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 GRÖZINGER 展

'필립 그뢰징어' 아시아 첫 개인전

 

WHY SO SERIOUS?

 

 

 

HORI Artspace · CHOI&CHOI Gallery · AIF lounge

 

2022. 7. 7(목) ▶ 2022. 8. 25(목)

HORI Artspac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80길 26, 3F | T.02-511-5482

AIF loung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80길 26, 4F | T.02-518-8026

CHOI&CHOI Gallery 서울 종로구 팔판길 42 | T.070-7739-8808

 

www.choiandchoi.com | www.horiartspace.com | www.aifnco.com

 

 

 

Returning to elephant island_Oil on canvas_145x160cm_2022

 

 

'필립 그뢰징어' 아시아 첫 개인전, <WHY SO SERIOUS?>

 

독일 중진작가 필립 그뢰징어(PHILIP GRÖZINGER)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 'WHY SO SERIOUS?'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전시장 세 곳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삼청동의 초이앤초이갤러리, 청담동의 호리아트스페이스와 아이프라운지 등에서 회화작품 및 색채드로잉 각 40여점씩 총 80여점을 선보입니다. 이번전시는 지난해 데이비드 레만 전시에 이어 독일의 유망한 현대미술가를 한국에 소개하는 두 번째 연합프로젝트입니다.

 

필립 그뢰징어 작품의 첫 인상은 화면을 채운 화려하고 현란한 색채로 인해 무한한 생동감이 넘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엔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과 고독, 슬픔과 기쁨, 혼돈 등 다양한 모든 감정의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특히 한정된 재료나 특정한 미술사조 혹은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은 오로지 그뢰징어만의 방식으로 '온갖 상상력의 지평'을 특유의 추상적인 내러티브(narrative)로 구현해낸 작품들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과 감성을 특유의 조형어법으로 재해석한 그뢰징어의 이번 작품들을 보다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삼청동과 청담동의 전시장 두 곳을 소주제로 구분했습니다. 우선 삼청동의 초이앤초이갤러리는 'LONELINESS'라는 소주제로 인간감정의 고독과 외로움의 감정이 어떻게 또 다른 생명력의 원천을 이룰 수 있는지 만나봅니다. 다음으로 청담동의 호리아트스페이스와 아이프라운지는 'CURIOSITY'라는 소주제를 통해 인간적 감성의 첫 출발점인 호기심이 얼마나 자유로운 해석과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할 작품들로 승화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필립 그뢰징어의 작품에서 어떤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을까요? 독일의 대표적인 중진작가 필립 그뢰징어의 첫 아시아 개인전 'WHY SO SERIOUS?'의 주인공으로 초대합니다.

 

2022. 7. 7

 

초이앤초이갤러리 대표 최진희 · 최선희

호리아트스페이스 대표 김나리

아이프아트매니지먼트 대표 김윤섭

 

 

Mount Pendragon_Oil on canvas_200x170cm_2022

 

 

LONELINESS OR SOLITUDE_Oil, acrylic and spray paint on canvas_180x200cm_2016

 

 

All safe, All well_Oil on canvas_145x160cm_2022

 

 

Loop quantum gravity_Oil on canvas_145x160cm_2022

 

 

초이앤초이갤러리 전시전경

 

 

호리아트스페이스 전시전경

 

 

아이프라운지 전시전경

 

 

 

 

PHILIP GRÖZINGER

 
 

필립 그뢰징어 | PHILIP GRÖZINGER

 

필립 그뢰징어(1972~)는 독일의 구동독 브라운슈바이그 시(市)에서 출생했고, 1990~1998년까지 브라운슈바이그의 예술아카데미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1998년 니더작센 (Niedersachsen) 주(州)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으며, 2015~2017년까지 베를린 바이센제(Weissensee) 예술대학의 회화과 강사를 역임했다. 2022년 7월 아시아 첫 개인전 'WHY SO SERIOUS?'를 서울의 초이앤초이갤러리 · 호리아트스페이스 · 아이프라운지 세 곳에서 동시에 개최한 것을 비롯해, 독일 밤베르크시립미술관은 물론, 베를린 · 뮌헨 · 함부르크 · 파리 · 코펜하겐 등에서 정기적으로 초대 개인전을 가졌다. 이외에 독일 라이프찌히현대미술관 · 바이덴시립미술관 · 압타이 리스본미술관 등의 주요 기획전에 참여했다. 특히 2022년 미술계의 권위 있는 출판사에서 ‘독일의 81인 회화작가’를 다룬 『Dissonace』라는 책에 소개되어, 베를린 베타니엔하우스의 기념전에 초대되었다. 그의 작품은 베를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여러 곳의 주요 미술관 · 기관 · 개인컬렉션 등에 소장되었으며, 현재는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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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0707-필립 그뢰징어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