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식 展

 

저 너머 시간으로의 여행

 

 

 

아트센터 자인

 

2025. 9. 4(목) ▶ 2025. 9. 25(수)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4길 27 | T.02-3217-1293

 

https://artcenterzain.com

 

 

Fish & Orange leaf_220.4x150cm_acrylic on canvas_2025

 

 

2025년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아트센터 자인에서는 홍익대학교 교수 출신 화가 신종식의 개인전 ‘저 너머 시간으로의 여행’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특유의 독창적 색채와 상상력 넘치는 이미지 세계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동화적 상상의 여행을 선사한다.

신종식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꿈꾸는 자의 기행’을 펼친다. 미술 평론가 서성록은 전시에 대해 “신종식의 이미지는 동화 속 이야기처럼 나름의 줄거리를 지닌다. 시골 달팽이가 바다와 산을 여행하거나, 성과 도시의 빌딩을 서성거리고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이 등장한다”며, “작가가 전달하려는 것은 이미지 자체보다 색채와 그 구조에서 비롯된 충일성이다. 화면에 가득한 색채와 리듬의 맥동은 관람객의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린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순수한 색채의 명료함과 균형 잡힌 조화가 돋보인다. 신종식 작가는 팔레트를 사용하지 않고 물감통에서 직접 찍어 색을 구현하며, 채도가 높고 활발한 색면으로 그림 속 여행을 유희와 축제의 분위기로 확장 시킨다.

관람객은 2025년 9월 한 달간, 신종식의 색채와 상상력이 가득한 풍경 속에서 ‘저 너머 시간으로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Fish & Pyramid_52x37cm_stained glass_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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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50904-신종식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