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정물 展

 

김대비 · 윤미선 · 야이켈(Yaikel)

 

 

 

FFF

 

2023. 3. 10(금) ▶ 2023. 4. 1(토)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15 (한남동)

 

www.instagram.com/fff_contemporary

 

 

(왼쪽위) Miseon Yoon 作_P22-60_50x40cm_Pencil and acrylic on hard paper_2022

(왼쪽아래) Yaikel 作_Pink Old Pool_60x50cm_Acrylic on canvas_2022

(오른쪽) Debbie Kim 作_Still Life Study with Four Bosoms_72.7x53cm_Oil on canvas_2023

 

 

FFF는 정물 (still life)이라는 주제를 각자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3인 작가의 그룹전을 개최합니다. <숨쉬는 정물 Breathing Still Life> 이라는 제목으로 한남동 전시공간 FFF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3/10~4/1)에는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대비 , 윤미선, 칠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야이켈(Yaikel)이 참여하며 신작 20여점을 선보입니다. 야이켈의 작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됩니다.

정물을 일컫는 용어 ‘still life\'는 정지된 생명, 침묵하는 삶을 뜻합니다. 그래서 미술사에서 정물화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거나 생명이 없는 물건들을 그린 회화로서 멈춰진 자연을 의미해왔으며 죽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환기시키는 상징으로 해석되기도 하였 습니다. 이번 전시에 발표되는 3명 작가의 작품들은 정물의 지난 형식과 의미에서 해방되어 각자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생명을 갖고 숨을 쉽니다. 살아있는 무언가가 됩니다.

 

 

(왼쪽부터) Yaikel 作_Tree with Blue Fungus_40x30cm_Acrylic on canvas_2023

Miseon Yoon 作_P23 1_70x100cm_Pencil and acrylic on hard paper_2022

Yaikel 作_Tree with Blue Fungus_40x30cm_Acrylic on canvas_2023

 

 

(왼쪽) Yaikel 作_Boue Vase_60x50cm_Acrylic on canvas_2022

(오른쪽) Debbie Kim 作_Still Life Study with Two Bosom s_72.7x53cm_Oil on canvas_2023

 

 

(왼쪽부터) Miseon Yoon 作_P23 6_30x21cm_Pencil and acrylic on hard paper_2022

Debbie Kim 作_A Pile of Skulls_91x65cm_Oil on canvas_2023

Yaikel 作_Mountain Landscape_60x50cm_Acrylic on canvas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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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30310-숨쉬는 정물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