 본부장님께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 동행하시며 의료지원을 해주신 이대의대부속 동대문병원의정구영 박사와 서울종합방재센터의 박재영 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여정에 동참하시어 좋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60인의 전국 문화의병님들에게 각별한 감사 말씀드리고 바쁘신 일정을 뒤로 한채'해돋이 춤'을 통해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신 이애주 교수님과 먼 맷길에서 고락을 함께한 기자단과 본부 진행요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06.5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장 이 종 상

 

 
 

 

 
 

vol.20060602-dokdo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