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Light: Works from the Tate Collection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1, 2, 프로젝트갤러리 1, 2

 

2021. 12. 21(화) ▶ 2022. 5. 8(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238 | T.02-2124-5248~9

 

https://sema.seoul.go.kr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1851), <빛과 색채(괴테의 이론)-대홍수 후의 아침>, 1843년,

캔버스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터너 유증 재산의 일부로 1856년 국유화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에는 빛을 주제로 다룬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범위는 18세기 영국에서 시작해 현대까지 전 세계 43명 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빛’이라는 주제는 천상의 숭고미를 드러내는 종교화는 물론, 근대 물리학의 토대가 되는 광학적 색채 실험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원근법을 기초로 하는 회화, 색채 물리학적인 빛의 산란 효과를 이용한 인상주의 실험, 광원 오브제를 활용한 조각과 몰입형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혁신적 기법을 개발하며 도전을 지속해 왔다. 본 전시는 큰 틀에서 연대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각기 다른 시대의 작품을 나란히 전시함으로써 시대를 초월하여 나타나는 빛의 물리적이고 미학적인 속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존 브렛(1831–1902), <도싯셔 절벽에서 바라본 영국 해협>, 1871년,

캔버스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브렛 여사 1902년 기증

 

 

클로드 모네(1840–1926), <엡트강 가의 포플러>, 1891년,

캔버스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예술기금 1926년 기증

 

 

올라퍼 엘리아슨(1967-), <우주 먼지입자>,2014년,

스테인리스강, 반투명 거울 필터 유리, 강철줄, 전동기, 조사등. 테이트미술관 소장.

니콜라스 세로타 경을 기리며 작가가 2018년 기증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 <스윙>, 1925년, 보드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1979년 구입

 

 

제임스 터렐(1943-), <레이마르, 파랑>, 1969년,

형광등. 테이트미술관 소장. 테이트아메리카재단 기증, 도리스 록하트 2013년 부분 구입 및 부분 기증

 

 

피터 세쥴리(1930-), <색상환 Ⅲ>, 1970년, 캔버스에 아크릴릭. 테이트미술관 소장. 1970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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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11221-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