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아 展

 

낙원의 신부

 

 

 

 

2022. 8. 2(화) ▶ 2022. 8. 19()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6길 20 | T.02-396-8744

 

 

 

 

<낙원의 신부>

 

신랑을 만날 기대로 연이은 하루들을 걸어갑니다.

 

“ 꽃이 피는 계절의 들판도, 물 한 방울 없는 광야도, 눈, 비 내리는 혹독한 하늘 밑도 묵묵히 나아갑니다.

기쁨과 안식의 땅이자 신랑이 있는 그 낙원을 향해서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

(아 2:12-14)

 

제 그림은 수많은 신부들의 삶이 기운을 내서 종착지까지 잘 걸어갈 수 있길 바라는 염원을 표현했습니다.

저도 그 여정을 힘내어 걸어갑니다.

 

 

 

 

 

 

 

 

 

 

 

 

 

 

 

 

 

 

 

 

 
 

오경아

 

충남대학교 서양화 전공

 

개인전 | 3회

 

코엑스 코리아 아트페어 | 금보성 초대 개인전 | SMAF 예술의 전당 | 여수 국제 아트 페스티벌 | 용인 여성 작가회 100호전 외 아트페어 및 그룹, 단체전

 

서울 미술협회 회원 | 여술 화곡전 회원 | 여수 민미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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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0802-오경아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