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초대展

 

SUNSHINE

 

옹기종기_acrylic on canvas_53x45.5cm_2022

 

 

 

2022. 12. 1(목) ▶ 2022. 12. 11(일)

Opening 2022. 12. 2(금) pm 6 | 관람시간 | 화~일 11시-18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로 63번길 23, 3F | T.051-746-9334

 

https://blog.naver.com/livein_gallery

 

 

꿈_acrylic on canvas_45.5x53cm_2022

 

 

상상과 꿈사이, 빛나는 휴식을 위하여

 

나의 화가로서의 여정은, 진정한 '쉼'을 찾기위해 시작되었다.

어느덧 나의 이야기는 휴식 이상의 풍부해진 감성과 경험을 담은 공감적인 위로와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불규칙 사이의 조화', 즉, 화려한 색깔과 혼란스러운 선과 면 그리고 현란한 레오파드 무늬들의 어우러짐은 불규칙한 조화가 만들어낸 상상 속 세계이다.

나 자신의 꿈을 담은 여인의 이야기처럼 나의 현실에서 경험하고 상상한 것들을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스스로를 기억하고, 꿈꾸게 하는 힘이었다. 그림 속 이야기를 이어갈수록 레오파드와 나 사이의 공감을 통해 나의 세상이 구체화되었다.

 

 

오늘도 두근두근_acrylic on canvas_162.2x130.3cm_2022

 

 

이야기의 첫 시작이었던 'Rest'에서는 표면적인 접근 이상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

캔버스 속 선명하게 대비되는 색감들로 레오파드 무늬를 이용하여 무질서와 질서를 반복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며 표현되며 조화를 이루어내기 때문이다. 나만의 고유한 색채로 감각적으로 재탄생한 자연적인 동물의 무늬로 경계를 허물며 현실과 상상의 세계가 표현되면 비로소 불규칙 사이의 조화가 완성된다.

 

그림 속 여인은 항상 Rest를 꿈꾼다. 잠, 시선과 같은 여인의 행동에서나, 여인의 일상 속 사물을 수단으로 진정한 'Rest'를 꿈꾼다. 이를 통해 분주한 현실 세계를 잠시 멈추게하고 그림 앞에서서 있는 사람과 내가 공감을 이루어 하나가되는 'Rest'를 꿈꾸며, 꿈꾸는 여인으로 인해 피곤해진 자연도 잠시 쉬어가는 이미지들을 담으려했다.

 

색, 선을 통해 일상을 그림에 담은 나만의 '달빛소나타'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장 별이 빛나는 날에 보석처럼 빛나는 반짝임이 스스로를 빛나게 하고 우리의 삶에 빛나는 휴식이 되기를 응원하는 달빛소나타 아래에서 나의 Leopard와 함께 상상을 넘어 다시 꿈꾸기를.

 

 

행복한 일탈_acrylic on canvas_130.3x193.9cm_2022

 

  

나들이_acrylic on canvas_130.3x162.2cm_2022

 

 

달빛소나타_acrylic on canvas_91x116.8cm_2022

 

 

Sunshine_acrylic on canvas_65.1×53cm_2022

 

 

오복이_acrylic on canvas_116.8×91.0cm_2022

 

 

Love_acrylic on canvas_34.8×27.3cm_2022

 

 

 

 

 
 

김미숙 | 金美淑 | KIM MISOOK

 

1997년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졸업

 

개인전 | 21회 | 단체 및 초대전 | 224회

 

아트페어 | 20회 | ARTBUSAN, SOAF, BAMA, 부산비엔날레특별전, SEOUL HOTEL ART FAIR, BLUE ART FAIR

 

해외 기획초대전 | 18회 | 홍콩, 뉴욕, 일본,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출판 | 레오파드 (헥사곤) 2015년

 

E-mail | mygood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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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1201-김미숙 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