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展

 

붓꽃(서쪽 하늘아래..)_72.7x72.7cm_oil on canvas_2026

 

 

 

2026. 6. 2(화) ▶ 2026. 6. 14(일)

Opening reception 2026. 6. 2(화)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 86-1, 2층

 

www.instagram.com/galleryfeelapp1

 

 

만개(코끼리 마늘꽃)_130.3x130.3cm_oil oncanvas_2024

 

 

만개

 

코끼리 마늘꽃은 동쪽하늘 아래에서.......

고향집 앞마당 언덕아래로 아버지가 심어놓으신 6월꽃이다.

purple 빛을 띠고, 꽃대 길이가 140cm 이상으로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글 동글 씨앗들이 봉우리에 맺혀있는 모습이 복잡한 삶을 보여주는 듯하면서도 모나지 않고 둥글게 원만한 삶을 꿈꾸게 한다. 작가의 소망주머니를 씨앗들이 희망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흩어져 홀씨되어 날아가는 하루하루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으로 재현해 작품에 담아 본다.

지난 여름날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지금은 그리움의 꽃이 되었다. 더 이상 시골집 앞마당에서 코끼리 마늘꽃은 볼 수 없지만 내 마음속의 그리움의 언덕을 가꾸고 6월이 찾아오면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사랑하는 딸과 기차안에서 꽃에 대한 추억으로 이 작품을 할 때마다 색에 대한 생동감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가끔은 거친 붓질과 아름다운 색을 마음껏 표현할수 있을 때 행복하다.

 

6월 어느날중에서......

purple Color를 꿈꾸며....

 

 

The Elephant Garlic Flower blooms under the eastern sky...

It is a flower of June, planted by my father on the hill in front of my childhood home. Its name comes from its purple hue and its tall flower stalks that reach over 140cm.

 

The sight of the round seeds clustered at the bud seems to reflect the complexities of life, yet it inspires a dream of a smooth, harmonious life without sharp edges. I have tried to capture this in my work—recreating the "pockets of hope" from my heart, where seeds of hope and love scatter like spores, experiencing each day anew.

 

Since my father’s sudden passing last summer, these have now become flowers of longing. Though I can no longer see the Elephant Garlic Flowers in the front yard of that country house, I tend to the "Hill of Longing" within my heart. Whenever June arrives, I remember my beloved father and the memories we shared on the train talking about flowers. Each time I work on this piece, the vividness of the colors brings comfort to my soul.

 

I feel truly happy when I can freely express beautiful colors through occasional rough brushstrokes.

 

From a day in June...

Dreaming of purple Color...

 

 

water nymphs(정다운 나무그늘아래..)_116.8x91.0cm_oil on canvas_2025

 

 

water nymphs(바람닢..)_원형 지름 120cm_oil on canvas_2026

 

 

색을 그리다. 빛을 그리다. 내가 꽃을 그리는 이유는 아름다운 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이다. 주로 purple art와 cobalt violet, pink, green의 주조색으로 화면구성으로 색채의 흐름을 이끌어내어 심상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감상하는 이로 하여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

 

꽃은 나를 화가로 만들어준 매개체이다. 앙리 마티스가 22살의 늦은 나이에 뒤뜰에 피어있는 엉겅퀴꽃을 보고 아름답게 그리면서 당대의 색채의 마술사 화가로 알려지게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처럼......

나도 시골집 앞마당 언덕에 아버지가 심어놓은 코끼리 마늘꽃을 보고 색채의 아름다움을 나만의 감정과 그리움의 색으로 담아내어 본다.

 

주로 자연을 면밀히 관찰하고 사색할 때 영혼이 맑아지고 깨끗해진다.

안정감을 주는 pink, 휴식의 빛깔 green, 신비로움과 명상적인 느낌을 주는 covalt violet은 물의 요정 (water nymphs)에서 잘 드러나 있다.

호수빛에서 모든 정령들의 영혼을 깨울만큼 아름다운 수련빛은 내 영혼을 정화하여 순수함을 갖고 작품에 담아내게 한다. 빛을 통해 변화하는 색채는 아련함과 시간, 계절을 느끼게한다. 유년시절의 시골집 언덕을 추억하며 걸어가는 그리움이 지는 꽃잎과도 같은 흔적을 마음에 심쿵하게 자리잡음이다.

오늘도 나는 진실의 눈빛과 마음으로 작품속으로 거닐어본다.

 

작가노트 중....

 

 

water nymphs(붉은 꽃 그늘 아래)_116.8x80.3cm_oil on canvas_2026

 

 

노을 속으로_31.8x31.8cm_oil on canvas_2026

 

 

뚱딴지 꽃이 핀 신풍리 2구_72.7x60.6cm_oil on canvas_2026

 

 

만개(스치는 바람 같았어)_130.3x80.3cm_oil on canvas_2025

 

 

만개(축복)_90.9x65.1cm_oil on canvas_2025

 

 

붉은 꽃그늘 아래서..._53.0x40.9cm_oil on canvas_2024

 

 

안식_40.9x60.9cm_oil on canvas_2025

 

 

 

 

 
 

김선영 | Kim Sun-Young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서양화 전공)

 

개인전 | 7회 갤러리 필랩(용인) | 선갤러리 (용인) | 성남아트센터 (성남) | 분당아뜰리에 (분당) | 몽소 카페 갤러리 (용인) | 세컨드원 바이브 초월점 (광주)

 

단체전 및 아트페어 | 2025 용인 세계 예술 & 문자 엑스포 | 2025 월드아트쇼 | 2023-2024 서울국제아트엑스포 | 대전국제아트페어 | 부산아트페어 | 월드아트 올림픽전 | 한가람 대한민국 미술협회전 | 심향맥전 | 용인미술협회전 | 한남회화전 외 다수

 

수상 | 대한민국미술대전 연 특선 3회 | 경기미술대전 우수상 및 특선 | 대전광역시미술대전 특선 및 다수 입상

 

현재 |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 경기미술 초대작가 | 오픈갤러리 전속작가 | 한국미술협회 회원

 

역임 | 정수미술대전 심사위원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gimseonyeong9334/

Youtube | 김선영 개인전(물의요정)

E-mail | eca0907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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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60602-김선영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