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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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12. 11. 6(화) ▶ 2012. 11. 11(일)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4

 

www.debec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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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미소 한지로 다시 태어나다

Happy creator 정인의 세 번째 이야기

 

천년의 미소를 주제로 깊고 그윽한 내면의 순수한 지족의 미소를 한지의 따뜻한 질감으로 표현하고 있는 한국화가 김정인의 3번째 개인전이 오는 11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김정인은 한국적 정서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인 전통 한지를 사용하여 평면회화에서 입체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2번의 개인전에서 보여주었던 전통 한지를 이용한 평면작품과 입체작품들을 발전시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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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말은 학습된 정보의 조합일 뿐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 생각하는 작가는 있는 그대로의 삶을 존중할 수 있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그로인해 작품들이 보여주는 편안한 미소 속에 함축된 언어 이전의 세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작가의 조형언어를 조심스레 드러내고 있다.

전통한지의 구겨짐 속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조형언어와 색의 번짐 등을 통해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작가는 행복의 주파수를 맞춰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지를 찢고 뭉치기를 반복하며 한지만이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지를 뭉쳐 만든 입체 작품들 속에 드러나는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변화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모든 일상들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는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전통과 현대미가 공존하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이 잘 반영된 입체작품과 회화작품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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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인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 1회개인전, 목연 갤러리 | 2회개인전, 동아쇼핑미술관 | 3회개인전, 대백프라자 갤러리

 

다수 그룹전 및 대구시 미술대전 특.입선외 다수의 입상

 

현재  | 한국미협 | 전업작가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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