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관 展

 

빛과 색, 그 울림

 

Relationship-Fiction 2017-01_240x190x50x15(H)cm_Acrilic on shape canvas_2016~17

 

 

흰물결갤러리

 

2024. 6. 13(목) ▶ 2024. 8. 23(금)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150 | T.02-536-8641

 

 

律과 色 2024-2_53x65cm_Acrylic on canvas_2024

 

 

빛과 색, 그 울림의 공간

 

글/ 쉐마미술관 큐레이터 한영애

 

김재관 작가의 추상 작품세계는 그동안 ‘기하학적 추상회화’ 작품으로 57년간 일관되게 진행되어 왔다. 1970년대 ‘관계(Relationship) 시리즈’ 시대의 단색화의 평면과 그리드 시대를 거쳐, 일루전 큐브, 입 체 큐브를 키워드로 작품의 형식을 만들어 왔다.

그리드(Grid)와 방형(Cube)에서 출발한 김재관의 작품세계는 몇 단계의 변화를 거쳐 최근에는 ’왜곡된 기하학‘과 ’멀티플 기하학‘의 아름다움으로 확산하면서 발전하였고 추상세계의 아이콘이었던 정방형의 세계를 해체하고 더 자유스러운 기하학적 추상세계의 새로운 형태의 ‘율(律)’과 ‘색’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2020년도 이후의 작품들은 ‘시각의 차이’, ‘관계 - 율과 색’, ‘빛과 색’ 시리즈 작품들은 ‘자연으로의 회귀’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며 자연의 현상을 기하학적 구조로 표현한다.

 

‘예술은 ‘꼭’ 미학적, 조형적 원칙과 원리에 따라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랫동안 기학학적 추상구조의 이성적 해석으로 접근해 오던 작품 형식에서 벗어나 자연을 그리고 싶어진다. 자연을 상식적인 풍경화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현상’- ‘빛’, ‘소리’, ‘색’, ‘율(律)’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다.

“자연은 나의 ‘생명의 무늬’라 생각하며 나의 마음속에 있는 생명의 무늬를 ‘씨줄’ ‘날줄’로 엮어서 만들어내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그 공간에 ‘빛’을 넣고 있다.‘

- 김재관 작업 노트 中-

 

 

Myth of Cube 2017-5_180x90cm_Acrylic on canvas_2017

 

 

律과 色2023-2_90.9x72.7cm_Acrylic on canvas_2023

 

 

시각의 차이 2019-5_104x40.2cm_Acrylic on shaped Canvas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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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613-김재관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