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그리는 사람들우리 들꽃 이야기 展

 

 

 

 

빛갤러리

 

2005. 5. 4(수) ▶ 2005. 5. 10(화)

오프닝: 2005.5.4(수)오후 5시

서울시 종로구 화동138-7|02-720-2250

 

www.vitgallery.com

 

 

 

 

■ 숲을 그리는 사람들 ■

숲을 그리는 사람들(회장 박찬희, 이하 숲그람)은 ‘식물을 좋아하면서 직접 그려 보고 싶어졌다’ 는 박종숙(초대회장)의 제안으로 2002년 7월 숲 해설가 4명으로 시작하였다. 이 후 인터넷을 통해 숲해설 과정을 이수하지는 않았지만 세밀화를 그리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함께하여 지금은 15명의 회원이 모이고 있다.

한 달에 두 번의 정기모임과 야외 스케치 시간을 가지며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30대 컴퓨터 프로그래머에서 60대 사업가까지,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숲에 대한 애정이다. 구성원모두가 세밀화 전문가가 아니지만 서로의 그림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눔으로 교사가 되고 학생이 된다. 세밀화 전문가도 없다. “서툰 솜씨라도 상관없어요. 잘 그리는 것 보다 마음을 담아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는 동안 식물과 내가 완전히 교감하는 시간이니까요.”라며 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길라잡이로 누구든지 식물을 그려보라고 전하는 전도사들의 모임, 숲그람은 우리나라의 나무 650종, 풀과 꽃까지 합쳐서 4,500종의 식물을 모두 그려 세밀화로 그린 식물도감을 만들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이루기 위해,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해마다 전시(내년은 수채화전)를 계획하고 있다.

 

 

 

 
 

 

 
 

vol.20050504-숲을 그리는 사람들우리 들꽃 이야기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