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展

 

녹는 점

 

 

 

N/A

 

2021. 5. 21(금) ▶ 2021. 7. 10(토)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5길 27

 

https://nslasha.kr

 

 

 

 

갤러리 N/A가 5월 21부터 7월 10일까지 판화가 최경주의 개인전 ‹녹는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경주의 3번째 개인전으로, 동판화 5점, 목탄화 1점, 페인팅 3점,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설치물과 오브제, 드럼 사운드를 선보인다.


마치 안개 낀 낯선 길을 더듬거리는 것처럼 작업의 과정에서 느끼는 막막함, 불확실성, 불완전함과 기대감, 막연한 확신, 예측 불가능함에서 오는 신선함이 공존하는 순간을 포착하였다. 애초에 원의 완벽함이 없듯, 일정 온도의 구간까지 진척 없이 나아가다 어느 순간 녹아내리는 0의 녹는점에서 시작된 작업은 일상 속 나 혹은 타자와의 관계 속 새로운 기록이다.

- 최경주 작가 노트 중에서

 

무질서한 방법으로 꿰어진 실, 설치물 표면을 덮고 있는 실리콘의 질감, 드럼이 만들어내는 진동 등 작가의 작업에서 감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각자의 녹는점에서 새로운 형태로 변화한다. 이번 ‹녹는점› 전시는 작가가 아이디어를 밀고 나아가는 과정과 그 압력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중첩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최경주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2014년 프린팅 레이블인 아티스트 프루프(Artist Proof)를 론칭했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AP SHOP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상업과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반경을 넓히고 있다.
5월 29일 N ⁄A에서 굿모닝레터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0일 부터 1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의 더프리뷰 한남 with 신한카드 아트페어에서 N⁄A는 최경주의 갤러리에서 개인전과 동시에 새로운 연작들을 소개한다. 부스 2D.

N/A는 두 명의 사진가가 운영하는 갤러리이다. 동명의 예술 서적 전문 출판사를 함께 운영하며 사진집 나인수 ‹Angie's First Marriage›, 곽기곤 ‹That Summer›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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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10521-최경주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