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는 글자이야기

 

-어린이 체험전시-

 

 

김용관_SYLLABRICK_10x10x3cm(각각)_혼합재료_2007

 

 

갤러리 잔다리

 

2011. 7. 22(금) ▶ 2011. 8. 21(일)

시 간 : 휴관 월요일, 일반관람 화요일 (11:00-19:00)

어린이 체험전시 수,목,금,토,일 (10:30, 14:00, 16:30, 100분 소요예정)

대 상 : 7-13세 어린이

참가비 : 20,000원(워크북, 재료비, 연극수업, 도슨트 포함)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0-12 | 02-323-4155

 

www.zandari.com

 

 

서영미_보고 듣고 읽는 한글_애니메이션_2011

 

 

1. 오감으로 글자를 느끼고 체험하는 어린이 전시

 2006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갤러리 잔다리에서 2011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시와 교육이 합쳐진 체험전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사진, 미디어, 타이포디자인 작품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설치작품, 연극수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워크북이 제공되어 체계적으로 전시를 감상,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는 7월 22일 금요일부터 8월 21까지 한 달간 열릴 이번 전시의 참여대상은 7-13세의 어린이로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zandari.com 참조.

 

 

이대철_싹둑_40x20x25(h)cm_스텐리스스틸_2010

 

 

2. 읽고 쓰는 글자를 넘은 색다른 발견!!

 놀이의 재료로, 디자인의 원리로, 예술작품의 소재로 재해석된 작품들을 만나본다.

 본 전시는 읽고 말하기 위해 익혀왔던 글자 속에서 정보전달의 기능이 아닌 글자 자체가 갖고 있는 감정과 상징을 찾아내고자 한다. 또한 놀이와 작품의 재료가 된 글자와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워줄 것이다.

 익숙한 것을 다르게 보는 것, 원래의 기능을 넘어선 역할을 발견하는 것이 무한한 창의력의 세계로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한다. 이번 전시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글자와 글자로 둘러싸인 우리의 일상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지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생각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

 

 

장용근_간판_150x100cm_Archival pigment print_2004

 

 

3. 작품감상+작품제작+연극+체험이 합쳐진 통합형 전시

1. 종알종알 글자풍경

각종 표지판과 간판 등,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글자들을 찾아보고 글자들이 없어진 세상을 상상해 본다.

2. 읽는 글자, 쓰는 글자

한글의 제작원리와 무한한 가능성을 자석블럭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기술발달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의 변화와 다양한 글씨체의 제작과정을 알 수 있다.

3. 보는 글자, 느끼는 글자

글자의 정보전달 기능 외에 연상작용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글자들을 만나본다.

4. 그림글자, 글자그림

글자 자체의 조형성과 제작원리를 작품의 주제이자 소재로 삼은 작품들을 통해 글자와 이미지의 융합과 확장, 무한한 가능성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본다.

 

 

허창봉_한글, 아름다운 봉오리를 피우다_설치_2011

 

 

 

 

■ 참여작가 : 김용관, 김지현, 서영미, 이대철, 장용근, 최승준, 한재준, 허창봉, 허한솔, 김나연&김성아, 윤디자인, 한글꼴연구회

 

 

 

vol.20110722-울고 웃는 글자이야기