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E 김영규 展

 

거친 붓질_꽃을 탐하다

 

 

 

제7전시실(비타민스테이션內)

 

2024. 4. 3(수) ▶ 2024. 4. 18(목)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 T.02-580-1300

 

https://www.sac.or.kr/site/main/home

 

 

KIMSE, 거친붓질_꽃을 탐하다

 

KIMSE 김영규는 생명의 신비에 대한 강한 지적 호기심을 자신의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다.

자신이 감동을 받은 여러 가지 대상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부단히 그려나간다.

그 관심사 중 하나가 꽃이었다. 작은 씨앗하나에서 폭발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수없이 많은 꽃들이 태어난다. - 미시적으로 보는 꽃은 우주와 같다.

봄에 피어나는 가냘픈 꽃들이지만 겨우내 얼어있던 굳은 땅을 뚫고 돋아나는 강한 생명력에 경외감을 느끼게 되고 가느다란 줄기 하나하나에도 엄청난 에너지가 잠재되어 있음을 깨닫고 이를 변용하기 위해 거친 붓질을 사용하고 있다.

 

 

꽃을 탐하다_162x130cm_acrylic on canvas_2023

 

 

사랑이 피어 날 때_162x130cm_acrylic on canvas_2024

 

 

첫 사랑_162x130cm_acrylic on canvas_2021

 

 

화가의 정원_90x72cm_acrylic on canvas_2021

 

 

환상_162x97cm_acrylic on canvas_2021

 

 

가을여행_180x65cm_acrylic on canvas_2023

 

 

새벽바다_90x72cm_acrylic on canvas_2019

 

 

그림에 서명을 KIMSE 로 하는 이유

 

화가 김영규는 1992년부터 사물을 보고 그대로 묘사하는 그림에서 대상으로부터 받은 감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그림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기억하고자 1992년의 92를 거울에 반사한 형태 se로 사용하였다.

 

 

 
 

김영규 | KIMSE

 

KIMSE 김영규는 1992년 인사동갤러리 그룹전에 출품한 100호 작품 2점을 주한미국대사관에서 구매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1994년 동경 긴자 ‘세이게츠도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으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1996년 한려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2007년 북경 ‘염황미술관’에서의 개인전과 2016년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의 집행위원장과 한려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한 예술 활동과 그림 작업을 병행해 왔지만 정작 작가 자신의 작업에 대한 갈증은 채워지지 않아 2019년 정년 7년을 남기고 조기퇴직을 하여 현재 인천에서 작업에만 열중하고 있다

 

E-mail webkims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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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403-김영규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