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 展

Andrej Dúbravský

 

 

 

FIM

 

2025. 3. 13(목) ▶ 2025. 4. 19(토)

서울특별시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11, 2층 | T.02-790-1040

 

https://www.galleryfim.com

 

 

 

 

FIM 은 슬로바키아 출생 작가 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Andrej Dúbravský)의 작품을 아시아에 처음 소개하는 전시 «두 여름의 폭풍 사이 지역 철학자»를 2025 년 3 월 13 일부터 4 월 19 일까지 선보인다. 슬로바키아를 기반으로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슬로바키아 남서부의 시골에 위치한 정원과 작업실의 농촌 풍경들에서 시각적 영감을 받아 이상적인 풍경화 속 현대적 실루엣과 자화상, 남성 인물, 동식물의 초상 등을 중심으로 작업한다. 산업, 정치, 성과 정체성 같은 시대적 문제들을 탐구하는 작가의 작품들은 환경 파괴와 역사의 잔재 속에서 발견되는 풍요와 생동감, 그리고 그것의 상실에 대해 감수성 깊은 동시에 냉철한 관점을 표현해낸다. 결국 작가의 그림에 주로 등장하는 풍경 속 남성 인물들과 자연 동물의 초상은 생명과 돌봄, 아름다움과 어둠, 낭만과 왜곡의 이분법을 내포한 세계에 대한 회화적 은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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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50313-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 (Andrej Dúbravský)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